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도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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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또다시 알거지가 되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하루도 빠짐없이 6개월을 개간해서 얻은 땅이었다. 개간한 땅과 함께 그곳에서 이루고 싶었던 꿈도 몽땅 잃고 말았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다. 쌀 스무 가마니를 잃었을 때보다 더 상심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살았는데 지금은 힘을 길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심은 했지만 절망하지는 않았다. 당장은 가진 게 하나도 없지만 나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 본문에서
저자

이형철

함경남도함주에서태어났다.6·25전쟁으로고향을떠나울산에정착하였다.언양에서8년간머슴살이를하면서받은새경도,곡괭이한자루로하루도쉬지않고개간한만평의땅도,월남에가서목숨의위협을받으며벌었던돈도지키지못했다.몇번이나모든것을잃고맨손으로다시시작하여지금의부를이루었다.울산에서터를잡고살아가는사람들과더불어잘살고자시의원,군의원을하였으며군수직에도도전하였다.
현재21세기울산공동체운동의총재로일하며나누는삶을실천하고있다.

목차

책을펴내며5

1부소년시절

전쟁의소용돌이속에서

열다섯살에전장에끌려가다16
처음으로겪은육체적고통17
이름없는군속으로군에남다20
눈침대에서의꿀잠22
3개사단이중공군에포위된현리전투23
어느병사가내민손에목숨을구하다25
모기떼에시달리는행복한고통27
이러다죽는거아녀29
재봉틀을지고다니던어느군속32
지금도기억나는사람들33
날아드는총알속에서35
가장잔인한살상무기,대인지뢰36
시체로산을이루었던가칠봉전투38
휴전을앞두고39
일상의모든것을파괴하는전쟁40
두번다시전쟁이일어나서는안된다42

언젠가는돌아갈그곳,내고향단천

어머니의갑작스러운죽음44
큰집이있는단천으로가다46
고향하면떠오르는곳,단천48
나를귀애하신할아버지50
친구들과산으로강으로뛰어다니다51
최우등으로인민학교를졸업53
중학교생활54
6·25전쟁으로고향을잃다56

2부청년시절

외롭고고달팠던언양살이

휴전을앞두고언양으로60
졸지에머슴이되다61
잠시버티자했던것이었는데65
늘배가고팠던시절67
성당에다니다68
운명에대한오기70
8년간모은새경을모두날리고71

괭이하나로산을개간하다

언양에서만난고향사람의제안75
하루도쉬지않고괭이질을하다76
나를지탱해준친구,일기81
새로운꿈에가슴이부풀고83
무산된꿈85
가장강한힘을갖게되다86

빈손으로서울에올라가다

월남한식구들과상봉하다88
고모부밑에서일하다89
따로독립하다90
영하18도에물속으로91

월남에기술자로가다

국민소득이60달러인가난한나라94
파월기술자로선발되다96
목숨과바꾼월남행98
첫월급을받은기쁨99
졸지에일자리를잃고101
월남에서누린최상급의생활103
베트남과그곳사람들104
미국에대해달리생각하게되다106
귀국을결심하다108
월남전특수109

가정을꾸리다

내땅을갖게되다111
무참히끝난두번의연정112
돌아가신어머니가맺어준인연115

사업그리고실패

철공장을차리다117
당장요양을하지않으면죽습니다119
몇백만원짜리공장이몇십만원에넘어가고120
서울생활을정리하다121

3부장년시절

또하나의고향삼남

삼남에터전을마련하다124
야산을개간하여배밭을일구다127
산더미같은일과그보상129
울산배가아닌삼남배라는이름으로130
울산에배밭붐을일으키다132
세계제일의배농사꾼134
옛날의나무꾼이형철로취급하지마시오136

젖소를기르다

우리집소는1년에네마리를낳소140
생각의차이가다른결과를가져온다142
농사지을방법을항상연구하다144
일본으로부터배울것은배워야146
돈을벌면늘땅을사다149
대한민국에서일을가장많이한사람150

처음으로선거에나가다

축협조합장출마를권유받고152
최선을다해선거운동을하다153
선거가끝난후154

시의원이되다

울산시의원에출마하다158
나이덕분에의장님소리를듣다161
삼남에울산역이들어서고162
나랏돈9억원을절감165

군의원으로서의의정생활

잘못된행정이뚜렷이보이다167
군의원에나서다169
홀로원자력발전소를반대하다173
군수직에도전하다177
실향민이어서겪는설움179

4부그리고지금

나눔의삶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의책임자가되다182
당신들이후원한돈을멋지게쓰겠소185
새벽3시에일어나어시장에가보라187

요즘생활

내인생의가장큰복인아내190
지금도새벽에일어나일하며193
다시배나무를심으며195
설날을맞이할때면197
그리운고향음식200

나의짧은생각들

농부들에게도아낌없는칭찬과상을주어야203
산림을개간하여일자리를만들자204
여행은돈을버는여행이어야한다206
모든지식은동등하다208

아직도하고싶은것이많은청춘

군수직에다시도전한이유210
실향민들을위한쉼터211
내고향퇴조,단천을잘살게해주고싶은꿈214
통일론에대한책을출간하고싶은소망215

젊은이들에게전하고싶은메시지

밑바닥에서일하는것을두려워말라216
당신이가진자원을최대한활용하라217
당신도부자가될수있다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