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촌철살인과 피 냄새 나는 4.3시인
드디어 필생의 서정시편을 묶어내다
드디어 필생의 서정시편을 묶어내다
제주시의 동촌 조천리 출신인 그는 소위 조천 사름의 냄새를 지니고 있다. 냄새라니…. 오해하지 마시라. 그가 잘 씻지 않아서 몸에서 폴폴 나는 그런 냄새가 아니니.
제주시 동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조선시대 이래 연륙 포구이자 제주 유림의 본향으로 이름 높던 ‘조천’은 특히 일제강점기, 해방공간에서 제주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문기가 서린 포구마을이기도 하다.
그 역시 그러한 고향의 문기를 물렸는지 조 천 사람다운 냄새를 지니고 있다. 그 냄새가 포구의 갯내음만은 아니리라, 그건 그의 DNA 속에 흐르는 조천의 전근대를 지나 해방공간 역사의 옷깃에서 묻혀 온 냄새가 틀림없으리라.
제주시 동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조선시대 이래 연륙 포구이자 제주 유림의 본향으로 이름 높던 ‘조천’은 특히 일제강점기, 해방공간에서 제주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문기가 서린 포구마을이기도 하다.
그 역시 그러한 고향의 문기를 물렸는지 조 천 사람다운 냄새를 지니고 있다. 그 냄새가 포구의 갯내음만은 아니리라, 그건 그의 DNA 속에 흐르는 조천의 전근대를 지나 해방공간 역사의 옷깃에서 묻혀 온 냄새가 틀림없으리라.
수선화 밭에서 (김경훈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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