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넓은의미의정치는‘함께하는의사결정’이라고할수있어요.사람들이모여살다보면함께결정을해야하는경우가많을수밖에없어요.이런결정의방식,결정의과정등이정치예요.그래서아리스토텔레스는“인간은정치적동물이다”라고한것이죠.-본문에서
함께한의사결정을다른사람이따르도록할때집단의이익만을생각해서사회전체의이익을해치지는않는지,다수가힘으로소수를차별하는것은아닌지항상살펴봐야해요.-본문에서
정치에무관심하고나와상관없는일이라고생각할수도있지만그렇지않아요.당장버스요금만보아도나라가결정하지만,여러분의일상에큰영향을미치잖아요.이처럼우리주위곳곳에는정치적결정이담겨있답니다.게다가국민이정치에관심을가지지않으면특정세력이정치를장악해서자기들이익만을챙길수있어요.그래서고대정치철학자플라톤은“정치에무관심하면가장저급한인간의지배를받는다”고했답니다.-본문에서
민주주의란권력이더많이나뉘고국민에게돌아가서,일상생활을비롯해다양한영역에서국민이정치에참여할수있어야한다고보는데,우리친구들생각은어떠세요?-본문에서
정당중대통령을배출한곳을‘여당’이라고하고,여당을제외한나머지정당을‘야당’이라고해요.선거를통해대통령이바뀌니여당이야당이되고야당이여당이되는건자연스러운일이에요.여당은대통령과협력하여선거때국민에게약속했던정책을실현하고자노력해요.반면야당은정부와여당의정책을감시하고비판하고더나은대안을제시하며다음선거때대통령을배출하기위해노력하고요.-본문에서
오늘날대부분나라사람들이당연하게생각하는투표권은이전에는누구에게나주어지지않았답니다.귀족같은특별한신분이아니면투표를못했어요.흑인또는여성이라는이유만으로투표에참여하지못하는기간이길었습니다.-본문에서
선거공영제덕분에후보자는투표결과에따라선거운동비용을돌려받을수있습니다.당선되거나유효투표총수의15%이상을득표하면선거비용전액을,10%이상15%미만득표를하면선거비용의절반을돌려받습니다.하지만10%미만으로득표한후보는한푼도돌려받지못해요.-본문에서
지역구에출마하지않아도정당득표수나의석수에비례해서당선자를정하는비례대표제도도있습니다.국회의원선거에서는지역에출마한후보자만이아니라정당에도투표합니다.큰정당이아닌작은정당을지지하는유권자들의뜻을반영하여정치에참여할기회를열어주기위해마련한제도예요.-본문에서
시민의한표는민주주의에서매우소중해요.실제로단한표로역사가뒤바뀐경우가있습니다.1875년프랑스에서는왕정으로할것이냐,공화국으로할것이냐를두고투표에들어갔습니다.그리고겨우단한표차이로왕의나라가아닌국민이주인인공화국으로결정돼요.1923년독일의사례도마찬가지입니다.히틀러는단한표차이로나치당의당수가됩니다.-본문에서
우리는보통정치를어른들만하는것으로생각합니다.하지만어린이와청소년도얼마든지정치참여를통해세상을바꿀수있습니다.3·1운동당시어린이와청소년들이만세시위에참여하면서새로운역사를만들어갔던것처럼말이에요.-본문에서
어린이와청소년은배워야만하는대상이아니라바로지금우리시대를함께살아가는당당한시민이에요.시민이라면누구나생활속의문제나정치에참여해서의견을이야기할수있어요.더나은세상을위해무엇이든제안할수있고요.그러니여러분도생활속에서바꿔나가고싶은것이무엇인지생각해보면좋겠습니다.-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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