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줘서 고마워요 (일하는 행복을 실현한 무지개색 분필 회사의 기적)

일해줘서 고마워요 (일하는 행복을 실현한 무지개색 분필 회사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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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적장애인 고용률 세계 1위, 어느 분필 회사의 놀라운 이야기
모든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들이 일하는 행복으로 가득한 회사 <일본이화학공업>이 분필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일본에서 가장 소중한 회사로 불리기까지. 경영자와 직원, 그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낸 행복한 순간들과, 어려운 고비마다 그들을 지켜준 신념과 의지를 담은 책.
직원의 70퍼센트가 지적장애인이고, 그들이 분필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생산라인 담당자인 일본이화학공업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기업.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람을 중시하는 회사, 일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일구어낸 오야마 야스히로 회장과 지적장애인 직원들, 그 가족들의 감동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저자

고마쓰나루미

저자고마쓰나루미는1962년요코하마에서태어났다.광고기업에종사했으며1989년부터집필을시작했다.인물다큐멘터리,스포츠논픽션,인터뷰등다양한주제의작품을발표했다.주요저서로는《나카타히데토시고동》,《나카타히데토시긍지》,《요시키》,《거친간자부로》,《하쿠호우시련의산을뛰어넘고정상으로》,《그리운니자에몬》,《베테랑여배우,우리들의모리미쓰코》,《고로마루의일기》,《그건기적GReeeeN의이야기》등이있다.

목차

시작하며

PARTⅠ.일본에서가장소중한회사라고불리다
뜻밖의주목과변하지않은일상
분필제조라인에서일하는지적장애인들
각각의이해력에맞추려는노력
일하는기쁨을얻기위한목표
일본이화학공업의에이스
지적장애인이주인력이되는회사

PARTⅡ.장애인을둔가족들의생각
일을가져라,혼다신지와그의어머니이야기
일을통해싹튼책임감과사명
혼다가족의정
일을가져라,나카무라스구루와그의어머니이야기

PARTⅢ.일하는행복을실현하기위해서-회사가극복한어려움
4대에걸친일본이화학공업의역사
4대사장오야마다카히사의도전
장애인고용의이상과현실
경영위기속에서느낀초조함과갈등
일을통해싹튼감사와감동
장애인과함께생활한장녀오야마마리
책임감으로얻은보람
무지개색분필을만드는회사에서일한다는것

PARTⅣ.분필공장집안에서태어나-경영자로서의천명
사가미하라난동사건의충격
두소녀와의만남
지적장애인고용의결심
직장에서일어난분쟁과역경을극복하고
세계적으로전례가없는회사를목표로
여러만남이가져다준기회
도움을줄때행복을느끼는‘공감뇌’의증명
복지란무엇일까,‘함께일하는사회’의실현
시부사와에이이치상수상

PARTⅤ.장애인과그가족이살아가는길
장애인고용1기수하야시히사코
하야시집안의이야기
가족으로살아갈각오
일본이화학공업에대한변치않는감사

맺으며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일하는행복을실현한무지개색분필회사의기적

“사람은일할때행복을얻을수있습니다.
그것은비장애인에게나장애인에게나똑같은사실이죠.”

직원의70%가장애인인회사가업계1위를하기까지!
경영자,직원,가족들이함께만든놀라운감동실화!

“지적장애인을고용했다고하면병상에누워계신아버지가화를내실지도모른다는생각이머리를스쳐지나갔어요.그러나아버지는태연하게이렇게말씀하셨습니다.‘그런회사가하나쯤있는것도나쁘지않아.’라고말입니다.”
[일본이화학공업]의오야마야스히로회장은1960년처음장애인고용을시작했을무렵을이렇게회상한다.책이있는풍경의신간《일해줘서고마워요》는일본에서지적장애인고용을선도하고시장점유율업계1위를달성한놀라운회사,[일본이화학공업]의이야기다.

[일본이화학공업]은지난80년간가루가날리지않는분필을생산해온회사다.그들의분필시장점유율은50%에이른다.한편유리창에그림을그릴수있는크레용인‘키트파스’를자체개발하여새로운시장을개척하기도했다.이러한성과들도충분히인정받을만하지만그보다더놀라운것은이일을이루어낸생산라인의직원들이대부분지적장애인이라는사실이다.
저자고마쓰나루미는[일본이화학공업]의생산현장을방문하고그곳에서즐겁게일하는사람들을취재하며이책을썼다.취재를계속할수록저자는창업일가가가진굳은의지에가슴이뛰고,지적장애를가졌지만회사에공헌하는직원들과그들을응원하는가족들의모습을보고그저숙연해질수밖에없었다고고백한다.
그리고펼쳐지는[일본이화학공업]의이야기는독자에게놀라운감동을선사한다.무엇보다그곳에삶의터전을두고있는모든구성원들의마음이‘일하는행복’으로가득차있기때문이다.그것이가능했던이유가오야마야스히로회장과,전체직원의70%를넘는지적장애인직원들,그들의가족,또비장애인직원들과의인터뷰를통해하나하나밝혀진다.

장애인직원이라고하면다른직원들의도움을받으며단순한작업을수행할것이라고생각하기쉽지만,이회사의장애인직원들은보조하는사람이아닌회사경영을책임지는주인력이다.30%가채안되는비장애인직원들이오히려그들을도와주는역할을하고있다.
이책은지적장애인고용에대해많은사람들이가지고있는평범한생각들을모두뒤엎는다.[일본이화학공업]의지적장애인직원들은분필제조라인에서생산을담당하고있을뿐아니라직접기계를관리하고,규격에맞지않는제품을골라내는검품까지맡아하고있다.생산과정에서보이는분필의조그만기포,휘어짐을신기할정도로정확하게잡아내는그들은한사람한사람모두분필장인들이다.
더욱중요한것은그들이그과정에서일하는기쁨을누리고있으며,그들을지켜보는가족과다른직원들에게그즐거움과감동을전달해주고있다는것이다.오야마회장은양호학교선생님의간곡한부탁으로지적장애인소녀두명을고용하고,그소녀들이진심으로일하길원한다는사실을알게된후50여년간꾸준히지적장애인고용을확대해왔다.그리고일을통해행복을찾는직원들에게오야마회장은오히려감사함을느낀다.
“회사는판매를올리기위해서만,이익을내기위해서만존재하는것이아니라고생각합니다.사람은사람에게도움이되었을때비로소행복을느끼지요.(…)나는여기에서일하는사람들이행복을느낄수있는그런회사를만들고싶었습니다.”
경영진의이러한신념과의지가장애인직원과그가족들에게는어떤영향을주고있을까?[일본이화학공업]에서일하는직원,가족들과의인터뷰는잔잔한감동을안겨준다.지적장애를가졌기때문에평범한직장생활을포기할수밖에없었던청년들이[일본이화학공업]에들어와자신의일에책임감과긍지를찾아가는모습에서삶이란,일과행복이란우리에게어떤의미인지다시한번되새겨보게된다.

지적장애인직원들도,비장애인직원들도함께일하는기쁨을느끼는회사를만들기위해경영자로서겪은어려움들도솔직하게담겨있다.
오야마회장은지적장애인직원들이쉽게이해하고능률을발휘할수있도록생산공정을하나하나설계하고개선해갔다.또사내규칙과여러가지포상제도를마련하여직원들이목표의식을갖고한발한발나아가는성취감을느낄수있도록배려했다.직원들의정년을보장한것은두말할것도없다.[일본이화학공업]의지적장애인직원들은20년,30년근무한이들이다.처음고용된지적장애인직원은50년이상근무하고회사를떠났다.
사람을중시하는회사,일하는기쁨을느낄수있는회사,일본에서가장소중한회사.[일본이화학공업]에대한이러한수식어는결코쉽게얻어진것이아니다.
키트파스검사담당반장인나카무라스구루의어머니가한말처럼,‘열심히하자,주어진일은끝까지책임지자하는마음밖에없는’고마운직원들에게회사는‘일하는행복’으로되돌려주기위해쉼없이상품을개발하고시장을개척하며달려왔다.장애인직원들과비장애인직원들은서로를이해하고도우며훌륭한제품을만들어낸다는같은목표를향해노력하고있다.그래서모두함께일하는기쁨을누릴수있는어느작은회사의이야기가,바로이책속에담겨있다.

“사람들은신지가회사에도움이된다며칭찬해주곤합니다.신지자신도일하는기쁨으로가득차있죠.더이상의행복은없습니다.지금의신지라면나는안심하고눈을감을수있을것같아요.”_키트파스제조담당혼다신지어머니의말(본문79쪽)

[책속으로추가]

“지금생각해도이해할수없습니다.”
오야마회장은내앞에서몇번이나고개를가로저었다.
“왜그선생님이젊고불손한나를몇번이나찾아와‘학생들을고용해주세요.’라며머리를숙였는지.귀찮아하던나에게땀흘리며열심히설명해준그선생님이내가걸어갈인생의길을열어주었습니다.”
_p.152‘두소녀와의만남’중에서

“주지스님은이렇게덧붙였습니다.‘오야마씨,사람에게사랑받는것은시설에서도,집에서도가능하지요.그러나사람에게칭찬받는것,도움이되는것,필요한존재가되는것은일하면서얻을수있습니다.즉,그사람들은일을통해서행복을느끼고있는것입니다.시설에서편안하게지내는것만이행복은아닙니다.’사람은누군가에게부탁을받고도움이되었을때기쁨을느낀다,주지스님의이야기를듣고소녀들이왜매일출근을하는지그이유를깨달았습니다.갑자기눈이밝아지는듯한느낌이들었습니다.”
_157‘지적장애인고용의결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