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동무들과 즐겁게 사귀면서 나누는 말 한마디)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동무들과 즐겁게 사귀면서 나누는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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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은 마을과 관련된 집, 가게, 모임, 탈것, 이름, 길, 놀이터 등 2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이웃과 동무를 사귀면서 나눌 수 있는 우리말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어린이들이 살고 배우고 지내고 놀고 어울리며 꿈꾸는 마을에서 매일 쓰는 말을 어떻게 바라보고 써야 말에 담긴 말뜻과 느낌, 생각이 잘 전달되고, 마을에서 아름답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을지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

강우근

그린이강우근은서울에서태어나북한산밑자락에서어린이책작가이자기획자인나은희와두아이랑살고있습니다.놀거리를찾아텃밭과빈터가있는아파트동네를어슬렁거리고있습니다.그린책으로는『숲에서살려낸우리말』,『개구리네한솥밥』,『꼬부랑할머니』등이있고,쓰고그린책으로는『동네숲은깊다』,『강우근의들꽃이야기』가있습니다.가족이함께만든책으로는『똑똑똑!엄마야!』,『배꼽손』,『사계절생태놀이』,『열두달자연놀이』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야기를여는말:슬기롭고즐겁게쓰는우리말

1.마을에서노래하는말
골목꽃ㆍ골목놀이ㆍ마실ㆍ마을돈ㆍ마을신문ㆍ어귀

2.집이모여이웃이손잡는말
동무집ㆍ두레ㆍ모둠집ㆍ석간ㆍ숲집ㆍ쪽마루ㆍ하늘바라기집

3.가게에서사이좋게나누는말
길장사ㆍ닷새마당ㆍ에누리ㆍ우수리ㆍ이웃가게ㆍ저자ㆍ흥정

4.잔치로환하게어우러지는말
겨울잔치ㆍ곰국ㆍ국ㆍ누리잔치ㆍ예순잔치ㆍ잔칫밥ㆍ큰잔치

5.모임을이루어넉넉한말
갈무리ㆍ노래모임ㆍ동아리ㆍ두레누리ㆍ사랑모임ㆍ어깨나라

6.배움님이되어나누는따뜻한말
글쓰기ㆍ또래ㆍ배움동무ㆍ배움바라지ㆍ배움책

7.쉬다보니기운이샘솟는말
겨를ㆍ깁다ㆍ느린밥ㆍ느린배움ㆍ말미ㆍ버스터ㆍ쉬는차

8.책으로이야기꽃피우는말
삶말ㆍ숲책ㆍ오늘이야기ㆍ책손질ㆍ책쓰기ㆍ책찻집

9.누리마다고이퍼지는말
골ㆍ별내ㆍ사랑누리ㆍ온둥이ㆍ울ㆍ잘ㆍ즈믄ㆍ한가람ㆍ해누리

10.그림으로날아오르는말
권정생집ㆍ그림터ㆍ동화나라ㆍ부산책누리ㆍ살림그림ㆍ한글집

11.이음고리가되어살가운말
누리그물ㆍ누리글ㆍ누리날개ㆍ누리놀이ㆍ누리님ㆍ셈틀ㆍ열린터ㆍ풀그림

12.탈것을누리며마실하는말
널방아ㆍ부름차ㆍ쇠돈ㆍ아기수레ㆍ왼돌이ㆍ이음목ㆍ타는곳ㆍ하늘길

13.이름마다서린그윽한말
만들다ㆍ빚다ㆍ손질ㆍ짓다ㆍ일컫다

14.믿음을보듬는말
넋ㆍ부뚜막할매ㆍ비손ㆍ서낭ㆍ신ㆍ얼ㆍ지킴이ㆍ한울

15.사랑으로살뜰히쓰다듬는말
그리다ㆍ다짐글ㆍ반하다ㆍ사랑ㆍ좋다ㆍ한사랑ㆍ홀리다

16.살림을알차게건사하는말
나라살림ㆍ반짇고리ㆍ살림꽃ㆍ세간ㆍ옷밥집ㆍ장이ㆍ쟁이ㆍ즐김이

17.텃밭에서꿈꾸는말
그릇밭ㆍ나눔밥ㆍ마음밭ㆍ봄걷이ㆍ터ㆍ텃새ㆍ한마당

18.길을거닐며떠올리는말
거님길ㆍ길바늘ㆍ길벗ㆍ길손집ㆍ느린걸음ㆍ징검돌

19.어른으로자라는옹근말
다소곳하다ㆍ셈ㆍ약돌이ㆍ애늙은이ㆍ오롯하다ㆍ옹글다ㆍ철ㆍ철모름쟁이

20.책상맡에서생각에잠기는말
걸음쇠ㆍ네글벗ㆍ모둠상ㆍ앉은뱅이책상ㆍ연필주머니ㆍ책상물림ㆍ책시렁

21.놀이터에서뛰어오르는말
공놀이터ㆍ깍두기ㆍ깨끔발ㆍ소꿉ㆍ손바닥놀이터ㆍ추임새

22.건널목에서기다리는말
두찻길ㆍ빗물닦이ㆍ빠른길ㆍ어린이길ㆍ오솔길ㆍ지름길ㆍ차둠터

23.힘이나는놀라운말
바람힘ㆍ별빛ㆍ손놀림ㆍ손힘ㆍ전기힘ㆍ햇볕힘

24.곳마다꽃으로거듭나는말
곳곳ㆍ새로짓기ㆍ숲정이ㆍ자투리땅ㆍ질그릇ㆍ처네ㆍ하늘숨

이야기를마무르는말:이야기꽃을피우며꿈꾸자
붙임말1:책에나온낱말뜻헤아려보기
붙임말2:인터넷에서쓰는말손질해보기

출판사 서평

아름답고즐거운삶을꿈꾸며마을에서나누는우리말이야기

이책은마을과관련된집,가게,모임,탈것,이름,길,놀이터등24가지주제를중심으로어린이들이마을에서이웃과동무를사귀면서나눌수있는우리말을자연스럽게알려준다.어린이들이살고배우고지내고놀고어울리며꿈꾸는마을에서매일쓰는말을어떻게바라보고써야말에담긴말뜻과느낌,생각이잘전달되고,마을에서아름답고즐거운삶을누릴수있을지하는내용을다루고있다.
저자는아주작은말한마디라도어떻게살려서써야우리마음을아름답게잘전달할수있는지알려준다.우리말을슬기롭고즐겁게써야맑으면서밝은꿈을동무들과사랑스레키울수있다며,우리말의중요성을이야기한다.
어린이들이많이먹는햄버거같은음식을영어인‘패스트푸드’라는말로많이부르지만‘빠른밥’으로부르면뜻이더알기쉽게전달된다고말한다.한자말인‘근린공원’역시무슨말인지모르고쓰는경우가많은데,‘이웃공원’이나‘마을공원’으로부르거나,정류소·정류장·승강장’을‘타는곳’으로쓰면낱말에담긴뜻이잘전달된다는것이다.
나아가저자는‘마을’을뜻하거나우리마을에서이웃마을을다녀온다고해서‘나들이’를뜻하는‘마실’같은말을소개하며,‘골목마실’처럼‘책방마실’이나‘극장마실’이나‘동물원마실’같은말을즐겨쓰자고말한다.
이밖에‘탕’이라는말은‘국’이나‘곰국’을가리키는한자말인데,곰국은“고는국”을가리키고,‘고다’는아주오랫동안끓이는일을나타낸다며,즐겨쓰지만뜻을잘모르고쓰는낱말의정확한뜻을알려주기도한다.
이책말미에는책에나온우리말357개의낱말뜻을헤아려보고,인터넷에서쓰는말을우리말로손질한붙임말을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