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영성이다

습관이 영성이다

$15.03
저자

제임스K.A.스미스

지은이:제임스K.A.스미스(JamesK.A.Smith)
포스트모던기독교내의신학철학운동인‘급진정통주의’에서가장주목받는기독교철학자.현대프랑스사상을연구하고아우구스티누스에서칼뱅,에드워즈와카이퍼에이르는신학적문화비평의전통에서영향을받은그는철학,신학,윤리학,미학,과학,정치학의경계를넘나들며학계와사회와교회를이어주는자신만의독특한은사를발휘하면서이분야의선구적사상가로발돋움했다.현재캘빈대학교에서철학과신학을가르치고있다.

“문화적예전”3부작의첫책으로진정한제자도의길이참된욕망의형성이라고주장한《하나님나라를욕망하라》출간이후,목회자와교회지도자들에게서그책의내용을조금더알기쉽게설명해줄수있느냐는요청이쇄도했다.《습관이영성이다》는《하나님나라를욕망하라》를단순히풀어쓴요약본에그치지않고,다년간의대중강연에서그의주장의핵심만을담아구체적인예와함께신선하면서도이해하기쉬운방식으로제시한다.출간이후
<퍼블리셔스위클리>
,
<뉴욕타임스>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주요매체와단체의주목을받으면서2017년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북어워드와달라스윌라드센터북어워드를수상했고,크리스천북어워드최종후보에도올랐다.



캐나다온타리오주출신으로워털루대학교와엠마우스성경대학을졸업하고,기독교학문연구소ICS와빌라노바대학교에서철학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하나님나라를욕망하라》,《하나님나라를상상하라》,《누가포스트모더니즘을두려워하는가?》,《급진정통주의신학》,《칼빈주의와사랑에빠진젊은이에게보내는편지》,《해석의타락》등여러책을저술하고편집했다.최신저서로AwaitingtheKing이있다.
<월스트리트저널>
,
<뉴욕타임스>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
<북스앤드컬쳐>
등의잡지와신문에도정기적으로기고하고있다.
<코멘트>
지의편집장이기도하다.

*홈페이지:http://jameskasmith.com  










옮긴이:박세혁
서울대학교서양사학과를졸업하고연세대학교와에모리대학교에서신학을공부했으며,지금은GTU(GraduateTheologicalUnion)박사과정에서미국종교사를공부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제임스스미스의“문화적예전”3부작《하나님나라를욕망하라》,《하나님나라를상상하라》를비롯하여《목회자란무엇인가》,《목회의기초》,《배제와포용》,《복음주의자의불편한양심》,《복음주의지성의스캔들》,《복음주의와세계기독교의형성》,《배제의시대,포용의은혜》,《원.라이프》등다수가있다  

목차

머리말
1장당신이사랑하는것이바로당신이다―예배하는인간
2장당신은당신이생각하는바를사랑하지않을지도모른다―‘세속’예전을읽는법
3장성령은당신이있는곳에서당신을만나주신다―포스트모던시대를위한역사적예배
4장당신은어떤이야기안에있는가?―형성적기독교예배의서사구조
5장마음을지키라―가정의예전
6장자녀를잘가르치라―신앙교육의예전
7장당신은원하는바를만든다―소명의예전
축복기도
감사의글/더읽어볼책/주/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의생각이당신일까,당신의습관이당신일까?흔히우리는생각하는대로움직이고행동한다고믿는다.하지만별생각없이,미처의식하지도못한채하는행동이얼마나많은가?어쩌면습관처럼배인일상이오히려실제나에가까울지모른다.그리고그습관과일상이실제나의영성이라면,어떨까?

내가사랑하는것이곧내자신이다
기독교는전통적으로“아는것이힘이다”라는주장을귀하게여긴다.진리를알면,그래서시각이바뀌면행동은자연스레따라서달라진다고가정한다.모르기때문에,눈이가려서무지하기에어리석은행동을되풀이한다고주장한다.그런데어떤가?안다고행동이바뀌는가?어째서많은이들이기독교의가르침에대해잘알지만행동은그대로인가?지식이중요하지않다는게아니라,지식만으로는부족하다는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우리가사랑하는것이우리를정의한다고했다.우리의생각이아니라우리가사랑하는것이바로우리라는것이다.그렇다.행동이바뀌지않는이유는생각이바뀌지않아서가아니라,생각만바뀌었기때문이다.우리가사랑하는것까지바꿀수있다면,그제야비로소행동이달라지기시작할것이다.비로소우리의‘존재’가달라질것이다.

경험하고예배하고사랑하라

제임스스미스는“문화적예전”3부작의첫책인《하나님나라를욕망하라》에서우리의행동을바꾸고,심지어정체성을바꾸는세속사회의예전을생생하게보여주었다.가령,대형쇼핑몰은“소비주의복음”을설파하는현대의신전이다.사람들이쇼핑몰안에들어가그속의‘은혜’를체험하는행위는종교적예배와유사하다.생각이아니라경험이바뀌면서새로운정체성이움튼다.이처럼작동하는세속사회의예전은쇼핑몰말고도도처에널려있다.그들은우리를예배하게만들고,마침내우리가사랑하는것을바꾸어낸다.그렇게우리는새로운신자로태어난다.이렇게거대한해일이덮치는데도교회는여전히생각만을바꾸려고해서는곤란하다.하나님나라를욕망하게만들어야하는절박한필요에직면해있다.

핵심을적용한확장판

이같은주장을담은《하나님나라를욕망하라》는출간이후각계각층의뜨거운관심을받았다.저자는대중적인수준에서책을썼다고생각했지만일반인이소화하기에는다소버거워서,책내용을조금더쉽게풀어써달라는요청이쇄도했고그에부응해《습관이영성이다》가세상에나왔다.제임스스미스가그간의대중강연에서강조한핵심만을선별해묶고,더나은이해를위해새로운비유와이미지,예시를추가해재구성했다.특히,《하나님나라를욕망하라》에서크게주목하지않았던세분야에기존의주장을새로이적용했다.그렇게해서가족과가정(5장가정의예전),어린이와청소년(6장신앙교육의예전),믿음과일(7장소명의예전)에관한장이탄생했다.

출간이후
<퍼블리셔스위클리>
(“저자개인의이야기를비롯하여문학과철학,영화,예술작품에서인용한예시들은이강력하고영감있는영성훈련연구서를훨씬더이해하기쉽고매력적으로만들어준다”),
<뉴욕타임스>
(“인간은자신이아는것이아니라,자신이욕망하는것으로주로정의된다.우리가원하는것이우리정체성의핵심이요,우리행동이흘러나오는원천이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새해결심이늘작심삼일로끝나는사람이라면,이책의주장을한번시도해봄직하다”)등주요매체와단체의주목을받았으며,2017년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북어워드와달라스윌라드센터북어워드를수상했다.책내용을소개하는저자의강연동영상과‘토론가이드’를활용한다면더큰유익을누릴수있을것이다.이책을읽고나서더깊이있는논의를원하는독자는“문화적예전”3부작에도전해봐도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