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남편에게서 편지가 왔어요 (나를 떠받들지 마세요. 대신 귀여워 해주세요!)

달라진 남편에게서 편지가 왔어요 (나를 떠받들지 마세요. 대신 귀여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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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더는 나를 떠받들지 마세요. 대신 귀여워 해주세요!”실직한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감사와 사랑 그리고 존경의 편지
“혹시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가장인가요?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자녀를 위해 일하는 존재인가요? 그렇다면, 가능하면 당신은 실직하지 마세요. 사업도 망하지 마셔요. 힘든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자녀 때문에 가장 힘들었습니다. 수입이 막히는 순간 저는 평범한 아버지에서 무능력한 겁쟁이 아버지로 변신하고 말았습니다…….”

실직, 실업자는 이제 우리에게 낯설거나 이질적인 단어도 개념도 아니다. 다들 살기 힘들다고 소리치는 시대, 환경에 떠밀려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실직하면 당연히 힘들 것이다, 어려울 것이다, 그걸 모를 현대인은 없다.
그러나 실직이 나의 일이라면? 가족을 부양하던 내가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된다면? 그럼 당신은 자신에게, 그리고 배우자에게, 자녀에게 어떤 마음을 품을까? 어떤 얼굴과 생각으로 그들을 마주할 수 있을까?
실직 가장들이 그러하듯이, 일자리를 잃은 저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자녀와 아내를 걱정한다. 그들에게 절망적인 미래를 떠안긴 것 같아 죄책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고통이 극심해지자 극단적인 탈출구를 생각한다.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 어차피 가족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테고, 오히려 내 존재가 사라지는 게 이로울 것 같다,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소멸하고 싶다. 그런데……그게 아니었다면?
《달라진 남편에게서 편지가 왔어요》는 실직이라는 엄청난 위기를, 가정을 더욱 아름답고 굳건히 만들 기회로 변화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착한 남편이 현명하고 따뜻하며 강한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과 감사의 편지다. 그와 동시에 저마다의 사정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들려주는, 경험자만이 할 수 있는 친절하고 따스한 위로이자 유용하고 가치 있는 조언들로 가득한 삶의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