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하나님나라: 전혀 새로운 공동체의 탄생 (하나님 나라로 읽는 데살로니가전서)

도시의 하나님나라: 전혀 새로운 공동체의 탄생 (하나님 나라로 읽는 데살로니가전서)

$17.82
Description
오늘날 도시 교회가 잃어버린 기독교 공동체의 원형!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찾아낸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나라!
고대 도시 데살로니가, 치안과 위생은 물론이고 여러모로 현대 도시와는 비교가 안 되는 척박한 환경에서 ‘전혀 새로운 공동체’가 탄생했다. 오랫동안 메시아를 기다렸던 그들 앞에 바울이라는 사내가 나타나 예수의 이야기를 전하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도시에서 추방된다. 세상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갑자기 떠밀려 났으나, 그가 떠난 자리에서 교회가 자라났다. 겨우 싹을 틔운 정도가 아니라 풍성하게 자라나 주변 지역에 선한 영향을 끼쳤다.
‘교회의 시작’에 얽힌 불가사의한 일들을 저자는 ‘데살로니가 현상’이라고 명명한다. 복음이 전해지자 그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주(The Lord)를 본받는 자가 되어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고, 나아가 세상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일련의 과정 말이다(살전 1:4-8).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와 한국 교회를 나란히 놓고, 기독교 공동체가 처음 등장했을 때 나타났던 현상이 왜 지금은 잘 일어나지 않는지를 데살로니가전서를 꼼꼼히 살피며 추적한다. 책은 관찰과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 도시 교회들이 잃어버린 기독교 공동체의 원형이 지금 여기에서도 여전히 유효한지에 응답한다. 이를 위해 나들목교회와 그로부터 비롯된 현재진행형 사례들을 촘촘하게 제시한다.
《도시의 하나님나라: 전혀 새로운 공동체》는 ‘하나님나라로 읽는 성경’ 시리즈의 첫 책으로, 이 시리즈는 앞으로 성경 강해 형식을 띠고 있으나 기존 성경 주석과는 다르게, ‘교회 공동체를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열쇳말로 성경을 계속 풀어 나갈 예정이다.
저자

김형국

“진실한질문은진실한답을가져다준다.”김형국목사의좌우명이다.그는삶의의미를진실하게‘찾는이’들을도우려2001년에도심공동체나들목교회를시작해지금까지함께하고있다.청년시절사회학과인문학을공부하며씨름했던숱한질문과,살면서피할수없었던아픔과슬픔앞에서,그가믿는하나님은진실한답을들려주었다.한국기독학생회(IVF)간사와지역교회목사로30년가까이지내면서실존적으로더욱진실한답에이르렀고,그답들은미국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신학(Ph.D.,신약학)을공부하면서좀더깊어졌다.지금은진실한답을찾는목마른이들과함께,깨지고아픈세상을치유하시는하나님을따르며‘풍성한삶’을배우고있다.
‘찾는이’들에게하나님을소개하는《풍성한삶으로의초대》,그리스도인다운삶의출발을안내하는《풍성한삶의첫걸음》을썼으며,누리집(www.imseeker.org)에서관련자료를만나볼수있다.이외에도예수의중심사상인하나님나라복음을토대로,《풍성한삶의기초》,《하나님나라의도전》,《제자훈련,기독교의생존방식》,《교회를꿈꾼다》,《교회안의거짓말》,《청년아때가찼다》,《한국교회가잃어버린주기도문》등을펴냈다.건강한교회의갱신과개척을위해나들목교회네트워크와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대표로활동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도시에정박한교회들에게

1부고대도시에등장한하나님나라
01.전혀새로운공동체_살전1:1-3

2부새로운공동체를탄생시킨힘
02.복음과회심_살전1:4-10
03.본받기살전_2:1-12

3부.새로운공동체를성장시킨힘
04.고난과성숙_살전2:13-3:5
05.성도의참된교제_살전3:6-13

4부.전혀새로운삶의방식
06.성SEX_살전4:1-8
07.경제생활과죽음_살전4:9-18

5부.전혀새로운미래
08.종말_살전5:1-11
09.공동체_살전5:12-28

에필로그원형의보고寶庫

부록.
성경_데살로니가전서(KHKV)
찬양_데살로니가교회의노래:“세상신을버리고”
묵상_열번의만남:함께읽고삶으로나누기

출판사 서평

‘교회의시작’에서발견하는원형의비밀,
오늘날교회에서희미해진‘오래된중심’을찾아서

《도시의하나님나라》는교회가처음등장한고대도시로돌아가교회의원형을복기한다.1장에서데살로니가라는고대도시를정밀하게복원해교회의탄생이얼마나불가능한도전이었는지를알려준다.그같은척박한환경에서교회가가능했던이유를데살로니가전서에기록된증거를기초로추적해(“2장복음과회심”,“3장본받기”)교회를빚어낸동력을찾아낸다.그러자,오늘날한국교회가어느지점에서궤도를이탈했는지도,가슴이아프지만탄로가난다.문제는훨씬더깊은곳에,모두가경계해야했으나현대도시에서는불가능하거나시의적절하지않다고판단했던그지점에잠복하고있었다.겉보기에는융성하고단단해보이는한국교회,특히도시의교회들은이를간과한채이미교회가아닌쪽으로많이기울었는지모른다.
이같은불편한의심은“4장고난과성숙”과“5장성도의참된교제”에서더욱분명해진다.궤도에서이탈한교회는세상의여느단체나집단과다르지않은양상을보인다.고난은외면당하고,성숙은드물어지고,관계는편하고비슷한무리의경계를넘지않는다.처음에벼락처럼등장했던,전혀새로웠던공동체의특징은온데간데없어졌다.그결과,전혀새로운삶의방식(4부)이나전혀새로운미래(5부)는언감생심오늘날교회에기대조차하기어려워졌다.이처럼도시에포섭되어원형이희미해진교회를향한저자의목소리는무척절박하다.
“데살로니가에서일어난일이한국교회에서도일어나기를저는간절히바라고있습니다.먼저데살로니가교회처럼진정한회심이일어나고,진정한변화를끌어내는공동체가여기저기많이세워지기를,그리고그러한교회공동체로갱신되는오래된교회들이곳곳에서생기기를기도합니다.……우리가무언가놀라운것을경험하고있다면,그진리를어떻게실천하고드러낼지를같이고민하고,자신이경험한놀라운하나님나라공동체를세상속에침투시키기위해위대한모험을시작하는것,그것이주님이우리에게바라는것은아닐까요?그것이야말로데살로니가교회가걸었던길,아니었을까요?”(86쪽)
역사에처음등장한교회에견주어오늘날도시교회들의부족함만열거했다면무척아쉬웠을법하다.저자는자신이몸담은나들목교회의노력을함께소개한다.데살로니가교회의발자취와함께,이를현대도시에적용하려고애쓴성도들의분투를생생히옮긴다.저자는이같은노력이나들목교회가완벽해서도뛰어나서도아니고,다만진리를알았으니진리대로사는것뿐이라고담담히밝힌다.그노력은여전히진행중이다.저자가프롤로그에서밝혔듯이이책은나들목교회에서최근분립한다섯교회에보내는당부이기도하다.그다섯교회가데살로니가교회가걸었던길을묵묵히밟아나가기를기대하며,나아가그같은교회들이더욱많아지기를바란다고적고있다.
이같은목적때문에책의성격은유별나다.이책은저자가“하나님나라로읽는성경”시리즈로선보이는첫책이다.강해설교를기초로했으나,기존의성경주석서와는결을달리한다.철저히각교회의실행을염두에둔,어쩌면교회를원형그대로되살리는데유용한‘실용서’에가깝다.성도가함께읽고생각을나누도록,부록에성경사역본(KHKV)과찬양악보,장별질문을실은데서도이같은의도는분명하게드러난다.
따라서,이책을제대로활용하려면자신말고누군가가있으면더좋다.그게교회공동체라면더할나위없다.눈치빠른사람은벌써알아차렸을것이다.맞다.이책은읽으라고쓴책이아니라,읽은대로움직이길바라며써내려간책이다.그래서책을교회현장에서사용할수록,책에서주장하는바를실제로경험하게된다.책내용은사실상초대장에불과하고,실천이본목적인셈이다.기독교신앙은말이아니라삶에서,교회는이론이아니라실전에서판가름나기마련이다.이때필요한것은꼿꼿한목이나매끈한혀가아니라묵묵한손과발이다.고대의데살로니가교회는현대의도시교회들에게질문한다.그대들은교회입니까?그렇다면무엇이그사실을증명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