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하의 여성사 특강 (여성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이임하의 여성사 특강 (여성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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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평등을 위해 배우는 한국 여성사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혐오, 문명, 정치, 결혼, 전쟁, 호명, 규범, 운동, 노동 등 9가지 주제를 통해 한국사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거나 빠져있는 여성들의 역사를 청소년들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담고 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성 차별, 여성 혐오 등 잘못된 여성관과 가부장적 남성관이 그동안 여성의 역사를 외면해온 결과라고 지적한다.

이 책은 여성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성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반쪽이 아닌 제대로 된 역사를 알게 된다면 ‘차이’가 ‘차별’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이임하

저자이임하는현재성공회대학교동아시아연구소연구원이다.한국전쟁에관심을갖고공부하고있으며언제나여성들의이야기와역사를고민하고있다.쓴책으로는『10대와통하는선거로읽는한국현대사』,『10대와통하는문화로읽는한국현대사』,『10대와통하는한국전쟁이야기』,『해방공간,일상을바꾼여성들의역사』,『적을삐라로묻어라』,『전쟁미망인,한국현대사의침묵을깨다』,『계집은어떻게여성이되었나』,『여성,전쟁을넘어일어서다』,『한국여성사편지』가있으며,『동아시아와근대,여성의발견』,『일상사로보는한국근현대사』,『1970년대민중운동연구』,『왜80이20에게지배당하는가?』,『20세기여성,전통과근대의교차로에서다』,『죽엄으로써나라를지키자』,『전쟁의기억냉전의구술』,『동아시아의전쟁과사회』,『전장과사람들』,『전쟁속의또다른전쟁』등의집필에참여했다.

목차

머리말 여성들은무엇을하고있었는가?

1강.혐오:여성혐오는언제부터일어났는가?
상처주는말과여성혐오│못된걸,신여성│아프레걸│자유부인이라부르기

2강.문명:농업신은왜여성신이많은가?
기우제와묘파헤치기│신석기혁명의주체들│농업신과산신│건국신화의여성들과여제사장

3강.정치:‘망하지않은것이천만다행’이란뜻은?
덕만과승만은참임금이아니었다?│아버지진평왕과다른통치술을발휘한선덕여왕│통일의기반을다진진덕여왕│선덕여왕을따라혼란을수습하려던진성여왕│7세기,동아시아여왕들의통치술

4강.결혼과가족:신사임당과허난설헌의삶이달라진때는언제인가?
16세기,신인선과허초희의갈림길│처가살이혼과시집살이혼│부계직계가족제도│남편이죽어혼자된여성은재혼할수없다

5강.전쟁과재건:‘환향녀’는어떻게‘화냥년’이되었는가?
고향으로돌아온여성들│전후규범세우기와열녀│일제의여성노동력동원과일본군‘위안부’│기지촌여성들│‘위안부’라는말과한국사회

6강.호명:일제강점기에는왜‘성녀’라는이름이많은가?
박에스터·신마리아·김배세,우리는자매│부녀(婦女)인가,여성(女性)인가│여권통문과교육│학교에부는치맛바람│3·8세계여성의날

7강.규범:금기를넘어선다는것은?
전근대사랑의조건│자유연애와자유결혼│팔을구부리기만하면솔기가터지고│대한민국헌법제8조와가족법

8강.운동:민족대표33인에는왜여성이없을까?
여성들의3·1운동│조선자매들아단결하자│여성들,거리로쏟아져나오다│일상의‘당연함’을거부하기

9강.노동:여성들은단한번도쉬지않았다
여성들의새로운일자리│식모살이와가사노동│상업과서비스업│공장노동자│전문직과공무원│사무직노동자│도시빈민과농촌의여성노동

참고한곳

출판사 서평

여성사를통해배우는평등하고민주적인가치
혐오,문명,정치,결혼,전쟁,호명,규범,운동,노동으로풀어낸한국여성사

여성혐오는언제부터일어났는가?
‘환향녀’는어떻게‘화냥년’이되었는가?
민족대표33인에는왜여성이없을까?
일제강점기에는왜‘마리아’,‘에스터’라는이름이많은가?

이책은고대부터현대까지혐오,문명,정치,결혼,전쟁,호명,규범,운동,노동등9가지주제를통해한국사에서제대로다루지않거나빠져있는여성들의역사를청소년들눈높이에서알기쉽게담고있다.
저자는청소년들이알고있는우리역사가남성중심의반쪽짜리역사이기에,여성들이역사속에서어떻게살아왔는지를알아야제대로된역사를알수있다고말한다.역사에서남성만이아니라여성도주인공이었다.그런데현재우리가배우는역사는여성들의역사가망각되거나왜곡되어있으며,남성들의활동을중심으로한역사로선택적으로기술되어있다.
저자는일상에서벌어지는여성차별,여성혐오등잘못된여성관과가부장적남성관이그동안여성의역사를외면해온결과라고지적한다.한국사회에서‘○○녀’라는표현은여성일반에대한공격으로퍼지곤하는데,이렇게여성을허영과사치의상징으로야유하는방식은오래전부터있어왔다고말한다.이런현실은다양한여성들의경험과삶을배제하는태도가짙게배어있는반쪽짜리역사를배워온결과라고말한다.
이책은여성을차별하고혐오하는현실을바꾸기위해서는반드시여성사를알아야한다고말한다.반쪽이아닌제대로된역사를알게된다면‘차이’가‘차별’로변질되고있는상황에서남녀가함께공감하고소통하는능력을기를수있다는것이다.
이책에담긴여성들의역사를보면오늘날우리가자연스러운관행과풍습으로여기는많은일들이조선후기이후남성중심사회에서나타난것이고,결코자연스럽지않다는사실을알수있다.예를들어고려시대에는오늘날과달리처갓집에사는처가살이혼이자연스러웠으며,남녀구분없이재산을골고루상속했다.제사역시아들딸구분없이돌아가면서지냈다.그리고여성혐오는언제부터일어났는지,민족대표33인에는왜여성이없는지,일제강점기에는왜‘마리아’,‘에스터’라는이름이많은지등역사속에서여성과관련해새롭게생각해봐야할점을알려준다.
이책에담긴여성사를통해우리는역사와세상을바라보는눈이달라질수있으며,평등하고민주적인가치를배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