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이 삶에서 깨달은 것들 (다산 정약용의 깨달음을 찾아 떠난 긴 여행)

다산이 삶에서 깨달은 것들 (다산 정약용의 깨달음을 찾아 떠난 긴 여행)

$19.85
Description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가 발견한 그의 깨달음.
대개 사람들이 그렇듯 다산 또한 고운 인생만 살아오지 않았다. 과거 합격부터 관직에 오르고 난 후부터 그는 수많은 인고의 시간을 견뎠고, 평탄하지 않았기에 그토록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지도 모른다.
다산은 7~13세까지 자신의 키 두배가 넘는 시를 지었다. 13세에는 두보의 시를 모방하기도 했다. 그는 시를 짓는 일에 몰두하였다. 다산은 왜 시를 짓는 일에 몰두하였을까?
시는 단순한 음율이 아닌 뜻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절망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깨달음이 필요하고 절망의 종류는 사람마다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찾아오기 마련인 시련의 시기에 다산은 어떻게 대처했으며 그가 얻은 깨달음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다산은 젊을 적에는 불합리한 세태에 분노하며 새로운 세상을 바랐으며, 관직에 오른 후에는 수구세력과 싸웠으나, 힘이 부쳤다. 그 후 18년간의 유배 생활에서 해배 되어 겨우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모든 것을 포기한 무기력의 상태에 빠진다.
저자는 10년의 세월이 넘게 다산을 자취를 찾아다니고 촬영하며 다산의 인생의 전반에 어떠한 깨달음을 가졌는가를 보았다.
이 책은 절망 속에서 다산이 깨달은 것들 4장과 그 외 나머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사용하도록 노력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배경 설명을 덧붙였다.
다산의 깨달음을 찾아 떠난 저자의 이 여정에 함께 동행해보길 바란다.
저자

차벽

10년도훨씬넘게다산을찾아걸었다.
익숙해진곳도설게느껴진다.
그가살던시대와정황을알게될수록행간이새롭게읽혀지기도하고,읊던시가생뚱맞게가슴을울리기도한다.삶에는먹고사는경제가우선이다는외침도,관습이나부패,틀어짐에저항하는삶에도,절망그이하의삶에서벗어나는지혜도,통곡도그방법중에하나라는사실도,삶의의미는스스로깨닫는것이라는것도,흔히만나는성인의지혜와는또다른것들을새롭게감동하고먹고뒹굴며깨달았다.그래서절망하에서깨달음으로희망을찾는그의글을쓰게되었다.『다산의후반생』,『청년다산』,『꽃을읽다』,『발가벗겨진인간다산』,『꽃에게운명을묻다』등의저술과세번의개인사진전을열었다.

목차

들어가기전에

첫째,절망속에서깨달음1
1.백번싸워야백번진다·동촌/1802년
2.부지런하고검소하면부유해진다·동문안밥집/1802년
3.같은일도달라야한다·보은산방/1805년
4.성인은헤아림으로깨닫는다·다산초당/1817년경
5.가난뱅이로인의를말하지말라·다산초당/1817년
6.결심을지켜야부자된다·성호생가/1818년
7.청소하는시간도아꼈다·귤동들/1818년
8.선비축에못끼어도좋다·오엽정/1827년

둘째,가족에게서깨달음
1.망나니눈썰미는달랐다·연천현/1769년
2.나만의것은다자랑스럽다·다산생가/1771년
3.더불어사는법을알다·두릉마을/1774년
4.쉬운길과삶은없다·예천/1780년
5.어느잠박이든누에는같다·체천정사/1782년
6.술마시는이유를깨닫다·춘당대/1794년경
7.나를지키기가가장어렵다·수오재/1801봄

셋째,현자에게서깨달음
1.재상감이라불렀다·희정당/1789년
2.잊을수없는말이다·매선당/1789년봄
3.치욕의현장에서다·황산대첩비/1791년2월
4.저절로경건해졌다·오리생가/1796년봄
5.30대에재상,그럴만했다·이덕형별서/1796년봄
6.즐거움을느껴야복인이다·한성부/1800년
7.절름발이까지죽었다,포기해라·구상마을/1802년
8.밥사발로가슴이뚫렸다·대둔사/1812년경

넷째,절망속에서깨달음2
1.표범의눈초리를느끼다·헌릉원/1800년11월
2.나야말로멍청이였다·장기/1801년봄
3.촌늙은이가눈물나게하다·동문안밥집/1803년경
4.두렵고두려워서떨리다·묵재/1807년
5.붙들어야기회다·다산초옥/1808년
6.밤한톨에도통곡이있다·귤동/1810년
7.하지않아야할일을알다·약원/1810년
8.어떤어려움에도꽃이보였다·작약동산/1813년
9.유생들까지도둑이되다·남당포/1814년
10.병들어도해야한다·동암/1815년

다섯째,친구에게서깨달음
1.오로지즐기기만해야한다·월파정/1787년여름
2.선배구하려거짓말도했다·매동/1795년봄
3.한잔술에그르쳤을뿐이다·금정역/1795년
4.군자같은벗이어야한다·용진/1799년
5.이마음아는이는둘이다·청파동/1799년겨울
6.공감이친구의첫조건이다·어의동/1800년
7.담배로시름을버리다·장기/1801년
8.촌스런무궁화를사랑하다·두릉원/1825년경
9.백성의재물을거둘수없다·송파나루/1828년

여섯째,명승지에서깨달음
1.스님의즐거움을찾았다·동림사/1778년겨울
2.꺼림직해도없는것은없다·반학정/1780년봄
3.원칙주의자가성공한다·선몽대/1780년
4.벌써시들어버렸다·촉석루/1791년
5.기이해야선명하게드러난다·영보정/1795년8월
6.고대사의황당함에탄식하다·조룡대/1795년9월
7.성인의찌꺼기다·백련사/1803년경
8.잠깐사이먼지가되다·만일암/1809년

일곱째,관료생활에서깨달음
1.의협심으로존재를알리다·죽령/1789년8월
2.임금의마음속으로들어가다·온양온천/1790년3월
3.예는몸보다는마음이다·수원화성/1792년
4.즐거운낯빛은입을연다·부용정/1795년3월
5.스스로신부를구하다·계산동/1795년봄
6.시를읽자죽음이보였다·돈화문로/1798년
7.벼슬과이익에소탈한이를찾다·명례방/1799년9월경

여덟째,절망속에서깨달음3
1.근심걱정은주역을낳았다·회현방담재/1785년
2.100잔술에절망을날리다·성균관/1786년
3.신앙이냐출사냐·반촌/1787년겨울
4.10년고난의끝에서다·춘당대/1789년
5.파직이그를맞았다·의금부/1794년
6.퇴계에게서자신을보다·금정역/1795년
7.군주를업신여기다·남구만유허지/1790년3월
8.임금도물러섰다·형조/1799년
9.법을아는자가살아남는다·숙장문/1801년

아홉째,부정부패에서깨달음
1.해서는안될짓을하다·무장현/1800년
2.확인또확인해야한다·장기성/1801년
3.그만은만나지말아야한다·동문안밥집/1805년경
4.기생에게도말조심해야한다·가우도/1805년
5.백성의도탄,서둘러야합니다·남쪽고을/1809년
6.귀신까지도울부짖었다·신지도/1809년가을
7.섬사람들도사람이다·다도해/1816년경

열째,일상에서깨달음
1.지구의중심은지금여기다·정동/1777년
2.비효율성이보이다·제용감/1778년
3.세속을바로잡고자하다·성균관/1784년
4.돌파구가불빛처럼보였다·두미협/1784년4월
5.글씨를보고그인물을알다·수운정/1789년
6.음난할음자를조심해라·창덕궁/1796년경
7.젊은이가뼈있는말을하다·장기/1801년여름
8.숨기는것은계책이아니다·다산초당/1815년

열한째,절망속에서깨달음
1.소인의미움을사지말라·만안교/1818년가을
2.여자의투기는본성인가·동고/1819년
3.제멋대로날뛰었다·용문산/1819년가을
4.다시더살아야겠다·벽계/1822년
5.배움에는나이가없다·광나루/1827년경
6.추사의마음을읽다·평양/1828년
7.즐거움을몰아오면기다려진다·죽산/1832년
8.저승길에서도자신을찾다·두릉/1836년2월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