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외래어 이야기

365 외래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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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365개의 외래어 이야기
전 세계 언어는 약 7,000여 개이다. 이 가운데 문자를 가진 언어는 수십 개에 불과하다. 우리 역시 ‘한글’이라는 훌륭한 문자를 가지고 있다. 고마운 일이다. 언어와 문자는 같은 것 같지만 다르다. 어떻게 다를까? 언어는 같은 피, 같은 문화를 나눈 사람들만이 쓰는 고유한 의사소통 도구이다. 언어는 비슷할 수는 있어도 같을 수는 없다. 반면 문자는 언어를 옮기는 기호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문자는 얼마든지 같을 수 있다. 전 세계 사람이 쓰는 문자가 고작 수십여 개에 지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자는 언어를 실어 나르는 기호에 지나지 않지만 파급력은 훨씬 더 크다. 때로는 둘 사이의 관계가 역전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언어가 문자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문자가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는 뜻이다. 인류는 다양한 언어를 탄생시켰지만 문자만큼은 공유했다. 문명의 발상지라 일컫는 그리스 문자의 기원은 현재의 레바논 지역 일대에서 살던 페니키아 인들이 쓰던 문자였다. 로마제국이 쓰던 라틴문자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현대의 영어 역시 라틴문자의 영향을 받은 문자이므로 뿌리는 페니키아 문자라고 보아도 무리는 없다.
문자의 발생 과정을 더듬어 올라가다 보면 우리는 뜻밖의 즐거움과 마주친다. 문자 하나하나에는 드라마틱한 인간의 삶과 고뇌, 그리고 힘의 논리가 깃들어 있다. 문자의 기원을 찾는 일은 곧 인류 문명의 역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찾는 것과 같다. 외래어를 공부하는 것은 곧 세계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니 외래어를 쓰지 말자거나 외래어를 배척하자는 고리타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이제는 더 넓은 세계를 공부하고 이해한다는 차원에서 외래어를 바라봐야 한다. 부디 이 책이 그러한 시작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

박진호

서울과부산의외국어학원에서강사생활을하면서줄곧느낀점은많은학생들이오랫동안영어를공부하지만이렇다할성과를거두지못한다는것이었다.그렇다보니학생들은영어에대한흥미를유지하지못하고결국쉽게포기하는것을흔히볼수있었다.이로인해저자는어떻게하면이런악순환의고리를끊을수있을까를오랫동안고민해왔다.문제는잘못된교수방법과콘텐츠부족이라는것!이를계기로저자는줄곧영어학습을위해인문학을접목한영어콘텐츠개발에매진하고있다.저서로는〈나는오늘부터영어단어를읽기로했다〉,〈읽다보면외워지는이야기영어단어〉,〈재미있게읽다보면외워지는영어숙어단어〉등이있다.

목차

001SFScienceFiction
002가십gossip
003가톨릭Catholic
004개그gag
005갭gap
006갱gang
007게릴라guerrilla
008게이트gate
009골프golf
010그랑프리grandprix
011그로기groggy
012그리스도hrist
013기네스북guinnessbook
014나르시시즘Narcissism
015나이트knight
016나일론Nylon
017내레이션narration
018냅킨napkin
019넘버number
020네온Neon
021네티즌netizen
022넥타Nectar
023노블레스noblesse
024노스탤지어nostalgia
025뉘앙스nuance
026니코틴Nicotine
027니힐리즘Nihilism
028다이너마이트Dynam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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