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에서 아야코까지 (이지현 기자의 기독문학기행)

동주에서 아야코까지 (이지현 기자의 기독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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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8명의 우리시대 최고의 기독 문학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국민일보 이지현 부국장(시인)이 2년여 동안 발로 찾고 가슴으로 썼던 우리시대 기독문학가 28인의 삶과 터, 이야기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일보에 매주 절찬리 연재되었던 기독문학기행이 ‘동주에서 아아코까지’로 재창조되었다.

-그동안 각종 매체의 글을 묶은 문학기행 관련 책들은 많았지만 기독교에 특정해 방대한 기독 문인들의 이야기를 묶은 것은 최초. 기독 문학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남겼다는데 큰 의의.

-윤동주, 이청준, 미우라 아야코 등 우리가 익히 알았던 기독 문인들 외에도 김동리 김동인 린위탕(임어당) 황순원 김춘수 심훈 박목월 등 쟁쟁한 문인들이 기독 정신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는 점을 새롭게 일반 독자들에게 각인시킴으로써 기독 문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의 지평을 넓혔다.

-설교를 해야 하는 목회자들에게는 28명의 기독 문학가들의 삶과 그들의 언어, 이야기들이야말로 좋은 설교의 모티브가 될 것이다. 28명의 이야기를 통해 28편의 탁월한 설교가 나올 수 있다.

‘동주에서 아야코까지’는 우리 시대 기독 문학가 28인의 삶과 터를 기록하며, 작가가 숨 쉬고 고민하던 현장으로 독자를 이끈다. 각 문학작품이 태어난 고향을 방문해 그 속에 흐르는 원저자의 마음을 찾고, 문학작품만 읽어서는 결코 전달될 수 없는 분위기를 공감하게 만든다.
책에 소개된 작가는 윤동주 미우라 아야코 이청준 김승옥 황금찬 정연희 린위탕 권정생 이오덕 천상병 박목월 김동리 황순원 박두진 김원일 김현승 이원수 이영도 고정희 심훈 윤흥길 김춘수 김동인 함석헌 백도기 박화성 윤흥길 펄벅 등 28인이다.
이들에겐 ‘영적 저수지’가 있었다. 그곳은 이들이 태어나서 성장하거나 삶의 중요한 시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며, 이들이 한때 머물며 작품을 썼던 공간이었다. 책은 좀처럼 알기 어려웠던 기독 문학가들의 작품과 창작배경을 설명함으로써, 한국 기독문학의 역사를 기록한다. ‘동주에서 아야코까지'는 밀도와 심도를 갖춘 ‘발로 뛴 문학사'이다. 위대한 기독교문학의 원형들에 대한 진중하고도 훤칠한 탐사의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저자

이지현

저자이지현
1963년서울에서태어나중앙대학을졸업한후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에서상담학을전공했고석사학위(Th.M)를받았다.28년동안국민일보에서종교부와종교기획부,문화부기자로일했다.칼럼‘이지현의미션클릭’,‘이지현의삶의응원가’,‘삶의향기’등을썼고,2018년현재‘이지현의두글자발견’과‘이지현의티테이블’을연재하고있다.
1997년시전문지‘심상’으로등단했으며시집으로‘새들은망명정부를꿈꾸며비행한다’(2006)가있다.저서로‘wellbeingwelldie-잘살고잘죽는법’(2009)‘삶의응원가’(2004)‘가정행복지수높이는66가지비결’(1997)등이있다.
저자는상처입은영혼에용기와희망을주기위해상담과글쓰기를접목한'쓰기치유'에관심을갖고있다.저자가가장좋아하는시는에밀리디킨슨의'내가만일'이다.
“내가만일한사람의가슴앓이를/멈추게할수있다면/나헛되이사는것은아니리/내가만일누군가의아픔을/쓰다듬어줄수있다면/혹은고통하나를가라앉힐수있다면/혹은기진맥진한울새한마리를/둥지로되돌아가게할수있다면/나헛되이사는것은아니리.”
부친은프랑스에서수채화가로활동했던고이규화화백이다.

목차

1부.우리가좇아야할북극성,예수

시대의폭력앞에스러진젊음…그영혼앞에부끄럼은없는가
윤동주시인/서울윤동주문학관

누구에게나‘빙점’…하나님은항상손내밀고계신다
소설가미우라아야코/미우라아야코문학관[상]

눈고개에떨어진밀알하나,열매를맺다
소설가미우라아야코/시오카리고개기념관[하]

너와나의아픔일치시킬때,비로소천국
소설가이청준/소록도

무진의나그네말씀에복종하고기쁨의빛얻다
소설가김승옥/순천만문학관

사랑하는사람잃고,하나님슬픔알았다
시인황금찬/강원속초시생가터·시비

불신·의심의철조망저너머에구원과자유
소설가정연희/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우리가좇아야할북극성,예수
작가·문명비평가린위탕(임어당·林語堂)/대만타이페이린위탕하우스[상]

소중한삶을발견하라
작가·문명비평가린위탕(임어당·林語堂)/대만타이페이린위탕하우스[하]

2부.내가거름이돼별처럼고운꽃으로피어난다면

내가거름이돼별처럼고운꽃이피어난다면
아동문학가권정생/안동토담집
아이들의큰그늘되다,예수마음으로
아동문학가이오덕/충주무너미마을집

세상소풍왔다떠난자리,행복을남기다
시인천상병/서울연동교회와안면도에복원한옛집

들리세요?내안에울리는어머니기도소리
시인박목월/경주생가

명랑한찬송가,풍금소리를추억하다
소설가김동리/경주동리문학관

기다리세요?그여름날소나기
소설가황순원/양평소나기마을

고독하지않았다…그리스도와창조하신자연있음에
시인박두진/안성사갑들판과집필실

3부.깊은마당벗어나높은하늘바라볼수있었다

참호속에서묻다…신은존재하는가
소설가김은국/목포

고독과눈물,신을향해벌리는팔이더욱커지다
시인김현승/광주양림동시인의길과시비(詩碑)

아이들을사랑한이,동화같은봄을선물하다
아동문학가이원수/창원고향의봄도서관·문학관

하나님섭리헤아릴수없음을노래하다
시조시인이영도/경북청도유천마을

이시대아벨의울음들었는가
시인고정희/해남생가와광주국립5·18민주묘지

깊은마당을벗어나높은하늘바라볼수있었다
소설가김원일/‘마당깊은집’과대구

꿋꿋한마음의붓대,신앙으로세우다
소설가심훈/충남당진필경사·기념관

4부.희망으로닦는구두는닳지않는다

예수는늘밖에서나를보고있다
시인김춘수/경남통영유품전시관·옛집터

마침내하나님을하나님으로모시다
소설가김동인/서울옛집과어린이대공원동상

내주님이라면예수님밖에더있나요
시인함석헌/서울쌍문동함석헌기념관

생명살리는놋뱀,그'해독의뱀'은어디에있는가
소설가백도기/수원한민교회

시대의어둠에서'민중'을싹틔우다
소설가박화성/목포문학관

희망으로닦는구두는닳지않는다
소설가윤흥길/성남시

대지를품은'세상의어머니'되다
소설가펄벅/부천펄벅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