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 나가볼까

문을 열고 나가볼까

$15.00
Description
“선물처럼 찾아온 특별한 아이를 키우며 깨달은 삶의 의미!”
“엄마와 딸이 함께 써내려간 희망과 용기에 관한 이야기들!”
저자

김영숙

김영숙은경기도와서울에서46년을살다가곡성으로이주해서14년째살고있다.김탁환의이야기학교에서글쓰기를배우며읽기와쓰기를함께하는삶으로들어섰다.흔들리며버텨온시간들을글로쓰면서나자신을다독이는법을배우고있다.따로또같이읽고쓰며나이들어가고싶은소망이있다.

목차

1부혼돈의탄생
세상이궁금해서일찍나왔니/인큐베이터안의천사들을본적이있나요/아니야!아니야?/네가진짜원하는건뭐야/그렇게가족이되는거죠/한자리에모인날/아버지의유산

2부용기가필요할때
맏이는다그래야돼?/아버지어디계세요/영숙이,숙제했어?/이게다엄마때문이야!/가면을벗으라고하지마세요/외로움이힘이될까요/그리고아무일도일어나지않았다/사람들은다어디로가버렸을까/엄마의선지해장국

3부경계에서다
안녕!안녕?/올해는내생일이없는거야?/다르다는건아시죠/난특별한게싫다니까요/고달파서고달인건가/그래도해피엔딩이면되잖아/그렇게부모가되어간다고?/어쩌란말인가/배실사람으로살아가기어렵지않아요/처음사랑

4부날아오르는시간
귀향살이야,귀양살이야/나는왜팔짝팔짝뛸까요/괜찮다면괜찮아질까/파랑새가진짜있어요?/내일걱정은내일하는건어때/이게사랑일까/너도갱년기야?/당신의그늘

5부희망을걷다
엄마는행복추구병환자예요?/느린토끼와빠른거북이는누가이길까/꿈이꼭있어야되나요/장애등급을받아야된다고요?/문을열고나가볼까/스무살이될너에게/저는다은이입니다

출판사 서평

과거와현재의아름다운화해
김영숙수필집『문을열고나가볼까』는질문으로가득한책이다.딸이던진질문에엄마가던진질문이얹힌다.질문이쌓이는동안,딸과엄마는어디를걷고누구를만나고무엇에울고웃으며여기까지왔을까.그질문의답을찾아가는여정을누구는성장이라하고누구는인생이라말할것이다.
『문을열고나가볼까』는지은이가딸이었던시간과엄마가되어가는시간사이의아득한간극을사랑의힘으로아름답게결합시켜나가는과정을섬세한문장으로담아놓은책이다.지은이김영숙은선물처럼찾아온특별한아이의엄마가되면서마주한어려움과깨달음을통해자신의엄마를이해하게되는과정을감동적으로그려낸다.삶의장벽과맞닥뜨려잠시걸음을멈출때마다뒤를돌아보면그곳엔엄마가서있고어린날의내가그곁에있었다.그순간,삶은혼자걷는길이아니라서툴지만서로에게기대어걷는길이라는걸깨닫는다.자신의과거와현재를그길에서화해시키기위해이책을쓰게되었다.

어제보다따뜻한오늘을위하여
김영숙수필집『문을열고나가볼까』는가족이라는울타리속에서서로를이해하고자신을찾아가는여정을담담하게보여준다.잊었다고생각했던순간들을불러내지금의나에게말을건다.그렇게,가족과함께걸어온길을멈추지않았기에다시만나게된새로운나의이야기를전한다.어디로가는지는몰라도『문을열고나가볼까』라고권하기까지한다.용기를내어문을열고밖으로나서면또다른세상이펼쳐지지않을까?하는기대를품게한다.오늘의걸음이어제보다조금더따뜻하길바라며,지금까지의과정들이어렵지만잘견뎌왔다고스스로를격려한다.

“그래요.안되는건없어요.다만조금느리게갈뿐이에요.아이들의뇌는가역성을가지고있기때문에손상을받은부분을다른부분이보충하려는힘을가지고있어적절한도움과치료가중요하다고해요.조금눈치가없고자기가정한규칙대로만움직이려하는획일적인모습이있지만세상에대한왕성한호기심,직접몸으로부딛혀서알아내고자하는과감성,풍부한상상력!우리아이가가진장점도얼마든지있거든요.부족한것들을채우고도남을만큼.”
-「난특별한게싫다니까요」에서

절망을막아주는엄마의용기
『문을열고나가볼까』의1부「혼돈의탄생」은26주만에세상에나온늦둥이딸이네살까지성장하는과정을담았다.2부「용기가필요할때」는지은이가가장아팠던시기를돌아본다.3부「경계에서다」는곡성에서새로운삶을시작하면서다름을인정하는시간들을그려낸다.4부「날아오르는시간」은인생의희로애락을가족과함께헤쳐나가는이야기가담겨있다,5부「희망을걷다」는숱한어려움속에서도조금씩성장해나가는나날들이펼쳐진다.
이책을통해김영숙은다름의경계에서있는아이의엄마로서,딸로서,삶이남긴상처를글로어루만지며스스로에게위로를건넨다.상처는아물어도기억은지워지지않는다.지은이는그기억위에다시나를세워서내일을살아갈힘을얻는다.
『문을열고나가볼까』는내안에깃들어있는엄마의용기가절망을막아주고있음을,내딸에게도그런용기가깃들어가기를바라는마음으로공들여써내려간희망의기록이다.지은이자신과딸은물론이고,어제를극복하고새로운오늘을꿈꾸는모든이들에게선사하는가슴따듯한선물같은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