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 (문숙의 그림 엽서책)

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 (문숙의 그림 엽서책)

$12.00
Description
[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은 자연을 닮은 45점의 그림과 지혜의 문장들로 만든 엽서책이자 작품집이다. 생각이나 느낌을 미리 짜놓지 않고 자유롭게 그리다가 아름다움의 순간이 만나지면 거기서 그대로 멈춘 그림들, 그래서 더욱 자연을 닮은 문숙의 최근 작품 45점을 엮어 엽서책으로 만들었다.
저자

문숙

자연식,자연치유전문가.요가지도자이며화가이자배우이다.현재영화출연과함께요가와치유식전문가로활동하고있다.특히고민많은젊은이들,나이들어가는여성들,아픈사람들,스트레스에시달리는직장인들을위해강의와치유요가를하고있다.고교재학중에TV드라마?세나의집?으로데뷔하여,고이만희감독의영화?태양닮은소녀?와?삼포가는길?로백상예술상과영화기자평론가상그리고대종상에서신인상을수상했다.1977년미국으로이주한뒤플로리다주의린에린예술대학RingetRingCollegeofArt&Design에서서양화를전공하여순수미술과최고의영예인총장대상을받고졸업했다.그후고사막도시인산타페에거주하며활발하게작품활동을하던중요가와명상에심취하게되었고,캘리포니아에있는산타바바라에서요가를가르치면서음식의중요성을깨닫게되었다.뉴욕으로거주를옮겨맨해튼에있는자연치유식요리연구원에서조리사자격증을받은뒤매사추세츠주의쿠시연구소와크리팔루수도원에서인턴자격으로치유식공부를계속한뒤코네티컷주의동양영양학본원에서치유식과정을마쳤다.그후하와이군도의마우이섬에머물며자연건강식과치유식,요가등을가르치는한편의식이높은깨어있는사회를이루는일에관심을기울여왔다.최근에는한국에들어와영화출연및요가강의등을하고있다.저서로?문숙의자연식??문숙의자연치유??마지막한해??위대한일은없다??위대한사랑이있을뿐―문숙의그림엽서책?이있다.

목차

이책에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자연을닮은45점의그림과지혜의문장들로만든엽서책이자작품집

생각이나느낌을미리짜놓지않고자유롭게그리다가아름다움의순간이만나지면거기서그대로멈춘그림들,그래서더욱자연을닮은문숙의최근작품45점을엮어엽서책으로만들었다.
여기에실린작품들은모두종이한장의앞면과뒷면을활용해그린덕에자연스럽게농담(濃淡)과입체감이살아나서그깊이를더하고있다.또하나의작품안에서도시간의간격을두고그림위에그림을얹어가는방식으로진행이되었는데,길게는무려일년이라는시간차를두고덧입힌작품도있다.그러나보니시간이준변화의느낌까지작품안에녹아들었다.

하지만이모두가어떤의도를가지고그린것은아니라며저자문숙은이렇게말한다.
“여기실린그림들은생각이나느낌을미리짜놓지않은상태로그냥끼적거리면서손을놀린끝에나온것들이다.위대한작품을만들어보겠다는마음이아니라그냥낙서를하듯풀어나간것이다.그러다가언제든아름다움의순간이만나지면그대로멈추고다음순간을기다린다.무언가를알고있다는생각이나잘할수있다는마음을넘어서서에고를따돌리는나의기법이다.그리고계속되는연습이다.”
그래서일까,그의작품은일종의선화(禪?)같은느낌마저든다.

많은사람들이문숙에대해배우혹은자연식?자연치유전문가나요가지도자정도로알고있지만,그녀는1977년미국으로이주한뒤플로리다주의린에린예술대학(RingetRingCollegeofArt&Design)에서서양화를전공해순수미술과최고의영예인총장대상을받고졸업했으며,이후고사막도시인산타페에거주하며활발하게작품활동을한화가이기도하다.작품활동중요가와명상,자연식등에심취하게되었고,최근에는국내에서요가를지도하는한편영화와드라마등에도출연중이다.

이책과동시에출간된그녀의에세이《위대한일은없다》에는이런구절이나온다.
“위대한일은없다.오직작은일들만있을뿐이다.그걸위대한사랑으로하면된다.(중략)아침에위대한사랑으로일어나서사랑으로눈곱떼고,기쁜마음가득담아이를닦고,섬세히세수하고,위대한사랑으로차마시고행복하게밥먹고,기쁜마음으로종이를자르고,재미있게물감짜고,신나게못박고,우아하게바닥치우고……바로그거였다.내가머리깨지도록찾고있던‘위대한삶’의답이바로그것이었다.”

그림을수행의한도구로삼은문숙은글에서처럼“기쁜마음으로종이를자르고,재미있게물감짜고,신나게못박고,우아하게바닥을치우”며순간을살고순간에깨어있으면서이그림들을그렸다.

“글이나의생각을정리해놓은것이라면,그림들은나의느낌을정리해놓은것이다.특히그림은자연에서얻은지혜와느낌을몸의움직임을통해풀어놓은‘시각적인시(詩)’라고할수있다”고말하는그녀는이시각적인기록안에서색을절제함으로써색깔이지닌파장을제한하고울림으로만그리듬을삼고있다.대나무를스치는바람소리나계곡의돌사이를흐르는물소리가몸과영혼을맑게해주는원초적인소리이듯,단순한움직임에의해만들어진굵고가는단색의선들에서도우리는비슷한느낌을만날수있다.

그녀의작품들을굳이엽서책형식으로만든것은한장씩뜯어서소중한이에게보내는엽서로활용하거나액자에넣어곁에두고보아도좋도록하기위해서이다.물론그냥한권의도록처럼간직하며틈나는대로펼쳐보면서,문숙이시간과공간과함께풀어낸자연의느낌을되새기는것도좋을것이다.
각각의그림뒷면에는에세이?위대한일은없다?에서따온지혜의문구들이실려있다.이문구들또한그녀의그림처럼,최대한자연그대로살고자하는그녀의철학과삶을머금은것들이다.애써위대해지려노력하지않는자연,그저스스로그러하게움직이면서창조하고기뻐하고사랑하고또기꺼이소멸되는자연,그리고그자연을닮고자하는그녀의바람을그림과글을통해만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