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저자가 통신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5년 초 통신사선의 운용에 대한 논문을 작성할 때부터였다. 그런데 그 해 말 통신사 관련 자료를 유네스코 세계 기록물 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한·일 양국에서 일어났다. 당시 국립해양박물관에 근무하던 필자는 이 움직임에 기여하고자 2017년 ‘통신사 뱃길 복원과 바닷길 탐방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학술조사와 답사를 함께 추진했다.
학술조사 겸 답사는 2017년 3월 7~14일 필자와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 3명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 때 미처 가지 못했던 곳들에 대해서는 같은 해 5월 27~28일 조사 겸 답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그리고 그 해 말 『통신사선단의 항로와 항해』를 발간했다. 물론 정부예산의 처리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처럼 10여 개월 만에 현지답사와 조사, 자료 수집과 정리, 집필, 발간의 과정을 마친 것은 학예사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일종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학술조사 겸 답사는 2017년 3월 7~14일 필자와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 3명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 때 미처 가지 못했던 곳들에 대해서는 같은 해 5월 27~28일 조사 겸 답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그리고 그 해 말 『통신사선단의 항로와 항해』를 발간했다. 물론 정부예산의 처리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처럼 10여 개월 만에 현지답사와 조사, 자료 수집과 정리, 집필, 발간의 과정을 마친 것은 학예사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일종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통신사의 바닷길 - 해양역사문화문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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