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2: 브레멘에서 바젤까지

BB2: 브레멘에서 바젤까지

$20.00
Description
『BB2: 브레멘에서 바젤까지』는 독립출판을 주제로 스위스와 독일에서 이루어진 8박 9일의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독립출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1인 잡지 제작자, 서점 운영자, 디자이너, 독립출판 프로젝트 일원, 작가, 아티스트북 수집가 그리고 아트북페어 기획자-가 참여했다. BB2 프로젝트의 시작은 독립출판이었으나, 이를 주제로 파생한 결과물은 더 넓은 의미로서의 책의 역할과 그 가능성을 질문한다.
저자

곽은정

저자곽은정은독일함부르크의CreativeStudio‘IlikeBirds’에서활동했다.스위스취리히예술대학에서교환학기를보냈고독일브레멘예술대학에서학?석사통합과정으로졸업했다.『BB:바젤에서바우하우스까지』의공동저자이다.

목차

서문/13
사람들/25
아티스트센터/33
들을수없는언어/39
워크숍-프레시프린트/54
읽는행위/69
바바라빈/77
책/81
미스리드/90
기성출판과독립출판/99
아트북과독립출판/106
마누엘레더/115
기록의용도/119
슬라브스와타타르스/127
저자와독자/129
워크숍-펠트베르크슈트라세/146
필요와욕구/161
클라우디아바젤/173
자본과유통/177
아이네버리드/187
북페어/195
공간/200
언리미티드에디션/209
디지털과아날로그/217
주/225
지은이/241

출판사 서평

『BB2:브레멘에서바젤까지』는2016년6월8일독립출판을주제로스위스와독일에서이루어진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이하파티)정규수업‘길위의멋짓’을바탕으로하고있다.8박9일동안브레멘과베를린을거쳐바젤에서마무리된이여행은,매년열리는스위스와독일의아트북페어시기에맞춰기획되었다.여행의출발지와종착지의머리글자를합친‘BB’그리고길위의멋짓두번째출판물을의미하는‘2’를더해‘BB2프로젝트’라는이름으로진행되었다.이를위해꾸려진인원은총6명으로,기획자및인솔교사역할을맡은알렉스와곽은정을포함한4명의파티배우미-더배곳의이지연과윤지원,한배곳의신가을그리고휴학중인최진훈-가여정에올랐다.교실이아닌길위에서의만남을통해독립출판물의생태를익히고그경험을출판물의형태로기록하는것이목표였다.책은크게인터뷰,워크숍,아트북페어로구성되어있다.인터뷰는독립출판과직간접적으로관련된각기다른분야의사람들-1인잡지제작자,서점운영자,디자이너,독립출판프로젝트일원,작가,아티스트북수집가그리고아트북페어기획자-과진행했으며,그내용은12개의키워드로재구성되었다.워크숍은브레멘예술대학의출판동아리인‘프레시프린트’와바젤디자인학교재학생아나브랑코빅과함께했다.그협업의결과물은세학교-브레멘예술대학,바젤디자인학교,파티-학생들의책과함께바젤의‘아이네버리드’아트북페어에먼저소개된후,2016년11월서울의‘언리미티드에디션’아트북페어에선보였다.이일련의과정은당일워크숍경험을반영한글과페어에대한설명및전시물품을서술한글로나누어묘사했다.각각의글사이에시간순으로나열된사진은대화와협업그리고유통으로이어지는여정의전반적인흐름을보여준다.

BB2프로젝트의시작은독립출판이었으나,이를주제로파생한결과물은더넓은의미로서의책의역할과그가능성을질문한다.책은기록혹은정보전달의수단으로,아름다운소장품으로,때론개성의발화로여겨진다.변화하는책의속성을탐구하며,우리또한이책이다채로운성격을지닌열린매개체가되길바라는마음으로제작에임했다.어쩌면이책은우리에게독립출판이라는테두리안에서국경의경계없이서로의의견을주고받을수있는헤테로토피아적공간을열어준열쇠였을지도모른다.비록그찰나의경험을직접공유할수는없지만,그기록의일부인『BB2:브레멘에서바젤까지』를통해이책을접하는독자들에게책이라는매체가단순히‘읽는대상’이아닌,공감,교류혹은새로운만남을제공하는또다른통로로작용하길바란다.그리고무엇보다이책을계기로앞으로의‘길위의멋짓’이일시적인여행이아닌,배우미스스로주체적인이야기를만들고공유할수있는경험의장으로거듭나길바란다.

끝으로이책이완성되기까지많은분의도움이있었다.먼저열린마음으로프로젝트에동참하고의견을공유해준고성배,마누엘레더,바바라빈,베티나브라흐,아나브랑코빅,이로,이리옵라텍,?다의최성웅,김보미,전가경,타니아프릴,테드데이비스,파얌샤리피,파트라그라프,프레시프린트학생그룹,현영석,바젤아트북페어참여를도와주신바젤디자인학교의마이클레너와안진수님,바젤에머무는동안따뜻한숙소를마련해준카트리나아메타이,이번기획을믿고지켜봐주신파티날개안상수님과공모지원사업에도움을주신정실그리고책마무리에힘을써준박하얀,요아힘뮬러랑세,최문경님에게이자리를빌려깊은고마움을전한다.
2017년8월,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