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역사 문화 여행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한 규슈 안내서)

규슈 역사 문화 여행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한 규슈 안내서)

$20.00
Description
깊이 있게 규슈를 여행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대마도 다음으로 우리와 가까운 일본, 규슈를 깊게 이해하며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규슈 역사 문화 여행』. 규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여러 명소를 소개하며 규슈를 깊이 있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규슈의 7개 현을 모두 다루면서 그 현에서 가볼 만한 곳과 그곳에 깃든 역사적 사연, 그곳과 관련된 인물, 최신 여행 루트까지 소개한다.
저자

유일상

유일상
고려대학교에서불어불문학을전공하고서울대학교에서광고홍보전공으로신문학석사를,고려대학교신문방송학과에서언론학박사를받았다.1967년부터1968년까지당시치열했던베트남전쟁에탱크상륙함(LST)의해군수병으로복무했다.1974년부터1975년까지는KBS제2기공채기자로활동했다.한국산업은행과국방부에서도일했고,1986년부터건국대학교에서신문방송학과교수로재직했다.현재는건국대학교명예교수이다.건국대학교언론홍보대학원장과한국언론법학회회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장을역임했다.강단에서물러난뒤에는인문사회여행전문저널리스트로서여행전문블로그를운영하고있다.언론사와언론법을전공하면서유럽선교사들의일본기리스탄(천주교)선교활동에관심을갖게되었다.수십번규슈를방문한경험을바탕으로다양한자료를조사해이책을썼다.
『취재보도입문』,『새로쓰는한국언론사』,『언론법제론』,『미디어저작권과퍼블리시티권』등스무권이상의저널리즘관련서적을출간했으며,여행서인『여보어디로갈까?:자동차로달린정명자의미국여행』을아내와함께썼다.

이메일willow458@naver.com
블로그blog.naver.com/willow458
페이스북www.facebook.com/henry.ryu.77





목차

글머리에

일본과규슈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와주변지역
기타큐슈시와시모노세키

사가현
사가시와그동북부
가라쓰와나고야성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사세보시
시마바라반도와운젠온천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와히토요시시
아소산과아소산주변지역온천
아마쿠사제도

오이타현
오이타,벳푸,유후인온천
오이타현의다른볼거리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와주변의중소도시
미야코노조시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기리시마시와긴코만
가고시마현의남부와동부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규슈구석구석에감춰진역사적사연과이야기
제대로여행하고싶은사람들을위한진짜규슈안내서

우리와가까운일본규슈,규슈에는온천말고도가볼곳이많다?
규슈구석구석명소와사연을소개하다
규슈는대마도다음으로우리와가까운일본이다.일본을이루는큰섬네개가운데는가장가깝다.그래서요새는도쿄나오사카가있는혼슈지방말고규슈를찾는사람도많다.하지만규슈에서잘알려진곳은벳푸나유후인지역의온천뿐,규슈의역사나문화에관심을갖는사람들은드물었다.『규슈역사문화여행』은규슈를깊게이해하며여행하고싶은사람들을위한책이다.이책은규슈의역사와문화,그리고여러명소를소개하며규슈를깊이있게즐기는방법을제시한다.규슈의7개현을모두다루면서그현에서가볼만한곳과그곳에깃든역사적사연,그곳과관련된인물,최신여행루트까지소개한다.한마디로말해규슈인문안내서다.

규슈의명소와인물,그리고우리나라와의관계,
우리가몰랐던진짜규슈이야기
규슈를가장잘이해하고즐기는방법
이책은규슈의7개현을하나씩소개하면서현의명소들을살펴본다.주요관광지를중심으로온천과성,번화가의정보를제공한다.이책의특징은그렇게여러지역을소개하면서그곳에담긴사연과인물들에관한이야기를풀어놓는다는점이다.특히우리나라와관련된인물들,역사적사건들을많이다루는데그러한이야기를읽다보면규슈를새롭게이해할수있다.백제의유민들이정착한곳이나임진왜란에서우리나라를침략한장수들과관련이있는곳,임진왜란때끌려간도공들의흔적이남은곳은규슈가단순한관광지가아니라우리와밀접하게연관된역사의현장이라는점을일깨운다.
후쿠오카현동남쪽에위치한‘다자이후’는일찍이규슈의통치조직이있던곳으로덴만구등관련된사적이많아수많은사람이찾는관광지다.이곳에는신라군을막기위한조선식산성이있는데,나당연합군에패한백제유민들이건너와이곳사람들을지도해쌓은것이라고한다.또이마리거리에서는임진왜란때그곳으로끌려간조선인도공‘이삼평’의흔적을발견할수있다.이삼평등을잡아간왜장나베시마는조선인들의창씨개명을강행하고일본인과혼인하게함으로써조선인으로서의성과문화를잃게만들었다.반면가고시마의영주인시마즈에게잡혀간전라도출신도공들은조선인들끼리만통혼하면서현지인과격리된채수백년을지냈다.그래서가고시마도공들에게는조선문화의흔적이더강하게남아있다고설명한다.
이외에도우리가잘몰랐던일본현대사인물들과규슈의연관성을알아보는부분도흥미롭다.사이고다카모리는일본메이지유신을이끈3걸가운데하나다.그는말년에고향인가고시마에서자신의영향력아래있던사학교학생들이궐기한세이난전쟁이일어나자군대를지휘하며선봉에섰으나실패해자결하고만다.그는결과적으로반란에실패한장수이지만일본에서는재평가되어명예가회복된인물이며,가고시마에서는그를기리는여러유적을만날수있다.이책에서는이러한내력을자세히설명해규슈를처음찾는독자도그곳의의미를충분히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

규슈에서여행과역사의의미를읽다
원로저널리스트의살아있는역사여행
이책의저자인유일상교수는건국대학교언론홍보대학원장과한국언론법학회회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장을역임한언론계의원로다.현재는현역에서은퇴해건국대학교명예교수로있으며,여행전문저널리스트로서여행전문블로그를운영하고있다.유일상교수는언론의역사를연구하며일본기리스탄(천주교도)선교과정에흥미를느꼈다고한다.그일을계기로수십번규슈를방문하며규슈의명소를둘러보는것은물론,규슈에대한다양한자료를정리하며이책을출간했다.
유일상교수는이책에서여행의의미를다시생각해보자고충고한다.요새는세계어디든여행을다니기쉬워졌지만정작여행에서얻는것은멋진풍경이나색다른먹거리인경우가많다.물론그런여행에의미가없는것은아니지만,목적을가지고여행을한다면인생의방향을다시정할수도있다.그것이그가제안하는여행의진정한역할이다.그런의미에서유일상교수는규슈를돌아보며규슈의역사를살펴보고,거기에서우리가되새길만한점들을찾아보여준다.그곳에는우리가침략을당한아픈역사도있고,일본과우리가교류하며문화를만들어간흔적도있다.규슈라는곳에서만볼수있는독특한전통과풍경도있으며우리가보고배워야할모습도있다.
규슈는훌륭한여행지이고온천여행을하기좋은곳이지만알고보면숨겨진매력도많은곳이다.『규슈역사문화기행』은깊이있게규슈를여행하고싶은이들에게꼭맞는친절한안내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