세상의 끝을 찾아서 (양장본 Hardcover)

세상의 끝을 찾아서 (양장본 Hardcover)

$19.00
Description
그림책 숲 25권. 인생을 세 친구의 여행으로 비유한 철학 그림책이다. 바오밥 상과 볼로냐 라가치 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와 폴란드의 그림 작가 마리아 데크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국내에도 이미 수십 권의 책이 번역되어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다비드 칼리는 이 책에서 특유의 유머 대신 끝없는 여행의 연속인 인생에 대한 성찰을 선택했다.

그렇지만 지루할 틈이 없다. 세 친구와 어른들이 보여 주는 질문과 대답이 이야기의 핵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은 소크라테스가 대화와 문답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 무지와 편견을 자각하도록 이끄는 방식과 유사하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는 어른이 아닌 어린이에게 현자의 왕관을 씌워 준 셈이다.

마리아 데크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밝고 경쾌한 수채화로 다비드 칼리의 글이 지닌 철학적 무게를 중화시키며 우리를 기분 좋은 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그림 작가의 풍부하고 독창적인 글 해석으로 세 친구는 끝을 알 수 없는 고단한 여행 속에서도 화분에 물을 주고, 동물들에게 땅콩을 나누어 주며 타인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한다.

이는 그림 작가인 마리아 데크가 세 친구에게 보내는 가장 따뜻하고 힘 있는 격려가 아닐 수 없다. 소소하지만 울림이 큰 이런 장면들을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이 선사하는 즐거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22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저자

다비드칼리

DavideCali

다비드칼리는1994년이탈리아잡지《Linus》의만화작가로서처음이름을알리기시작했습니다.그는2000년부터아이들을위한책에글을쓰기시작했고그때부터100권이넘는책을썼습니다.첫4권은본인이직접그림을그리기도했습니다.그림책『피아노치기는지겨워(PianoPiano)』로2006볼로냐라가치상과스위스판타지상을수상했습니다.그림책『나는기다립니다…(ICan’tWait)』로는2005년바오밥상을수상했습니다.그는또한벨기에리비릿상과프랑스SNCF을수상하기도했습니다.그의책들은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이탈리아,포르투갈에서출간되었고30개가넘는국가에번역되었습니다.그는또한뱅자맹쇼가그림을그린베스트셀러그림책시리즈『왜숙제를못했냐면요(IDidn’tDoMyHomeworkBecause…)』의작가이기도합니다.다비드칼리는TheBaconBrothers라는밴드의창립멤버이며기타리스트로서도활발한활동을하고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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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저기요,혹시세상끝이어딘지아세요?”
세친구를새로운모험으로이끈질문의힘!

어느따사롭고나른한오후,지프와트리크와플리프는잔디밭에누워흘러가는구름을바라보고있습니다.그러다가지프가“우리눈에안보이게된구름은어디로가는걸까?”라는질문을던집니다.무료함을느끼던친구들에게불쑥다가온지프의질문은잠들어있던호기심을깨우기에충분했습니다.그곳이세상의끝일거라생각한세친구는스스로답을찾아보기로합니다.서둘러가방을꾸린세친구는마을의끝을지나국경을넘고호수를건넙니다.그런데세상의끝은어디일까요?누군가는산꼭대기에있다고했고누군가는초원을가리켰습니다.또누군가는숲건너편에있다고,틀림없이그곳에있다고말했습니다.하지만그곳도세상의끝은아니었습니다.이대로세친구의모험은끝나는것일까요?분명이곳이세상의끝이라생각했는데왜다가갈수록길은자꾸만더멀리달아날까요?불가능한꿈을좇는것처럼보이는세친구의모험은우리의인생과닮았습니다.그러나눈에보이는세계만믿는사람에게는,질문하지않는사람에게는성장과발전을기대하기어렵습니다.세상을변화시킨모든새로운것들은호기심과질문의결과로나온것들이니까요.

모험을마다하지않는세친구의용기와우정!
과정의소중함을담아낸아름다운그림책

눈에보이는세계너머에대한궁금증으로시작된세친구의모험은새로운꿈과자아를찾아가는여정으로다가옵니다.그러나그여정은어른들의굳어버린생각과마주하는시간이기도합니다.세상의끝이어디인지묻는주인공들에게되돌아온것은“거긴왜가려는건데?”라는질책과“국경넘는거금지야!”“넘으면…대가를치르게될거다!”라는무서운경고,그리고“세상끝을찾으려고하는것은바보짓”이라며도전자체를부정하는강압적인말들뿐이었습니다.길위에는이처럼고정관념과인습,사회적편견이라는이름의불청객들이기다리고있었습니다.
어른들은모두불가능을말했습니다.하지만세친구는남들이뭐라든신경쓰지않고꿋꿋하게자신들의신념을따릅니다.그리고마침내세상의끝에도착합니다.모험을마다하지않는용기와끈끈한우정이없었다면불가능한일이었을것입니다.그러나세친구는성공의기쁨에도취되지않습니다.그저숨을좀고른뒤미련없이돌아서서집을향해다시걷습니다.인생의긴여정속에서이제겨우산봉우리하나넘었을뿐이라는듯,진정한삶의의미는결과가아니라과정자체에있다는듯성숙한태도를보여줍니다.길떠남을모티프로한기존의서사들이보여준익숙한결말을이책은그렇게유쾌하게뒤집습니다.

인생을세친구의여행으로비유한철학그림책
볼로냐라가치상수상작가다비드칼리(DavideCali)와
마리아데크(MariaDek)의밝고따뜻한수채화의만남

『세상의끝을찾아서』는바오밥상과볼로냐라가치상등유수의문학상을수상한세계적인작가다비드칼리와폴란드의그림작가마리아데크의협업으로탄생했습니다.국내에도이미수십권의책이번역되어두터운독자층을확보하고있는다비드칼리는이책에서특유의유머대신끝없는여행의연속인인생에대한성찰을선택했습니다.그렇지만지루할틈이없습니다.세친구와어른들이보여주는질문과대답이이야기의핵심을이루고있기때문입니다.그과정은소크라테스가대화와문답을통해상대가스스로무지와편견을자각하도록이끄는방식과유사합니다.그런의미에서작가는어른이아닌어린이에게현자의왕관을씌워준셈입니다.
마리아데크는상상력이돋보이는밝고경쾌한수채화로다비드칼리의글이지닌철학적무게를중화시키며우리를기분좋은모험의세계로초대합니다.그림작가의풍부하고독창적인글해석으로세친구는끝을알수없는고단한여행속에서도화분에물을주고,동물들에게땅콩을나누어주며타인에대한사랑과배려를실천합니다.이는그림작가인마리아데크가세친구에게보내는가장따뜻하고힘있는격려가아닐수없습니다.소소하지만울림이큰이런장면들을찾아보는것도이책이선사하는즐거움중하나가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