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곰 Vol.4

라곰 Vol.4

$15.30
Description
딱 알맞은 만족, 지금 이 순간 충분한 삶,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특별한 잡지
《라곰(LAGOM)》은 ‘딱 알맞은 만족’을 안내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2014년 영국 브리스톨의 한 매력적인 커플의 주도로 시작한 《라곰》은 현재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와 다양한 분야의 기고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결같다. ‘너무 많지도 너무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라는 뜻의 스웨덴어 ‘라곰(LAGOM)’을 그들 삶의 목표이자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라곰》은 창간호에서 선언하듯이, 지금 이 순간 충분한 삶, 즉 ‘라곰’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발견해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는 아주 특별한 잡지이다.
저자

라곰편집부

라곰편집부

목차

welcome
라곰과함께하는사람들

Visit;만나다,찾다,머물다
한도시가변모한다는것은_남아프리카공화국,더반
스톡홀름에서조깅하기
비엔나의한디자이너와커피와잡지
지하공중화장실을레스토랑으로바꾼두남자
방랑벽이있는사람들이쉬어가는곳
공동체의조건

Create;만들다,창작하다,일으키다
서핑보드를향한열정
1920년카툰의음울한변주
얼음나라의투필락조각가
자연을자연그대로느낄수있다면
밀라노의비밀주방
시네마천국의뮤지션

Unwind;풀다,쉬다,편안하게하다
아드레날린이솟구치는어떤취미생활
취미직전의수영
럼과초콜릿을실어나르는범선무역
오,천국의맛이여!
공원에서식물산책_서울대공원온실
봄의입맛을담다
흙을먹다
사라지는사람,사라지는음악

출판사 서평

딱알맞은만족,지금이순간충분한삶,서로축하하고격려하는특별한잡지
《라곰(LAGOM)》은‘딱알맞은만족’을안내하는라이프스타일매거진이다.2014년영국브리스톨의한매력적인커플의주도로시작한《라곰》은현재세계곳곳에흩어져있는예술가들의커뮤니티와다양한분야의기고자들에의해만들어지고있다.이들의공통점은한결같다.‘너무많지도너무모자라지도않은적당한상태’라는뜻의스웨덴어‘라곰(LAGOM)’을그들삶의목표이자방식으로만들었다는것이다.《라곰》은창간호에서선언하듯이,지금이순간충분한삶,즉‘라곰’을실천하는사람들을발견해축하하고서로격려하는아주특별한잡지이다.

딱알맞은만족,삶의균형을안내하는소소하고내밀한이야기들
《라곰》은균형잡힌삶을사는데초점을맞춘다.일과생활의조화,혼자의즐거움과공동체의연대감사이의균형,성취와고요사이의밸런스,나와다른사람사이의거리,노력과만족사이의타협등이삶의만족을위해가장중요한요소들이라생각한다.저마다다른지역,다른조건속에서살아가는사람들이자기가원하는삶을지키고이루고가꾸는과정을따뜻하게기록하고있다.행복을실천하는사람들을발견하고축하하며서로격려하는아주특별한잡지다.

만나고머물고,만들고일으키며,쉬고편안하게하다!
《라곰》은크게‘Visit’,‘Create’,‘Unwind’등3부로구성되어있다.제1부Visit(찾다,만나다,머물다)는영감을불러일으키는독특한장소와매력적인사람들을소개한다.전세계의작업장,스튜디오,사무실,집,호텔,잡화점등다채롭다.제2부Create(만들다,창작하다,일으키다)에서는정말독특한작업으로사람들의시선을사로잡는예술가,작가,장인들을만난다.영감과동기,놀라운재능이면의내밀한이야기에귀기울인다.제3부Unwind(풀다,쉬다,편안하게하다)는바쁜일상에쉼표가되어주며에너지를채워주는특별한활동을소개한다.

이미지보다사람에주목하고,꾸밈이아니라현실에집중하는성실한잡지
《라곰》은자신들의홈페이지에정확하게밝히고있다.“《라곰》은‘화려함’과‘꾸밈’에현혹되지않고땅에발을단단하게붙이고있을것이며,이미지보다사람에빛을비출것”이라고.실제로《라곰》은행복한한때,혹은그럴듯한상황혹은작품이아니라.‘라곰’을실천하는사람들의영감과동기,놀라운재능뒤에내밀한이야기에귀기울인다.《킨포크》를국내에처음소개한책읽는수요일이그다음시리즈로《라곰》을선택한이유이다.

킨포크,미니멀라이프,휘게,그다음은?라곰!
킨포크의포틀랜드식슬로라이프,필요없는것들은없는단순함의미니멀라이프,좋아하는사람들과함께어울려느긋한덴마크의휘게.《보그》는그다음트렌드로바로,라곰(lagom)을꼽았다!‘적당한,충분한,딱알맞은’이라는뜻의스웨던어인라곰은삭막한미니멀리즘보다는개인의스토리와소소한재미를중시하고,휘게스타일의아름다운장식보다는편안함과소박함을추구한다.지금이순간,있는그대로의나를위한행복한라이프스타일이라할수있다.

제4권_아날로그와모던함의창조적인결합,싱가포르에서미국,그린란드까지우리의감각과동심을일깨우는다채로운삶의방식
세계곳곳옛것에새로운생명을불어넣는사람들을만난다.지구의북쪽끝그린란드에서전통을면면히이어가는사람을만나고,런던의공중화장실을개조해만든카페를찾는다.현대음악은아날로그적불완전함이주는매력을잃고말았는지질문을던지기도하고,21세기에무성영화에반주를넣는복고적공연도소개한다.세르비아의수도베오그라드의버려진건물을공동체의장으로바꾸는이들도만난다.전통적방식으로화물을운송하며탄소발자국을거의남기지않는회사뉴던트레이더스의이야기도실려있다.또한벌레를재료로사용하는밀라노의타불라타,오리건에서활동하는예술가벳시힌즈가만든먹을수있는돌과흙등의외의재료를이용한음식들을소개한다.플랫트랙바이크가평소의사고방식에서벗어나명상에이르는데도움이된다고말하는아트디렉터드로고미치로부터일과취미의균형에대해들어보고,감각의변환으로의외성을추구하는바너비스틸을만나여행하는삶에관해이야기를나누기도한다.또한한국어판에서는사진가이자에세이스트인모모미에게그녀가촬영한감각적인수영장사진과함께취미에가까운무엇이된수영에대한이야기를들어보고,식물세밀화가이소영과함께서울근교로식물산책을나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