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로 간 비밀 편지

헤이그로 간 비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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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본의 간섭 속에 대한제국을 지키기 위해 떠난 네 사람의 머나먼 여정
1907년 대한제국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웠어요. 주변의 여러 나라들이 파도처럼 일어났고 우리나라는 그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됐어요. 이런 나라 사정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해 비밀스러운 여정이 시작됐어요. 그 길을 어리지만 당찬 소만이 함께했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 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러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함께 가 보도록 해요.
저자

윤자명

2009년MBC창작동화공모에장편동화《달샘의흙》으로대상을받았습니다.이후동화를쓰는재미에푹빠져있습니다.쓴책으로는역사장편동화《숭례문을지켜라》《할머니의비밀일기》가있습니다.

목차

중명전박상궁
처음맛본가배차
경부선기차
부산항
아버지
화륜선에서만난남학생
블라디보스토크의동포들
고려인학교
시베리아횡단열차
미행꾼
오얏꽃서찰
만국평화회의
태평양건너

출판사 서평

짧았지만기억되야할역사‘대한제국’
대한제국은1897년부터1910년까지이어지다가역사의뒤안길로사라졌어요.그운명이짧았다고하더라도대한제국은우리가기억해야할역사의한부분이에요.대한제국을거치면서우리나라는근대에들어서게됐고자주독립의의지를굳건히한때이기도해요.‘헤이그로온비밀편지’를보면대한제국시대의분위기가잘나타나있어요.나라를강하게하기위해서로배울것을북돋아주었고,외국의새로운문물을받아들여조금씩변화하고있는100년전모습을상상해볼수있어요.

1907년4월고종의헤이그특사파견
고종은‘을사늑약’이자신의의사와상관없이강제로이루어졌다는것을국제사회에알리기제2차만국평화회의에이준,이상설,이위종을특사로파견했어요.부산에서배를타고러시아횡당열차를갈아타고만국평화회의가열리는헤이그까지갔답니다.주인공소만이우연히이길을함께하지요.본인도알지못했던아주중요한문서를지닌채말이에요.일본인은헤이그특사의임무를막기위해끈질기게방해하지만소만과헤이그특사는이에굴하지않았어요.위험을무릅쓰고나라를위해혼신을다해서대한제국의소식을알리려고애썼어요.

많이배우는것이나라를부강하게하는힘
소만의아버지는감옥에계실때부터달라졌어요.밤낮으로공부를하시고나라를걱정하며동지라고부르는사람들이생겼어요.평생남의집일을돌봐주던아버지는이제헐버트선생님을도와일해요.소만은이화학당에다니는학생이었어요.날마다새로운것을배우는것이즐거웠던아이였어요.그런소만이러시아를거쳐유럽의헤이그까지가는동안많은것을보고더많은것을배우게돼요.세계각국에서온사람들을만났고세계의시간,문화,풍습이다르다는것을직접깨닫게됐어요.이제소만은예전의소만이아니에요.나라를걱정하고많은사람들을사랑하는마음을갖게된소만이랍니다.헤이그에다녀온소만은더넓은세상을배우기위해의학공부를하러유학길에오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