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물과 사람에 대한 온유한 시선
자연의 다양한 변주와 감각의 확장
자연의 다양한 변주와 감각의 확장
이 책은 저자가 「느림의 모놀로그」를 상제하고, COVID-19 팬데믹으로 산촌생활을 하면서 두 해 동안 쓴 글을 소재별로 모아 발간한 두 번째 에세이집이다. 첫 장은 산촌에 머물며 느리게 사는 초로의 독백을 썼다. 둘째 장은 국내외 여행길에 쓴 글이다. 셋째 장은 2020년 정초부터 삼 년째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보건학 전공자로서 쓴 칼럼이다. 넷째 장은 고전 명작 소설을 읽고 쓴 서평으로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밑에서」는 왜곡된 교육 현실을 바라보며 두 아들과 세 손자를 위하여 쓴 글이다. 제호 글씨와 표지화는 저의 반쪽이자 서예가인 오당 박옥남의 작품이다.
평론가 이운경은 박태수의 이번 에세이집에 관해 “수필집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자연과 여행, 인문학’이며, 이 세 가지를 통해 깨친 삶의 일리는 ‘여유와 느림’이다. 문경 대미산 자락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작가는 봄을 여는 빗소리와 소나무와 바람을 벗 삼아 내면의 세계로 침잠한다. 이 수필집이 담고 있는 존재론적 통찰은 자연을 거울삼아 얻은 송가이자 참회록이다. 특히 배낭여행에서 마주친 중앙아시아의 순결한 자연과 산골에서 몸으로 부대끼면서 획득한 생태적 사유는 박태수 수필의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하였다. 경희대 이병수 교수는 “에세이는 가공하지도 않고, 지나친 수사가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러면서도 혜안의 담론을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박태수의 글은 에세이의 문법을 잘 보여준다. 그의 글들은 넘치지 않고 절제되어 있다. 지나친 주관이나 과장의 표현들로 억지를 부리지 않고 훈계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그의 글들은 사물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이 담겨 있다.”라고 하였다.
박태수 작품 중 여행기는 공간이동을 통한 감각의 수평적 확장이라면, 4분에 수록된 서평 형식의 에세이는 인식의 지평 이동을 통한 상상력의 수직적 확장이다. 이런 교직 과정을 통과하면서 인문학적시선과 통찰력이 쌓인다. 여행과 인문고전 공부는 ‘나’의 정체성과 인간의 실체를 또렷하게 부조浮彫하는 데 기여하며, 글쓰기는 완강한 자기 동일성으로 회귀하려는 습관을 다잡는 데 유용하다. 인문학적 글쓰기는 나와 세계와의 사이에 놓인 간극과 난맥을 추스르고, 내가 서있는 삶의 자리에 맞는 글쓰기 방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하겠다.
평론가 이운경은 박태수의 이번 에세이집에 관해 “수필집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자연과 여행, 인문학’이며, 이 세 가지를 통해 깨친 삶의 일리는 ‘여유와 느림’이다. 문경 대미산 자락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작가는 봄을 여는 빗소리와 소나무와 바람을 벗 삼아 내면의 세계로 침잠한다. 이 수필집이 담고 있는 존재론적 통찰은 자연을 거울삼아 얻은 송가이자 참회록이다. 특히 배낭여행에서 마주친 중앙아시아의 순결한 자연과 산골에서 몸으로 부대끼면서 획득한 생태적 사유는 박태수 수필의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하였다. 경희대 이병수 교수는 “에세이는 가공하지도 않고, 지나친 수사가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러면서도 혜안의 담론을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박태수의 글은 에세이의 문법을 잘 보여준다. 그의 글들은 넘치지 않고 절제되어 있다. 지나친 주관이나 과장의 표현들로 억지를 부리지 않고 훈계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그의 글들은 사물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이 담겨 있다.”라고 하였다.
박태수 작품 중 여행기는 공간이동을 통한 감각의 수평적 확장이라면, 4분에 수록된 서평 형식의 에세이는 인식의 지평 이동을 통한 상상력의 수직적 확장이다. 이런 교직 과정을 통과하면서 인문학적시선과 통찰력이 쌓인다. 여행과 인문고전 공부는 ‘나’의 정체성과 인간의 실체를 또렷하게 부조浮彫하는 데 기여하며, 글쓰기는 완강한 자기 동일성으로 회귀하려는 습관을 다잡는 데 유용하다. 인문학적 글쓰기는 나와 세계와의 사이에 놓인 간극과 난맥을 추스르고, 내가 서있는 삶의 자리에 맞는 글쓰기 방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하겠다.
새벽의 고요 (박태수 에세이집)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