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탐닉 (책쟁이들이 권하는 지역의 맛)

맛의 탐닉 (책쟁이들이 권하는 지역의 맛)

$15.00
Description
전국지역 출판인들이 직접 담아낸 지역의 맛과 멋을 소개합니다!
책쟁이들이 뽑은 지역의 맛은 어떤 것일까? 『맛의 탐닉』은 우리가 알고도 모르던 그 지역에 대표적인 음식들과 이야기에 대해서 새롭게 소개하며, 지역의 맛과 멋이 지닌 이야기를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또한 한국지역출판연대에 속한 전국 방방곡곡의 책쟁이들이 직접 맛보고, 직접 느끼며 음식에 얽힌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 신뢰할 만 하다. 더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본 책은 대한민국 전국팔도에 따라 총 13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제주도, 전라도 등 남부권에서는 전라도 지역의 산해진미와 제주도 특유의 소박한 식당과 먹거리가 주는 맛과 멋을 소개하고 있다. 경상권에서는 부산의 특색 있는 요리들과 동해와 맞닿아 바다 내음이 가득 담긴 해산물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 지역의 맛을 아낌없이 소개하고 있다.
한국지역출판연대에 속한 각 지역의 저자들은 『맛의 탐닉』을 통해 대한민국 방방곳곳 가까운 곳에서부터 먼 곳까지, 각 지역의 음식 특색이 갖고 있는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맛과 멋에 대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출판연대 강수걸 대표는 “책쟁이들은 책만큼, 아니 책보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제주, 수원, 고창, 대구수성을 거쳐 춘천을 지나 광주 동구에 다다랐다. 지역의 특색을 담고 있는 전국의 다양한 먹거리 이야기를 그러모으면서 침샘이 마를 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전국에는 참으로 다양한 먹거리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지역 특색을 담고 있는 먹거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다. 많은 지역 음식 문화의 갈래 중에서 특히 『맛의 탐닉』은 지역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즐기며 사는 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맛의 탐닉』을 통해 그 지역의 음식 문화와 먹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한국지역출판연대

지역의맛과특색있는음식.
그리고그음식이지닌멋을소개하는전국각지의출판인들.

광주-박문종(화가),장원익(남도향토음식박물관학예사),황풍년(광주문화재단대표)
제주-김그루(한그루편집장)
고창-이대건(책마을해리대표)
장수-조혜원(글작가)
부산-신지은(산지니편집자),박정오(호밀밭출판사편집팀장),최원준(시인),이선화(산지니편집자),김소현(산지니편집자)
통영-천혜란(남해의봄날편집자),오해은(산지니편집자)
대구-김수영(담다대표),최문성(달구북대표),이웅현(도서출판부카대표)
영주-이소영(산지니편집자)
대전-하문희(월간토마토작가)
청주-이재표(시인),정규호(문화기획자)
수원-더페이퍼편집팀
강원-안선희(문화통신편집위원)
속초-엄경선(향토사연구가)

목차

발간사책쟁이들이권하는지역의맛

1장광주-죽기살기로먹는음식,홍어
-묵은된장과쫄깃한고기에쥔장입담곁들인오미뚝배기
-전라도음식이야기는영혼의양식
2장제주-언제나든든한갯것의짠맛으로채워진‘갯것이식당’
3장고창-산들바다,갯벌에서차린밥상고창솜씨맵시포근푸근담겼네
4장장수-자연이내준산골밥상의행복
5장부산-여름을밀어내는시원한밀면의멋짐
-진한커피향을머금은초록빛공간,헤이채즈
-부산기장의여름보양식,말미잘요리
-영도진골,찐토박이가추천하는태종대조개구이
-부산에만있다는물떡,부산어묵과찰떡궁합
6장통영-어떤화려한산해진미보다도충무김밥과시락국밥
-고등어를회로먹다니,이건축복이야!
7장대구-매콤함담백함동시에사로잡은,대구원조맛집‘미성복어불고기’
-뜨거븐누른국시에추억한조각
-다양한민물잡어로식객입맛돋우는엄마표청도추어탕
8장영주-학창시절단골철판볶음밥집하나
9장대전-대전향토음식을묻거든,칼국수와두부두루치기를먹게하라
10장청주-잔술에닭발,매콤한추억을뜯네
-해란강에는전(煎)에서전(傳)이흐른다
11장수원-여행의품격을높여주는수원의음식
12장강원-강원도산간지대사람들을키운막국수와메밀부치기
13장속초-백석시에나오는함흥음식은어떻게속초에전해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