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노동은 안녕한가요?(큰글자책) (법률과 함께 보는 노동인권 이야기)

당신의 노동은 안녕한가요?(큰글자책) (법률과 함께 보는 노동인권 이야기)

$35.00
Description
우리 사회 노동인권의 오늘을 보여주는 에세이!
이 책 《당신의 노동은 안녕한가요?》는 우리 사회 ‘노동인권’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지은이는 부당 해고에 관한 것에서부터 임금 체불, 일터 괴롭힘, 차별, 고함, 막말, 폭행, 급기야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에 이르기까지 하루걸러 들려오는 노동자의 안타까운 소식들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의 노동이 정말 ‘안녕’한지 묻는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더 나아가 노동자의 삶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할 수 있는지 날카롭게 지적한다.
저자

김경희

2007년이화여자대학교를졸업했다.꿈은인쇄기를다루는인쇄노동자지만현실은노동법을다루는공인노무사로민주노총제주본부에서일하고있다.‘평화의섬제주’는일하는노동자가평화로울때가능하다고생각하면서노동자의인권과권리보장을위해활동하고있다.누구나자신이하고싶은일을당당하게하며살수있는세상을만들고,이번생에반드시인쇄소를차려보겠다는야무진꿈을꾸며산다.

목차

들어가는말

1장노동자는일하고싶다
:불안정한고용과해고에관해
내의사에반해작성한사직서,과연효력있을까
갑작스러운권고사직,어떻게대처해야할까
“내일부터나오지마세요!”갑자기이런말을듣는다면
비정규직노동자의갱신기대권이란
어쩔수없이실직상황에놓였을때

2장노동자는기계가아니다
:노동시간과쉴권리에관해
나에게2주간의휴가가주어진다면
홍콩의야경을제대로즐기는법?
야간노동넘치는사회
사소해보이지만분명의미있는우리의‘휴게시간’
폭염에대처하는노동자의자세
60대청소노동자의죽음,그들의공간은어디에도없었다
명절에일하는노동자에게도휴식권을!
코로나19필수노동자를보호하라!

3장노동의문제는인권의문제다
:존중받아야할노동인권에관해
‘생활의달인’속산업재해,우리는알고있을까
임금체불없는노동환경은불가능한걸까
내로라하는유명맛집,그씁쓸한이면은
‘인사’라는이름의괴롭힘
망자는돌아오지않지만
일터괴롭힘은엄연한‘불법’

4장노동자에게도정당한권리를
:쟁취해야할몫에관해
우리그냥‘노조’하게해주세요
단결금지의시대,‘단결금지법’을아시나요
노동자들에게는투표할권리가있다
인권은경험을통해학습된다
택배노동자의그림자노동
코로나19로작아진노동자권리찾기

5장노동자는오늘도돌아오지못했다
:건강하게일할권리에관해
일하다생긴골병,산업재해입니다
어느현장실습고교생의죽음
다시는우리와같은아픔이없기를
가족은돌봐도나는돌볼수없는노동법?
상식을확인하기까지걸린시간,10년

6장노동자를위한법과제도
:보호받아야할노동에관해
한파에노출된노동자들
지금나의일터는안전한가
결혼하면휴가로며칠을받아야할까
새롭게바뀐노동관련법률들과아쉬움
2021년부터시행되는노동법제도들
코로나19시대에알아두면좋을노동자보호제도

출판사 서평

당당하게일하고정당하게대우받아야할
노동자들을위한노동인권안내서!

‘노동’은사람들에게어떤의미일까?수많은정의가있겠지만크게두가지로나누자면,누군가에게는나와가족의삶을지키고사회를유지시키는숭고한의미를지닌행위일것이고,누군가에게는단지자신의이득을위해착취하거나이용해야하는수단으로서의미를가질것이다.노동과관련한근현대사회의투쟁은후자로대표되는개인또는집단과의싸움이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그리고오랜기간이어온투쟁을통해노동자의인권은이전보다조금은더나아졌고,오늘도분명발전하고있다.
우리모두는수많은‘노동’의도움을받으며산다.아침에일어나면누군가가생산한식품을먹고,누군가가만든치약으로양치를하고,누군가가만든옷을입고,누군가가운전하는혹은만든차를타고학교로,직장으로간다.그누구도노동의도움없이는살아가기힘든세상이다.우리모두가노동으로연결되어있다는뜻이다.그런데정작노동을하는노동자의권리는숨겨야한다고사회로부터강요받는것만같다.왜그럴까?
이책《당신의노동은안녕한가요?》는바로그‘노동’과‘노동자의권리’에관한책이다.긍정적인면만보여주면좋겠지만,지은이는개선되거나바뀌어야할우리사회의여러모습을들춘다.이를테면,부당해고에관한것에서부터임금체불,일터괴롭힘,차별,고함,막말,폭행,급기야산업재해로목숨을잃는돌이킬수없는피해에이르기까지하루걸러들려오는노동자의안타까운소식들을에세이형식을빌려이야기하는것이다.지은이가이글들을통해말하려는것은우리사회노동이과연‘안녕’한지여부다.노무사인지은이가상담소에서마주하는수많은노동자이야기는바로우리옆에서일어나는,어쩌면내가당사자가될수도있는일들이다.그안에서노동자들은대개안녕하지못했다.어쩌면그배경에는노동자를향한우리사회의편견,노동자의인권을무시하는오래된관행이존재할지도모른다.
이에지은이는직접겪고들은수많은사례를통해켜켜이쌓인편견을깨고오래된관행의부당함을보여주고자한다.그뿐아니라노동자의인권을위해,더나아가노동자의삶을위해우리사회가어떤역할을해야하는지,할수있는지날카롭게지적한다.
노동력에대한정당한대가를지급하지않으려는사회,한해2400여명의노동자를집으로돌려보내지못하는사회는정말괜찮은사회일까?지은이는〈근로기준법〉을준수하라는50여년전의외침이아직도현재진행형이라면서‘사장말이곧근로기준법’인현장의실상이바뀌지않는한근본문제는해결되지않을것이라고말한다.한편으로지은이는우리사회구성원모두가노동인권에대한감수성을높였으면좋겠다고강조한다.사용자는법령에따라노동자에게합당한대우를하고있는지돌아볼수있는감수성을,노동자는자신이받는대우가정당한지살필수있는감수성을더많이지녀야한다는것이다.“부당한대우를당하고도그냥넘어간다면제2,제3의피해자가나올수있기에끝까지문제제기를해서사장이잘못하고있다는것을알려주겠다는의지를내보였던”한학생의사례처럼지은이는작은행동이결국에는변화를가져올것이라고이야기한다.

노동법령과함께살펴보는일상속우리이야기

총6장으로구성되어있는이책은각각의이야기마다직접적으로관련이있는법령들을함께실어현장에서활용할수있도록했다.1장은불안정한고용과해고에관해,2장은노동자의쉴권리에관해이야기하고,3장은존중받아야할노동인권에관해,4장은노동자가쟁취해야할몫에관해,5장은건강하게일할권리에관해살핀다.마지막6장은새롭게바뀐노동관련법률들과노동자보호제도들을소개한다.
지은이는이책이당당하게일하고자하는모든노동자에게힘이되기를,특히청년들에게는내가정당한대우를받으며일하고있는지점검할수있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고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