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노처럼 (생명 걸고 예배드린 사람 위그노와 함께 하는 한 달)

위그노처럼 (생명 걸고 예배드린 사람 위그노와 함께 하는 한 달)

$14.00
Description
《“한 달 만이라도 위그노처럼 살아보자!”》

‘생명 걸고 예배드린 사람’ 위그노와 함께하는 한 달 묵상
국민북스가 기획한 한 달 묵상 시리즈로 ‘조지 뮬러처럼’ ‘바실레아 슐링크처럼’에 이어 3번째로 나온 책이다. 생명을 걸고 예배를 드린 위그노들을 모티브로 한 묵상과 기도, 신앙 위인들의 명구 등이 어우러진 한 달 묵상집이다.
위그노 전문가인 파리선한장로교회 성원용 목사가 위그노들의 삶과 불굴의 신앙을 묵상하며 글을 썼다. 묵상이 끝난 뒤엔 짧은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문을 넣었다. 그리고 전체 묵상을 한 줄로 정리한 ‘한 줄 묵상’도 삽입했다. 독자들은 한 줄 묵상을 통해서도 하루 종일 깊은 묵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묵상과 기도 후에 C,S. 루이스, 스펄전, 마틴 루터 킹, 토마스 아켐피스, 오스왈드 챔버스, 디트리히 본회퍼 등 기독 영성가들의 주옥같은 명구들을 ‘노트’란 이름 하에 기입했다. 매일 마지막 페이지에는 ‘오늘의 나의 묵상’이란 이름으로 기록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 독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묵상 글을 남기도록 했다. 하루 분량의 묵상을 하더라도 여러 시사점을 갖고 다양한 각도에서 묵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부록으로 위그노에 대해 알고 싶은 10가지가 정리됐다. 짧은 시간에 위그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위그노는 누구인지’ ‘상 바돌로매 대학살 사건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문답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저자

성원용지음

성원용목사는자타가공인하는위그노전문가다.그는장로회신학대학을졸업한이후1996년3월,프랑스파리에도착해27년간목회자와선교사,복음전도자의삶을살았다.그는사역하는중에프랑스전역에있는개신교역사의현장을답사하면서긴세월동안수많은박해에도불구하고끝까지믿음을지킨위그노의삶과신앙에매료됐다.
성목사는위기를겪고있는한국교회가새롭게깨어나고회복되는소망을담아그동안위그노의흔적을발로밟으며땀과기도로쓴생생한리포트인‘위그노처럼-위그노에게배우는10가지교훈’을2021년에세상에내놓았다.이번‘위그노처럼-한달묵상’은위그노가주는교훈을개인적으로묵상하며삶의자리에서적용한것으로,포스트코로나시대에한국교회와성도들이과거의뜨거웠던신앙을회복하는영적르네상스의문을여는데일조할것이다.
장로회신학대학을졸업(Th.B./M.Div.)했고,파리개신교신학교에서공부한성목사는현재예장통합(PCK)총회파송프랑스선교사로서자신이개척한파리선한장로교회와한불선교코디네이터로섬기고있다.또한신한대학교객원교수,유럽리더십학교와유럽위그노연구원대표로활동하고있다.저서로는‘본질을붙들면후회하지않는다’‘위그노처럼-위그노에게배우는10가지교훈’(국민북스)이있다.

목차

서문:아,위그노처럼살순없을까?

1일용기를내라
2일저항하라
3일세상과타협하지말라
4일선으로악을이기라
5일주안에서행복하라
6일선한일에부유한자가되라
7일인생광야에서하나님만바라보라
8일고난의영광을알라
9일고난을창조적으로해석하라
10일먼저자신을개혁하라
11일부르심에즉각응답하라
12일단순한삶을살라
13일자유를지켜라
14일오직성경을붙들라
15일오직그리스도를의지하라
16일오직은혜와믿음으로살라
17일오직하나님께영광을돌려라
18일톨레랑스하라
19일관용의가치를지켜라
20일믿음의기준선을넘지말라
21일다양성속에서일치를추구하라
22일교회를사랑하라
23일예배를지켜라
24일교회를교회되게하라
25일교회의주인은주님뿐임을명심하라
26일교회의사명인선교에진력하라
27일디아스포라의삶을살라
28일복음으로세상을변혁하라
29일영원한본향을기억하라
30일광야길을기쁘게걸어라
31일영원한행복을추구하라

부록:위그노10문10답

출판사 서평

《지금은위그노를배워야할시간》

--위그노,박해에도불구하고끝까지믿음을지킨사람들

위그노는종교개혁가장칼뱅의신학을따르는16세기에서18세기프랑스개신교인을가리킨다.‘위그노’(Huguenots)라는말은독일어‘아이트게노센’(Eidgenossen)에서왔다.이는‘동맹’또는‘하나의가르침에의해서연결된동지들’이라는뜻이다.이단어를축약해‘아이그노트’(Eignot)라고부르다가나중에는‘위그노’(Hugeunots)가되었다.
기독교역사에서위그노가중요한것은그들이온갖박해에도불구하고믿음의본질을지키기위해서생명을걸고분투,노력했다는점이다.가톨릭중심의프랑스에서위그노들은신앙의자유를얻기위해500여년간투쟁했다.참혹한박해가운데수많은사람들이죽임을당했지만결국그들의믿음은최종적으로승리를거두게되었고,지금까지프랑스는물론유럽과한국에까지이어지고있다.
저자성원용목사(파리선한장로교회담임)는20여년간위그노들을연구하고,수없이현장을방문해그들의역사를추적해온위그노전문가다.성목사는위그노들이생명을걸고믿음을지킬수있었던비결을10가지교훈으로묶어「위그노처럼」이라는책으로펴낸바있다.한국교회에위그노의정신이깊이배어들기를소망하며이번묵상집을집필했다.

--잠든우리의영성을깨우는위그노이야기

위그노는16~18세기프랑스개신교도들을지칭하는말이지만지금도프랑스개신교도들은여전히자신들을위그노로부르기를주저하지않으며위그노의정체성을붙들고있다.그들은1598년4월13일에위그노였던앙리4세가선포한낭트칙령(L’éditdeNantes)으로잠시자유를얻었다.그러나1685년10월에앙리4세의손자인루이14세가낭트칙령을폐지하려고선포한퐁텐블로칙령(L’éditdeFontainebleau)으로87년간의자유시기를마감하고102년간의길고긴고난의여정으로들어갔다.그기간에개신교의예배처소는헐리거나불탔고외국으로도피하지못한목사와설교자들은잡혀죽거나노예로끌려가평생배밑창에서노를젓다가죽었다.나머지사람들은강제개종을당했고개종하지않은성도들은감옥에갇히거나죽임을당했다.루이14세는국경을봉쇄해외국으로탈출하는위그노들의길을차단했다.참혹한박해가시작된것이다.프랑스개신교역사는이시기를‘교회의광야시대’라고부른다.이렇듯위그노500년역사는탄압과박해속에서도믿음을지켰던역사로믿음의본질을향한그들의헌신과희생은세대에서세대에이어지며잠든우리를깨우고있다.

--지금,왜위그노인가?

왜지금한국교회에위그노의이야기가필요한가?그것은한국교회가믿음의본질에서한참떨어져있기때문이다.한국교회는지금물질주의와세속주의가난무한가운데방향을잃은채방황하고있다.무언가새롭게한국교회를이끌이정표가필요하다.특별히코로나바이러스가창궐한팬데믹시대에한국교회는비대면예배를드려야했다.어떻게보면차원이다른새로운종류의신앙의도전앞에선것이다.이럴때,죽음을무릅쓰고신앙을지켰고광야로쫓겨가면서도이동식강대상을마련하면서까지예배를드렸던위그노의삶과신앙이야말로지금한국교회가본받아야할모습이아닐수없다.한국교회와성도들이이제부터라도위그노의삶과신앙을이정표삼아그들처럼살아간다면새로운부흥은시작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