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형
우연히자작나무한그루에반해따라들어간여름숲에서아름답게노래하는큰유리새를만난적이있습니다.자기목소리와자리를갖지못한존재들의마음을보듬을수있는‘우리’가되길바랍니다.그리하여뭇생명과조화로운삶이세대에걸쳐이어지길기원합니다.
자연을눈가까이불러들이고싶어그림을그리기시작했습니다.그림으로더많은더넓은더깊은이야기를하고싶습니다.제가그린모든것들은순환하는하나의세상입니다.오래오래보고싶은것들이고요.크고작은목숨붙이들과마음을나누며,내일도그릴겁니다.
연세대학교에서공부하고잡지사기자와EBS,KBS방송작가로일했습니다.생태·에너지·기후변화와관련해여러매체에글을쓰고강의를하며시민교육에힘쓰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달력으로배우는지구환경수업》,《왜요,기후가어떤데요?》,《라면을먹으면숲이사라져》,《착한소비는없다》,《환경과생태쫌아는10대》,《최원형의청소년소비특강》등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