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오른손 (성립의 드로잉 에세이)

생각하는 오른손 (성립의 드로잉 에세이)

$14.80
Description
『생각하는 오른손』은 이제 막 예술가로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성립의 첫 에세이로, 이상과 현실, 그림과 예술에 대한 고민과 과정들을 담아낸 책이다. 나만의 시선을 어떻게 선을 통해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생각을 그림으로 잘 담아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갈구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드로잉 클래스라는 형식을 빌어 나누고 있다.
저자

성립

저자성립은1991년서울출생.2016년서울과학기술대학교조형예술학과를졸업하고2017년서울과학기술대학교대학원조형예술학과에재학중이다.
“예술가가되려면어떻게해야할까?”그림으로어떤이야기를하고싶은지,예술가는어떻게되는지고민하던20대초반청년이어느덧자신만의스타일로독특한작업세계를구축한어엿한작가가되었다.스케치없이슥슥선을그어순식간에한장의드로잉작품을완성해내는그의그림은선과여백만으로이루어진그림이얼마나묵직한감성이될수있는지증명한다.
2016년혼자하는작업에서벗어나는방편의하나로드로잉클래스를연그는비전문가,초보자로이루어진8주간의클래스를통해느낀바를책으로엮기로했다.『생각하는오른손』은작가성립의첫에세이로,그림과예술에대한생각을진솔하게담아냈다.여기에잘그리기보다마음을표현하고자한이들에게자신의감정과이야기를어떻게그림이라는형태로드러낼수있을지를전하고자했다.무엇보다현실과이상사이에서고민하며흔들리던작가자신의갈등을가감없이드러내보임으로써“예술가는어떻게되는가?”라는질문에대한답을어떻게찾아가는지그과정을그려냈다.
작가로서성립은2012년부터“앞=뒤=전=후”“CONTACT”등다양한기획전시에,2017년에는“말하기의다른방법”이라는타이틀아래소통을이야기하는전시에참가했다.2016년에는각각“시대동경”“폭발과순환”이라는주제로두번의개인전을열었다.
심플해보이지만잠시사색케하는특유의그림체로아티스트로부터수많은러브콜을받기도했다.특히뮤지션들과활발한컬래버레이션을해왔는데,슬옹의[Melatonin]앨범커버와뮤직비디오아트워크,SM엔터테인먼트와[ShineeWorldV]티저영상과VCR,딘의싱글[LIMBO]와[넘어와]뮤직비디오디렉팅등이그의작업이다.출간한도서로는『시선』(프로젝트A),『걷기예찬』(프로젝트A)에드로잉컬래버레이션이,플립북『73분』(지콜론북)이있다.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seonglib/

목차

저자의말_우리각자의선들

1부드로잉노트
길고긴작업들
100장,1,000장,10,000장의그림들
첫해100장
그림그리는사치
작은꿈이이루어졌을때
감정의환절기를겪어내며
조용히변하는계절을바라보며
상처를가만히응시하다
낯설고도기쁜나의세상
이야기
깊어질수록단순해지던날들
샴페인을터뜨릴수있는순간은온다
그렇다면어떤작가가되어야할까?
그림을그리는삶은언제까지지속가능할까?
무기력
거울

표현하는방법
사슴
믿지못할나의손
선으로그린그림
A
먼지
매너리즘
나아가
그리워하는일

2부이제그림그리기를시작하자
그리다보면마음속에뭔가생기더라
필요한작업도구
내가바라보는그사소한일상들
첫번째선을긋다
거친그림과고운그림
어쩌다보니낯선얼굴
어떤어색함
이런것도드로잉일까?
얼굴안의그림자
지붕위의고양이

3부마음을그리다
낭만적인순간을남기고싶어서
풍경안의풍경
우리의하루가그림이될때
동물
나에게시적인존재그리기
연체된실패
입꼬리를올려서,행복하게
내가왜그림을그리느냐하면
사람들의얼굴
여행지의모습들
서로의그림만지기
시보다더시같은그림
8주간의드로잉클래스를마치며

남기는말_마침표

출판사 서평

딘[넘어와]뮤직비디오디렉팅,임슬옹[Melatonin]앨범재킷,샤이니콘서트영상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가사랑하는작가성립의드로잉노트”

여백을그리는작가_디자인자판기
찰나의‘선’들로성립되는그림들_아트인사이트
일상의작은순간들을포착하는선_디자인정글
여백과선의미학_노트폴리오매거진

망설임없이그려나간듯한유연한선,선이뭉친곳에드러나는어떤얼굴의윤곽그리고아무것도그리지않은여백이선사하는묘한사색의미.“드로잉”을단순히습작이아니라작품으로까지끌어온작가가있다.바로일상적순간을특별한시선으로잡아내는작가성립이다.성립은꾸준한드로잉작업으로서서히인지도를쌓아오다가슬옹의[Melatonin]앨범재킷작업을시작으로,딘의[넘어와]뮤직비디오디렉팅,[ShineeWorldV]티저영상과VCR등색다른영역의아티스트와도작업이이어지면서예술적인활동범위를넓혀가고있다.
『생각하는오른손』(도서출판쿵,2017)은이제막예술가로서자신의길을걷고있는성립의첫에세이로,이상과현실,그림과예술에대한고민과과정들을담아낸책이다.
그는책에서“예술가란어떻게되는가?”라는자신의오랜화두를담담한어조로풀어내고있다.예술가라는이상을좇기엔팍팍한현실의벽,예술가가되기에는재능이부족한것아닐까라는내적인갈등,모두같아보이면서도조금씩다른인생을사는우리삶에대한고찰등이작업노트처럼실려있다.더불어자신이그림을그려가는과정도담았는데,그의작업과정을따라가노라면그가그리는방식이비단기술에만치중되어있지않다는점을깨닫게된다.
“우리는왜그리려하는가?”비전문가,초보자로이뤄진8주간의드로잉클래스에서수강생과작가모두한가지질문에대한각자의답을찾아간다.그림을통해이들이나타내고자하는건무엇일까?결국그리기라는과정이다른누군가에게는아무것도아닐일상의조각을나만의시선으로담아내는작업이라고보면,이들이바라는바는바로“내생각을연필을쥔오른손을통해종이위에표현해내는”일일것이다.
그림은잘그리기보다그시선과생각이어떻게선을통해그림으로표현될수있을까,어떻게하면내생각을그림으로잘담아낼수있을까
『생각하는오른손』은나만의시선을어떻게선을통해그림으로표현할수있을까,어떻게하면내생각을그림으로잘담아낼수있을까를고민하고갈구하려는사람에게도움이될만한조언들을드로잉클래스라는형식을빌어나누고있다.

잘그리기보다
잘표현하는그리기를말하다
“예술가가되려면어떻게해야하나요?”이책은그린다는건뭘까,나는왜그림을그릴까같은고민에서시작하여자신의길을고심한작가의고민이짙게담겨있다.
때로는담백하게,때로는무겁게이야기를이끌어가는작가의글들을읽고있노라면그고민이비단그림으로삶을꾸리고자하는예술가만의것만은아님을깨닫게된다.더불어에세이와함께담긴작가의드로잉은또한번글과그림에대한의미를곱씹게한다.많은아티스트가찾는작가성립.아티스트들이그의작업게공감하고함께작업하려하는것은같은창작자로서치열히고민하고갈등한그의내면이담긴드로잉에공감해서가아닐지….
그는일주일에한번씩드로잉클래스를여는데,그의클래스에는한가지특이한점이있다.그는단한번도“못그렸다.”는말을하지않는다.어느그림이든자신의개성이담긴것이고,마음과생각이그선에표현되었다면충분히괜찮은그림이된다는그.
『생각하는오른손』은드로잉을통해삶을대하는작가의자세를들여다보는경험을비롯하여그림을그럴듣ㅅ하게잘그리기보다,나만의그림내가느낀것을표현한그림을그리고싶어하는이들에게영감을주는책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