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극장 (김호경 장편소설)

삼남극장 (김호경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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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호경 장편소설 『삼남극장』. 어려운 가정 형편에 진학을 목표로 했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포기하고 육군사관학교 생도 모집에 지원한 김현철. 하지만 있을 수 없는 수상한 현실에 현철은 큰 낙담을 하게 되고 자포자기 상태로 끌려 들어가듯 도착한 곳에서 인생 최대의 사건을 겪게 된다. 타고난 환경 때문에 꿈도 희망도 같지 못하는 삶. 그런 이유로 꿈의 크기와 내용을 줄여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에게도 희망은 존재할까?
저자

김호경

저자김호경은1962년전북익산에서태어나경희대신문방송대학원을졸업했다.1997년장편[낯선천국]으로제27회‘오늘의작가상’(민음사)을수상하면서등단했다.그동안여러편의스크린소설,여행기,수필집을발행했으나진정한소설은[낯선천국]과[삼남극장]이유이(有二)하다고생각한다.그러기에소설가가아닌‘작가’로불러주기를바란다.

목차

제1부철인동의꽃
아버지는힘이없다11
나에게꿈은,과한것일까18
기차는돈의힘으로달린다30
아이는거래에익숙하지못하다36
나는야철인동의‘의리남’46
분노는꼬리에꼬리를물고이어진다51
폭탄은한꺼번에터진다57

제2부양보의함정
11월의하늘은언제나푸르다65
양보는때로위험하다73
희미한옛사랑의그림자84
‘눈’의힘과‘혀’의힘90
나는별다른기술이없습니다100
모든그림은아름답다108
고향이없는남자119
남자의얼굴은진실의이력서다131
막차로온여자139
누가살고,누가죽을것인가?156
손님은예고없이찾아온다175
삶은비밀이있어야아름답다182

제3부백합의꽃말
‘위하여’사는삶은가능하다189
곧현금이됩니다199
바다는늘우리곁에있다209
현금450만원과주식900장217
인내가쓰다면그열매는달까?228
좋은시절은두번찾아오지않는다241
모든남자는어머니의아들이다250
나는명확한답을찾지않았다256
백합의꽃말은...264

출판사 서평

1977년이리역폭발사고를다룬첫번째장편소설

전후베이비붐세대로사회변혁의소용돌이속에서굴곡진인생을헤쳐온한남자의이야기

가난,유신,무시험고교입학,광주민주화운동,6월항쟁,IMF,명퇴,벤처붐등
근현대사속에서58년개띠들이겪은시대상묘사

“우리들이살아온우리들의이야기!”

제27회오늘의작가상수상자김호경의20년만의신작!!!
삼남극장은정치적으로암울했던1970~80년대와경제적으로혼란스러웠던1990~2000년대를김현철이라는한인간의삶이맺고있는관계와사건을통해시대를그리는이야기로몇개의사건으로당시의시대상을뛰어나게묘사하고있다.사람답게산다는것은무엇인가?이책은바로사람답게사는일에대해질문을던지고있다.

■우리들이겪었던우리들의이야기
서울대학교경제학과진학을목표로하던고3학생김현철은어려운생활형편으로인해서울대를포기하고육군사관학교를지원하라는담임선생님의말씀을듣고놀란다.눈물을쏟을것만같았던현철은돈이없어도갈수있는그리고우리나라에서는사관학교를나오면잘먹고잘살수있으며역사에길이남을훌륭한사람도될수있다는담임선생님의말씀을듣고육군사관학교지원을하게된다.우수한성적으로필기시험에합격했음에도이해할수없는이유로낙방을한현철은땅속깊숙이빠져드는허망함속에고향이리역으로돌아온다.통행금지시간이넘어우연히들어가게된집창촌에서그는한여인을만나게되지만곧큰사고에휘말리게된다.

■그곳에주인공이있었다.
1977년11월11일전라북도이리역에서대규모폭발사고가일어난다.화약30톤을싣고남쪽으로가던화물열차에실린화약에불이붙어일어난사고다.이로인한피해는당시전라북도가집계한자료를보면인명피해는사망자59명,중상자185명,경상자1,158명등으로총1,402명에달하고피해가옥동수는전파가811동,반파가780동,소파가6,042동,공공시설물을포함한재산피해총액이61억원에달했고이로인해발생한이재민수만도1,674세대7,873명이나된다고했다.그러나이는공식적인집계일뿐실제로는훨씬더피해가컸다고주민들은말한다.

■순수에대하여
나라를사랑하는순수한마음과민중에대한순수한마음으로민주화운동을한다.
80년대에대학에다닌사람은흔하게듣던이야기다.순수한마음으로......
그순수한마음은어디로갔는지,그동안어디서무엇을했는지모를이들이정권이바뀌자마자여기저기한자리를차지하려고기웃기웃하는모습은인간의비열함과천함을그대로보여주는예라할수있겠다.사람이살아가는방식에는다양한길이존재한다.기회를잘잡아재빨리신분상승의길로올라타는경우도있고,그저묵묵히주어진자신의길을걸으며사는사람들도있다.어떤방식이옳다고할순없지만그럼에도잘사는삶과잘못사는삶은우리는알수있지않은가?재수끝에후기성일
대경제학과에입학한현철은군대선임이자서울대법학과박혁진의설득으로민주화운동의길로들어서게된다.그러나교내집회현장에서전투경찰이발포한최루탄에눈을다치게되고병원으로실려간다.그곳에서간호사연희를만나게된다.병원안팎의경찰의삼엄함감시를뚫고현철은연희가알려준사북에서도피생활을하게된다.사북에서의도피생활중경찰에체포된현철은서울로압송되어옥살이를하게된다.그리고이어지는인연의질김은어디까지일까?그리고어떻게살아가야하는것인지?끊임없는시험속에서의현철의결정과고뇌를그린다.

■울지말고,부끄러워하지마라.우리는한송이순수한꽃이아니었던가.
어려운가정형편에진학을목표로했던서울대학교경제학과를포기하고육군사관학교생도모집에지원한김현철.하지만있을수없는수상한현실에현철은큰낙담을하게되고자포자기상태로끌려들어가듯도착한곳에서인생최대의사건을겪게된다.타고난환경때문에꿈도희망도같지못하는삶.그런이유로꿈의크기와내용을줄여야하는사람들의이야기.그들에게도희망은존재할까?삼남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