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한 가지만 잘하는 식당을 찾을까? (온리원 식당으로 행복을 찾은 사람들)

사람들은 왜 한 가지만 잘하는 식당을 찾을까? (온리원 식당으로 행복을 찾은 사람들)

$15.00
Description
연명하는 식당으로 살 것인가?
내일이 기대되는 식당이 될 것인가?
배우고 느끼고 공부한 대로 하니 줄 서는 식당이 되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식당을 차리면 대박이 날 것이고 돈을 많이 벌거라는 희망을 가득 안고 시작하지만 현실은 아주 냉혹합니다. 100명 중 1~2명이 대박을 내고, 3~4명이 저축을 하는 정도의 수익을 내고, 10여 명은 딱 먹고사는 정도의 수익을 내고, 나머지는 망합니다. 자신이 투자한 돈의 회수는커녕 빚을 잔뜩 진 채로 말입니다. 100명 중 85명이 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5년 사이에 한자리에서 주인이 바뀌지 않은 채 장사를 하고 있는 식당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줄 서는 식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살을 내줘야 합니다. 그래야 손님의 뼈를 취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연명하는 삶을 선택할 것인가, 이미 망했다고 생각하고 진짜로 장사의 맥을 만져보려고 노력할 것인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이 책은 외식 컨설턴트와 12명의 식당주들이 함께 식당 공부를 하며 써내려간 이야기입니다.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버티던 식당들이 식당 공부를 통해 단 몇 가지의 변화만으로 대박식당으로 바뀐 이야기들입니다. Part 1은 11명의 젊은 사장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은 ‘초보 식당 아빠들의 고군분투기’라는 제목을 붙여도 될만한 이야기들입니다. 칼조차 처음 잡아보는 아빠들이 식당을 시작하며 고생한 이야기 그리고 그것을 극복한 이야기를 과장되지 않게 있는 그대로 본인들이 솔직하게 고백한 이야기들입니다. 말도 안되는 시골 동네 구석 자리에서 줄 세우는 닭칼국수집은 볼 때마다 신기한 식당입니다. 첫 식당에서 7억을 날리고 7천만원으로 시멘트공장 앞에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차린 돈가스집이 오픈과 동시에 줄을 세운 이야기는 사실 감동입니다.그런 이야기들이 어쩌면 막연히 외면했던 식당 창업과 혹은 무조건 나는 차리면 잘될거야 라고 믿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일 수 있습니다.

Part 2는 <맛있는 창업>의 이경태 컨설턴트의 눈으로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식당을 훔쳐낸 이야기입니다. 알면서도 놓치는 실수, 몰라서 진짜 고쳐지지 않는 단점들을 전달함으로써 식당을 창업하고 경영하는 분들이 책을 읽고 바로 고쳤으면 하는 마음을 진심에 담아 적은 담론입니다.
Part 3은 한자리에서 12년 동안 고깃집을 운영하면서도 장사의 맥을 몰라 그저 본능처럼 식당 일을 했던 점주가 ‘서비스’의 개념을 재정립한 후 잘 나가는 식당이 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서비스라는 너무 뻔한 틀을 스킨십과 진심 거기에 이타의 마음을 담아서 놀라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식당을 하는 여러분의 동료가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모쪼록 넘치는 정보 속에서 이 책이 정말 식당업으로 인생을 시작하고 운전해가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외식컨설팅 21년을 견뎌 온 컨설턴트와 12명 식당주들의 이야기를 선택하는 행운은 0.1%뿐입니다.
저자

이경태

1인기업으로21년째외식컨설팅을하고있다.부진한식당의문제점과대안책을쉽게제안하고평범한음식에스토리를넣어경쟁력을입히는일을한다.
수년전부터확고하게온리원메뉴의식당과월세노예살이없는가든식당만들기로멋진결과를맺고있다.
공부하는외식인들이모인유료정보사이트<맛있는창업>은엄청난연회비를내는회원들이벌써200명을넘어섰다.
앞으로목표는하루6시간만문여는식당100개를만드는것이다.
지금까지<식당의정석><살아남는식당은1%가다르다>등14권의책을출간했다.

목차

머리말

Part1초보사장,식당에서꿈을찾다
01.<금용>아버지의대를이어가는30년노포중국집
02.<제크와돈까스>하루4시간만문열고줄세우는시골식당
03.<서상훈떡볶이>요식업왕초보,중국항저우에서1등을하다
04.<우동한그릇>아버지는회를,아들은고집을판다
05.<호가담>점장생활20년의고깃집사장분투기
06.<화순집>시골골목길에줄세우는신기한칼국수집
07.<고장난소바>엄마의한평생팥죽집을벗고소바집을차리다
08.<스시생선가게>체인우동집망하고,독립초밥집으로성공하다
09.<통큰감자탕>14년호프집의연명,1년감자탕의대박
10.<북한산우동집>금융회사CEO,우동집주인이되다
11.<남쪽마을돌짜장>총괄쉐프에서짜장면집사장이되다

Part2왜우리동네에는갈만한식당이없을까?
01.짬뽕집:메뉴는늘리고,일손은줄여가치를스스로떨구다.
02.고급김밥집:김밥과무관한메뉴를늘려일손을자초하다만세부르다.
03.쌀국수집:수년을다녀도아는척한번없이처음온손님보듯대한다.
04.파스타집:좋은컨셉을가지고1인1식따지면서싸움을자초한다.
05.동태탕집:안좋은쌀로밥을하고,반찬은많이먹을까봐전부맛이없다.
06.호프집:안주팔아서돈벌려는듯안주값을비싸게매긴다.
07.전골칼국수집:곁들임은손님의선택,주문할때마다함께채근해서불편하다.
08.쭈꾸미집:맛이너무없다.캡사이신맛이전부다.
09.퓨전분식집:수십가지메뉴를남자주인혼자만든다.신뢰할수없다.
10.삼겹살집:고기를많이먹을수록손해보는느낌이든다.

Part3식당은서비스다!
00.<볏짚삼겹살>한자리12년볏짚과함께한고깃집
01.왜식당에서비스가중요한가
02.서비스의새로운정의를내리다
03.‘서비스’라고쓰고‘진심’이라고읽는다
04.식당에서의서비스는‘용기’가필요하다
05.서비스의최고의무기는‘메뉴판’이다
06.서비스는타이밍의싸움이다
07.식당서비스의생각지도못한선물
08.서비스는최고의가성비다

맺음말

출판사 서평

“이런데도우리식당안올래?”
“이렇게해주는데도다른식당갈수있겠어?”
12명의젊은식당주들이말하는온리원식당의비밀!!

‘음식은발칙해야한다’‘메뉴는온리원!강력한4번타자가필요하다’‘나만의스킨십이필요하다’‘서비스를아끼면망한다’이책을쓴12명의식당주인들이공통적으로하는말이다.이들은딱한가지메뉴로손님을줄세우고있다.이들이말하는온리원식당의장점은다음과같다.
첫째,누구나알고있듯전문점으로서의이미지를각인시키기쉽다.손님들은여러가지골라먹는분식집이나이자카야가아니라면본능적으로전문점에서먹고싶어한다.육개장을먹고싶으면육개장집을가지수십가지메뉴를파는김밥집에가지는않는다.
둘째,입소문이날기회를최대한빨리만들수있다.손님들의블로그를살펴보면메뉴가하나밖에없다는이야기를빠뜨리지않고적는다.결국이게스토리가되어‘하나만파는식당’으로입소문이나는것이다
셋째,한가지메뉴의고숙련화이다.메뉴를줄이면일손이편하고재료가신선해지고숙련의속도가빨라진다.이건누구도부인할수없는사실이다.또대량구입에따른재료비절감의효과는덤이다.
그리고또중요한것이바로‘음식의가성비’이다.돈을내고먹는것이상의가치를손님이느끼게해야한다.그것은음식자체의상차림일수도있고,주인의친절함?멘트?스킨십일수도있다.
‘용기있는자가미인을얻는다’는말이있다.그말을‘용기있는식당이손님을얻는다’로살짝바꿔서내앞의손님에게용기를내보자.
첫번째는메뉴판이다.메뉴판은하나의예외도없이손님모두가유심히보는식당의대표얼굴이다.그래서메뉴판에서어떤이미지를주느냐와어떤메시지를손님에게전달하느냐하는것은굉장히중요한일이다.
특히메뉴판에있는가격이정해져있는모든메뉴를그가격을받지않고공짜로서비스한다면손님에게예상치못한큰선물이된다.반대로아이가먹을반찬이없을때메뉴판에없는김한봉지가서비스로나왔다고생각해보라.
이벤트와같은깜짝서프라이즈선물이될것이다.예상치도못한선물을받았을때의기분이얼마나좋은지사람들은알고있다.메뉴판에없는음식을만들어서비스하는것은그렇게자주일어나지않지만,특별한감동을줄수있다.
두번째는서비스를내어주는명분과타이밍이다.특별함없이제대로만들지않고서비스라고대충만들어서나간김치찌개는아무런감흥이없다.식당의원가와수고만잡아먹을뿐이다.안주가필요한시점에제대로나간김치찌개서비스는고기추가와소주추가를유도할수있다.
이처럼같은음식,같은말,같은얼굴표정을가지고도언제그것을하느냐에따라손님이받아들이는즐거움과만족도의크기는현저하게차이가난다.기왕에서비스를하기로마음먹었다면손님이가장좋아할시기가언제인가를고민하며서비스하는것이필요하다.물론진심을가득담아서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