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몰랐으면 했다 -  모악시인선 19

이름을 몰랐으면 했다 - 모악시인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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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태건

1971년전북익산에서태어났으며1995년전북일보신춘문예와『시와반시』신인상에당선되었다.원광대국문과에서『신석정문학의탈식민성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고대안문화연구소에서지역문화연구를해왔다.저서로산문집『나그네는바람의마을로』,그림책『무왕이꿈꾸는나라』,장편동화『왕바위이야기』등이있다.

목차

1부물의배꼽
상처의무늬/물방울자국/비눗방울/꽃폭탄을조심하라고?/장마/물의배꼽/폭염주의보/구름의변명/비오는들녘/구름의틈/짓다

2부저환한빛,물결을일으켜
도가니집/가족사/풀/결/트럼펫나무/달고양이/노랑어리연/토란대/오래된저녁/양파/홍어

3부거대한뼈들의무덤
촛불/저수지의개뼉다귀/호텔욕조에서의명상/말이말이아니었네/물리다/J에게/산벚나무經/참,대단한대가리아닌가요?/얼음산,겨울강/북극동물원/코끼리무덤

4부회상은부정의품사겠지요
벚나무기차/메타세콰이어의밤을걷다/기일/각자도생/비닐봉투/메기굽는저녁/가족식사/회상은부정의품사겠지요/석상리는지금비오구요/이름을몰랐으면했다/옛비

5부K의그런저런문제
거대한건물/누구나언젠가는/어디선가누군가/이명/도마/구부러진,힘/떠도는고향/돈술노래/K의그런저런문제/물어봐줘서/황태라는나무

해설삶의실감속에서신성한질서를꿈꾸는서정|유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