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의 현대사 (표심은 어디로 어떻게 흔들려왔을까)

대선의 현대사 (표심은 어디로 어떻게 흔들려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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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국민들은 정치인의 어떤 이미지와 이야기에 흔들려 왔을까!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이미지와 그로 인한 선거의 흐름에 집중해 대한민국 선거의 표심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살펴보는 『대선의 현대사』. 그동안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고, 그런 이미지들의 연속은 대중의 표심을 좌지우지했다. 예컨대 박정희는 ‘황소’의 이미지를 자신의 강력한 힘을 어필하는 데 사용했으며, 노태우는 ‘보통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군인의 이미지를 벗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선거, 특히 대통령 선거 전후의 상황과 그 후보들의 모습, 그리고 그에 따라 흔들리는 국민들의 모습을 되짚어 본다. 국민들은 후보들에게서 어떤 모습을 보았고, 어떤 선택을 했으며, 표심은 결국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부정선거의 시대로부터, 우리의 정당한 힘으로 대통령을 선출하고 또 끌어내리기까지, 국민들은 정치인의 어떤 이미지와 이야기에 흔들려 왔는지 되짚어 보고자 한다.
정치인과 국민은 이미지를 통해 소통하며, 그것이 많은 이들에게 확신을 주었을 때 선택 받게 된다. 저자 자신에 대한 반성이자 성찰이기도 한 이 책에서 저자는 험난했던 선거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올바른 후보를 선택해 당당한 민주주의 시민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는 정치인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기에 그들이 약속하는 것에 대해 냉철하게 따져야 하고, 그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 어떻게 응징할 것인지 염두에 두어야 하며 정말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냉정하게 그 정치인을 버려야 한다고, 그것이 합리적인 위임자의 선택이며 민주주의를 위한 주권자의 몫임을 강조한다.
저자

김은식

저자김은식은대학교에서정치외교학을,대학원에서사회학을전공했다.작가이자야구칼럼니스트로활동하고있으며,음식ㆍ역사ㆍ인물ㆍ문화등다양한분야와소재에서끌어낸진정성있는글을신문,잡지등에기고하며많은공감을얻어왔다.EBS를비롯한다양한매체를통해글쓰기와인터뷰기법등에대한강의를하고있다.2003년출간한음식에세이《맛있는추억》을시작으로30여권의단행본을집필해온치열한문화생산자인동시에,스포츠다큐멘터리「인천,야구의추억」,「기억,타이거즈」등을기획하고구성하는등끊임없이활동영역을넓혀가며진화하고있는문화게릴라이다.

목차

머리말:정치인의이야기,국민의이야기

1.부정선거의역사
2.이승만정권(1948~1960)
3.박정희정권(1961~1979)
4.전두환정권(1980~1987)
5.항쟁의시대,보통사람의시대:제13대대통령선거(1987)
6.군정의종식,보수대연합의시작:제14대대통령선거(1992)
7.위기의시대,기회의시대:제15대대통령선거(1997)
8.대세와바람이맞서다:제16대대통령선거(2002)
9.연속극,뉴스를넘다:제17대대통령선거(2007)
10.박근혜.박정희와육영수의모자이크

맺음말:민주주의라는나무에피대신표를뿌려라

*부록1.대한민국역대대통령선거결과
*부록2.대한민국역대국회의원선거결과

출판사 서평

■책소개
대권을향한,대중을향한그리고대한민국을뒤바꾼역사적이미지커뮤니케이션들의실체!
대한민국대선의흐름과민주주의를다시읽다
오늘날이름(국호)에‘민주주의’라는단어가들어가지않은나라는거의없다.지금까지인류가만들어낸가장정당하고효율적인정치제도가바로민주주의이며,그민주주의라는이름을사용하기위해정부가보장해야하는최소한의제도적장치가바로‘선거’다.
비록여전히심심치않게우습고황당하고어처구니없는일들이벌어지기는하지만,대한민국에서도다수의국민에의해선택된정치인이권력을쥐게된다는점만큼은누구도부정할수없다.국민이선거를통해자유롭게한표씩을던져대통령과국회의원을뽑는다는점에서대한민국역시민주주의제도에의해굴러가는나라임은분명하다.
그동안대한민국선거의표심은어떻게형성되어왔을까?정치인들은끊임없이자신만의이미지를만들어냈고,그런이미지들의연속은대중의표심을좌지우지했다.예컨대박정희는‘황소’의이미지를자신의강력한힘을어필하는데사용했으며,노태우는‘보통사람’이라는이미지를만들어군인의이미지를벗고국민들에게친근하게다가가고자했다.《대선의현대사》에서는그렇게정치인들이만들어낸이미지와그로인한선거의흐름에집중한다.부정선거의시대로부터,우리의정당한힘으로대통령을선출하고또끌어내리기까지,국민들은정치인의어떤이미지와이야기에흔들려왔는지되짚어보자.

■출판사서평
우리가몰랐고놓치고있었던대선의순간들,
어떤대통령후보가국민의지지를받는가?
한국사람들은참정치에관심이많다.물론여론조사를할때마다40%안팎의사람들이‘정치무관심층’으로집계되기는하지만,사실그마저도조금파고들어따져보면‘정치문제에왜관심을가져야하는지모르겠다’는쪽보다는‘정치문제에정나미가떨어져서더는관심을가지기싫다’는쪽에가깝다.‘왜우리나라의정치는이모양이꼴인가?’혹은‘왜나라꼴이이모양인가?’라는질문에대해누구하나속시원히답해주는사람도없을뿐더러,선거가다가와도정치인은다똑같다거나,누굴뽑아야할지모르겠다는무기력함에빠지곤하는것이다.
지금우리의‘나라꼴’은어디서부터잘못된것이며,또앞으로어디로나아가야할까?사실정치인에대해서대중이아는것은그리많지않으며,몇몇단편적이미지들만가지고있을뿐이다.정치인들은천진난만한아이들의볼에뽀뽀를하거나,두볼에검댕을묻힌채연탄을나르는사진등으로좋은이미지를만들어보려고한다.그러나국민들은이런작위적인것보다,우연하고자연스럽게남은이미지에서그사람의능력과인성에대해무의식적인확신을가진다.예컨대장인의과거좌익행적의혹에대해추궁하는기자들을향해‘그럼아내를버리라는거냐’고답했던노무현의모습,혹은커터칼테러피습을당해응급수술을받은뒤몰려든당직자들에게제일먼저‘대전(선거상황)은요?’라는질문을던졌다는박근혜의모습은얼마나강력하게우리의머리와가슴에남아있는가.

실패를반복하지않기위해우리는어디로어떻게준비해야할까?
《대선의현대사》는선거,특히대통령선거전후의상황과그후보들의모습,그리고그에따라흔들리는국민들의모습을되짚어본다.국민들은후보들에게서어떤모습을보았고,어떤선택을했으며,표심은결국어떤결과로이어졌는지말이다.저자는이를되짚는다고해서당장앞으로의선거에훨씬현명한선택을할수있지는않으리라는것을인정한다.하지만저자는되풀이된실패끝에‘다소용없는짓’이라고헛발질을하는것보다는,실패의원인이무엇이었는지어설프게라도거듭되돌아보는쪽이조금씩이나마발전하는방식임을역설한다.그런의미에서이책은저자자신에대한반성이자성찰이기도하다.
지금대한민국의민주시민에게요구되는것은‘표’다.선거라는제도를지키기위해수많은사람이피를흘려왔고,우리는그피에감사하고존경심을가져야한다.만약자신의한표를가볍게생각하고포기한다면지난잔인했던시절뿌려진‘피’의비극은다시금반복될것이다.
험난했던선거의역사를살펴보자.그리고올바른후보를선택하자.피가아닌표를뿌리는것만으로도우리는충분히당당한민주주의시민이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