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아이

세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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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18년 계간?『스토리문학』 가을·겨울호를 통해 등단한 천영필 시인의 ‘하림시인선’ 다섯 번째 시집 『세월 아이』는 2014년 4월 16일 급변침하며 침몰한 세월호 사건을 연상시키는 제목의 시집이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물론 시인의 시어를 읽다 보면 세월호 아이들의 아픈 상흔이 전혀 보이지 않지만 막상 시집을 덮고 나면 어렴풋이 떠오르는 묘한 시상에 사로잡힌다.
결국 천 시인은 같은 성씨인 천상병 시인을 연상시킬 만큼 천진무구한 시어를 구사하면서 독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언뜻 보면 시가 편안하고 쉽게 읽히기도 하지만 그 배후에 숨겨진 시인의 의도를 뒤늦게 눈치 채면 가슴이 아려온다.
제1부 카스테라, 제2부 바람도 부대껴야 운다, 제3부 길들여진다는 것, 제4부 알아듣게 말해, 제5부 아버지의 술 등 총 5부작으로 100편의 시를 모아 펴냈다.
「세월 아이」, 「하나님」, 「구멍」, 「완도미역」, 「청빈한 가난」, 「남자의 여자」, 「그때가 지금입니다」, 「낙엽의 감정」, 「매월당을 탄핵한다」 등 대표작품의 시 제목들 또한 범삼치 않다.
현재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 우리시 회원, 대한시문학회원, ‘문학공원’ 동인, ‘친구에게 들려주는 시조’ 동인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 동안 『하늘재사랑』, 『말잔치』, 『엘리제를 위하여』 등 시집을 출간했다.
저자

천영필

1960년생
경북문경하늘재 産
계간 『스토리문학』2018년가을·겨울호등단
충주고,경남대졸업
고려대,덕성여자대학교평생교육원시창작과정수료
한국스토리문인협회회원,우리시회원,대한시문학회원,‘문학공원’동인,‘친구에게들려주는시조’동인
시집『하늘재사랑』,『말잔치』,『엘리제를위하여』등출간

목차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환생
강등
하나님
천만원의사치
반주吟
백원짜리주세요
선첫인사
반찬국[飯饌湯]씨
구멍꽁치시락국수
그래도그때가그립다
물많아도
탈카스테라
여기한영혼을받아주소서
쪽박바꿔쪽박바꿔
코로나의역설
낭중지추
말잔치
바람도부대껴야운다
대연
성근별한무리
완도미역
거리는문제가아니다
숭어잡이
바람에게바람이
빌빌벌벌새
경종(警鍾)에서조종(弔鍾)까지
고벽진선생님
부지깽이
산에서길을찾다
유전자
남자의여자
하늘재여지도
착한낙지
10월의노래
모룻돌과망치
나무는나없다,나무(無)다
가을비
별애기뎐뒷목*
바람은부는가?
별이되기를거부한꽃들에게
하늘로보낸초대장
그때가지금입니다
복권은복권이아니었다
산촌야경
천왕봉에올라
송년(送年)
바위손
갑자기요셉신부*
구절초
소멸을말하다
소나기맞다
내속의박물관
태풍
소행성의기습
달타령


망건을바라보며
울릉,그날
안개눈
시렁과횃대
세월아이
명시(名詩)
시와수필
차한잔

아버지의술
길밖의길
따릉개이
사악의바람
해갈
풍작군무경(風作群舞景)
불의고리조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