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기미년 원주의 함성〉은 그림책도시가 펴낸 여섯 번째 원주역사그림책이다. 1919년 3월 1일, 경성 파고다공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전국으로 번진 가운데 한 달 넘게 지속된 원주 삼일운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원주 부론면에 자리한 민족학교 노림의숙 졸업생을 시작으로 농민과 민중들이 한마음으로 떨쳐 일어나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한 의거의 전말이 펼쳐진다. 원주 삼일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그림책으로, 강무홍 작가는 역사성이 묻어나는 강직한 문장으로 글을 썼으며, 원주 태생의 원혜영 작가는 판화 기법으로 100년 전 풍경을 새겨내어 의로운 함성을 생생히 들려준다.


기미년 원주의 함성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