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로 읽는 미중의 한반도 전략 (북핵, 사드보복, 그리고 미중전쟁 시나리오 | 양장본 Hardcover)

팩트로 읽는 미중의 한반도 전략 (북핵, 사드보복, 그리고 미중전쟁 시나리오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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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팩트로 확인하는 북핵, 사드, 그리고 미중전쟁 시나리오
한반도를 쥐고 흔드는 미중의 진짜 속내
촛불혁명을 통해 탄생한 현재의 대한민국 정부는 한반도 운전자론을 통해 한반도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천명했다. 하지만 실상에 있어서는 주변4강과 북한의 눈치를 끝없이 살피지 않을 수없는 형국이다. 미중러일과 북한은 우리의 국익이나 철학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저마다의 국익을 위해 한반도를 요리하고자 하며, 이들의 각축이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G2로 성장한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은 한반도의 운명에도 시시각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들 두 나라가 결국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을 벌이게 될 거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그 사이에서 우리 정부는 끝없이 이들 두 강대국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고, 운전자 역할은 고사하고 전쟁을 막기에도 벅차 보인다. 이쪽을 달래놓으면 저쪽이 반발하고, 저쪽을 끌어들이면 이쪽이 어깃장을 놓는 사이클이 반복되고 있다. 그렇다면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의 진짜 목표는 무엇이고, 우리 정치와 외교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우선 지난 100년의 미중 관계사를 다시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아시아의 절대 패권을 되찾고자 하는 중국과,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을 미국식 자본주의 체제로 변화시키려는 미국의 핵심목표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핵심 목표가 미국과 중국의 유일한 관심사항이며, 두 나라의 대결과 애증은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저마다의 몸부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한반도 의 운명에 대한 이들의 결정 또한 이 두 가지 핵심 목표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두 강대국의 직접적인 무력 충돌은 어느 나라의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결국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두 강대국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우리 외교와 정치를 끌고 갈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저자

주재우

저자주재우는현재경희대학교중국어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
국가안보정책연구소(현국가안보전략연구원),무역협회무역연구소(현국제무역연구원)의연구위원을역임했다.스웨덴의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2003),싱가포르국립대학교동아시아연구원(2005,2006,2008),조지아공대(GeorgiaTech)샘넌국제관계학원(SamNunnSchoolofInternationalAffairs,2011∼12),브루킹스연구원(BrookingsInstitution,2014)등에서펠로우십(fellowship)을받았다.《아시아타임즈(AsiaTimes》(2002∼2005),《InternationalPublicPolicyReview》(IPPReview,2016∼현재),환구시보環球時報의영문판《GlobalTimes》(2014∼현재)에한반도문제관련기고가로활동하고있다.
학력으로미국웨슬리언대학교(WesleyanUniversity)정치학학사(1989),북경대학교국제관계학원석사(1994),박사(1997)학위를취득했다.
연구관심분야는중국대외관계,미중관계,북중관계,다자안보협력등이다.현재China-NorthKorearelationsinKimJong-Ilera,북중관계의오독과현실,China’sforeignpolicyandstrategies등을집필중이다.
저서한국인을위한미중관계사(경인문화사,2017)를냈다.

목차

서언

제1장미중관계에대한한국인들의오판
제2장미국에게중국은누구인가?
제3장중국에게미국은누구인가?
제4장미중전쟁은없다
제5장한반도와미중의손익계산
제6장미중고래는어떻게새우망을쳤을까?
제7장중국이가진대북영향력의실체
제8장미중의한반도미래시나리오
제9장우리에게도꽃놀이패가있다

출판사 서평

미국의북한공격,북한의미국공격시나리오
이책저자의분석에따르면미중의군사적전면전은곧제3차세계대전으로비화될것이명약관화하다.이는미중두나라도이미알고있는사실이며,이때의세계대전은예전의그것과는달리인류문명전체의파탄을불러오게될것도확실하다.따라서두나라의전면전은결코일어날수없다는결론이나온다.그러므로미국의북한에대한군사적공격시나리오는불가능하다.이경우중국이자동으로개입하게되고,이는미중의전면대결과문명의종말을불러오게되기때문이다.전쟁을시작한다면두강대국은누구도핵무기를사용하지않은채패전을받아들이려고하지는않을것이다.그렇다면북한의미국공격은어떨까?북한이원하는것은미국과의평화지전쟁이아니다.북한이미국을먼저공격할경우중국의지원없이독자적으로전쟁을수행해야하고,이경우북한정권의붕괴는불문가지이기때문에북한의선제공격시나리오는어불성설이다.남한이나미국의타격도없지않겠지만,김정은이스스로자멸하면서상대에게상처를입히는데만족할정도로어리석을리는없다.이처럼한반도를둘러싼전쟁시나리오는현실성이매우낮다.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나라는물론미국에서도끊임없이전쟁시나리오가개진되는이유는무엇일까?미중의관계에대한오판,매파들의정략,군수업계와군부의이해관계등이뒤얽혀있기때문이다.이런복잡다단한이해관계와전략들을먼저제대로파악하고분석하지않으면우리의정치나외교는지금처럼늘쫓기고허둥대는수준에서벗어날수없다.이책을읽어야하는가장중요한이유다.

우리에게도아직꽃놀이패가있다?
4강과북한에겹겹이포위된대한민국이자기의운명을스스로결정하고국익을지켜나갈수있는방법은무엇일까?저자의결론에따르면우선친미나친중이라는이분법적패러다임에빠져서자중지란을일으키지말아야한다.모든나라들이이미그렇게하고있듯이,우리도우리의국익이무엇인지를분명히하고,이국익을지키기위해주변국들을충분히활용해야한다는것이다.필요하다면일본카드도사용하고러시아카드도사용해야한다.국익을지키기위한이런선택들에대해친미,친중,친일등의딱지를붙여내부적으로공격하는것은그야말로국익을해치는일일뿐이다.둘째는주변강대국들의상호관계와장단점을제대로파악하는일이다.예컨대중국은일본에약하고,일본은미국에약하며,미국은중국에약하다.이먹이사슬구조를정확히파악하고이용할줄알아야우리의국익을지킬수있다.중국을설득하기위해일본을활용하고,일본을설득하기위해미국을이용할줄알아야한다는것이다.셋째는주변강대국들과의소통방식을다양화하고제도화해야한다.정상외교만으로모든문제를해결하던시대는지났다.다양한대화채널을만들고활용하지못한다면우리의외교는후진국수준에서벗어날수없다.이런원칙들외에남북관계를주도하기위한우리스스로의노력,4강에대한눈치보기외교가아니라우리만의독자적인전략수립등이더해질때우리는진정한한반도의운전자가될수있다.이책은이제까지의우리정치및외교가보인난맥상과잘못된선택들의여파,그리고앞으로견지해야할새로운원칙들과전술들을모색하기위해저술되었다.국내최초로미국과중국의100년관계사를심도있게분석한[한국인을위한미중관계사]에이어주재우교수가보다대중적이고미래지향적인한반도전략을독자들에게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