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이 설레다 (최순옥 시집)

거울이 설레다 (최순옥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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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거울이 설레다는, 최순옥의 〈나를 찾아서〉, 〈나의 사랑은〉등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저자

최순옥

ㆍ경북경주출생
ㆍ한국방송통신대학교법학과졸업
ㆍ2021년《부산시단》시등단
ㆍ2023년《부산시조》신인상
ㆍ부산시단작품상수상
ㆍ부산문인협회회원
ㆍ새부산시인협회회원
ㆍ금정문인협회회원
ㆍ그림나무시문학회이사
ㆍ부산시낭송협회회원,시낭송가로활동

목차

자서…3
목차…4

제1부

나를찾아서…11
나의사랑은…12
겨울강물이봄에게…14
등꽃아래그리움을벗다…15
양지꽃에눈을맞추다…16
문을열고…18
고층아파트와까치…20
거울이설레다…22
배꽃접…23
봄뜰…24
잃어버린시간…25
봄볕울타리…26
푸른못을박고…28
풍등을띄우다…29
독거…30
봄비…31
약을먹다…32
사파이어녹색부전나비…34
우산발자국…36

제2부

장미에끌리다…39
비가전하는말…40
반딧불이얼굴…42
그늘막…44
열대야를지내며…46
안개머문자리…47
전기나간밤…48
직녀에게…49
팥빙수를먹으며…50
파도소리를보다…51
판도라…52
폭풍주의보…53
푸른멀미…54
행간을걷다…56
혼자울다…58
나비춤춘다…60
핸드폰을끄고…62
능소화꽃기침…63
모소대나무의신발…64
주소불명…66

제3부

니팔꽃손을잡다…69
눈물이별을키운다…70
변죽을걷다…72
어둠을읽다…73
길끝에앉아…74
막차…76
내게오지않는것들…78
모래시계…79
까치밥…80
백지앞에서…81
눈치없는나뭇잎…82
낙엽을줍다…84
다리위에서…85
달리는구름기차…86
묘박지…88
산번지집…89
월식…90
햇살…92
가을언덕을넘어…93
무빙워크…94
젖은단풍…96

제4부

도솔길에서…99
나의백지앞에서…100
바위손…102
책방골목…104
선글라스…106
바람손을잡고귀가…107
질경이…108
꽃을마시다…110
무도회장…112
회룡포…114
물티슈의고백…115
살다보면부득이…116
사그랑주머니…118
책을덮고책을읽다…119
임종…120
울타리를치다…122
화아분화…124
퇴근길…126

☐해설/아직도별을쫓는소녀이고픈-강영환…12

출판사 서평

2021년《부산시단》신인상에당선되어등단한최순옥시인은세상물정에때묻지않은순수한마음을보여준다.최순옥시인의작품을보면동화적감수성으로사물을만나고있다.그의작품에등장하는사물들은몹시순수하여맑고깨끗하다.그래서안이훤히들여다보이는모습으로투명하기까지하다.투명하다는것은감춤이없다는의미다.속알맹이까지다드러내보여줌이다.그것은여린감수성때문이다.어린애들이갖는순수함이보여줄수있는전부다.덜어내어감추거나어떤트릭을사용하여독자에게고도의해석력을요구하거나하지않고이사물의속내는바로그것이다라고직선적으로드러낸다.그것이최순옥시인이찾아낸은유이고상징이다.우회적인장치나숨김이없이보여주는사물은자체가정직한존재로서어떤기교를부리지않을것인가?의심하는독자에게는더어려운테제를던져준다.곰곰생각해보면그것이더욱아름다운기교라고보면된다.무기교의기교속에침잠하여없는듯있고있는듯없는최상의기교를자신도모르게풀어내고있다.한마디로요약하면최순옥시인의첫시집은아직도별을쫓는소녀이고픈설렘을담고있지않나하고조심스럽게추측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