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할아버지 조엄 (양장본 Hardcover)

고구마 할아버지 조엄 (양장본 Hardcover)

$13.21
Description
조엄은 조선 영조 때의 관리로 제11차 조선통신사단을 이끌었던 분입니다. 조선통신사단은 일본으로 보내던 300-500명 규모의 외교사절단으로 험한 뱃길과 고단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습니다. 일본과의 외교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엄은 남들이 가지 않으려는 통신사 길을 기꺼이 나섭니다. 평소 백성들의 생활에 관심을 기울였던 조엄은 통신사단의 첫 기항지였던 대마도에서 일본인들이 먹고 있던 고구마를 보게 됩니다. 조엄은 얼른 일본 농부들에게 고구마 종자를 얻고 재배법까지 적어 배편으로 부산으로 고구마를 보냅니다.

뱃길을 무사히 넘긴 조엄은 수차 등 농사에 필요한 일본의 실용기술을 눈여겨보고 그것도 소중하게 기록합니다. 통신사단은 길고 고단한 여정 끝에 에도에 도착하여 일본 쇼군에게 조선 임금의 국서와 선물을 전합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조엄은 대마도에서 고구마 종자를 더 구해와 동래부사에게 전해주었고, 고구마는 부산 해안지역과 제주도에서 제배되기 시작합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관리였던 조엄이 조선에 가져온 고구마는 이후 백성들의 목숨을 살리는 소중한 구황작물이 되었습니다.
저자

강무홍

저자강무홍은경주에서태어나그곳에서유년기를보냈습니다.어른이되어삭막한도시에서살면서“지구는지구에서살아가는모든생명체의것입니다.”라는제인구달의말을가슴에새기게되었습니다.지금은햇살과나무꾼주간으로일하면서어린이책을쓰고있습니다.작품으로는《까불지마》,《선생님은모르는게너무많아》,《아빠하고나하고》,《천사들의행진》,《우리가걸어가면길이됩니다》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대마도농부들에게고구마종자를얻고재배법을받아적는조엄의따뜻한마음
《고구마할아버지조엄》은평소에강직한성품으로백성을사랑했던조엄선생을그린인물그림책입니다.조선통신사단을이끌었던선생은첫기항지였던대마도에서일본인들이먹고있는고구마를발견하고놀랍니다.가물고척박한땅에서도잘자라는맛있는고구마를보고조엄은어떻게든그종자를조선으로가져가려고합니다.가뭄때문에숱한백성들이굶주리는일이많았기때문입니다.조엄은하루라도빨리조선에서재배해보라고고구마를얻자마자부산으로보내지요.그리고돌아오는길에도고구마를더구해옵니다.

조선에서일본으로보냈던조선통신사단의모습과여정을엿보다
이그림책은험난하고고단했던조선통신사의여정을함께담았습니다.300-500명으로구성된사신단은일본배의호위를받으며부산을떠나,목숨을걸고험한뱃길을가야했습니다.조선통신사는두나라의문화와신의를교류하며전쟁을막아주는역할을했지요.
조선통신사선,사신단옷차림,일본수차등의농업기술,에도성으로들어서는조선통신사의화려한행렬,일본쇼군의모습과사신단을맞는풍경등을흠뻑맛볼수있습니다.
부분판화기법을사용한묵직하면서도따뜻한느낌의그림은조엄의생애와도잘어울립니다.조엄의모습과의복,고구마잎과열매,조선통신사선,일본의수차등의굵직한칼선은화려한색의붓선과잘어울려보는즐거움을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