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신영복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 반양장)

처음 읽는 신영복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 반양장)

$16.70
Description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 선생의 사상을 10가지 키워드로 읽는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 선생이 1988년 감옥에서 나와 첫 출간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부터 작고하신 후 유고집으로 출간된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까지 저술한 수많은 책과 ‘시민 특강’, ‘고별 강연’ 등의 강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말씀하신 선생의 사상과 사유의 고갱이를 뽑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실천, 자유, 차이, 공존, 화화, 공부, 존재, 연대, 변방, 관계’의 키워드는, 《담론》의 첫 번째 이야기인 ‘가장 먼 여행’에서부터 신영복 사상의 핵심인 ‘관계’로 생각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각의 키워드를 소개하면서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서고금의 문학, 역사, 철학을 끌어와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풍성한 해석을 덧붙임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

이재은

연세대문과대학에서철학을공부했고,중앙대예술대학원에서소설창작을전공했다.공동체성복원과인간관계회복에관심을가지고전국의도서관과각급학교에서인문학강의를진행하고있다.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의지식콘텐츠개발에참여하였고,최근에는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SETI)의‘인문학특강-신영복의더불어숲’콘텐츠개발에참여하였다.지은책으로《최소한의인문학》이있다.

목차

시작하며

1실천實踐-머리에서가슴,발로가는가장먼여행
너에게로가는여행|외면하다|머리에머물다|가슴에이르다|발에미치다

2자유自由-갇혀있는우물에서벗어나기
우물안의삶|우물에서벗어나자|우리를가두고있는효율성의논리|노동이만들어내는인간이라는이름|
나는노동한다.고로나는존재한다

3차이差異-자기변화로이어지는새로운시작
차이의발견|차별의탄생|아는것과실천하는것의통일

4공존共存-한그루의나무만있는숲은없다
내가아닌모든것|타인이라는가능성과한계|타인과어떻게살아가야할까

5화화和化-똘레랑스에서노마디즘으로
화이부동|관용에서유목으로|똘레랑스에멈추어선안된다

6공부工夫-살아있는모든생명의존재형식
진짜공부|자기성찰로서의공부|실천과변화로서의공부

7존재存在-최고의교본은사람이다
서로가서로에게|경청-최고의독서|자기성찰-나를고결하게지키는것|여민락-진정한즐거움

8연대連帶-물처럼낮은곳에임하는삶
상선약수|하방연대|나를지배하는경제체제

9변방邊方-변화와창조의세계
탈주를위하여|중심에갇히지않는자유|변방-창조의공간|변방에서라

10관계關係-상대방을창조적으로변화시키는것
관계의조직|더나은공동체는어떻게가능한가|모든것은나로부터너에게로|신영복관계론의핵심

신영복의생애와저서들

출판사 서평

우리시대의지성신영복을읽는10가지키워드
이책은우리시대의지성신영복선생이생전에저술한책과강연에서그의사상을10가지키워드로뽑아소개한것이다.1988년감옥에서나와첫출간한《감옥으로부터의사색》부터작고하신후유고집으로출간된《냇물아흘러흘러어디로가니》까지저술한수많은책과‘시민특강’,‘고별강연’등의강연에서처음부터끝까지일관되게말씀하신선생의사상과사유의고갱이를뽑아10가지키워드로정리하였다.
‘실천,자유,차이,공존,화화,공부,존재,연대,변방,관계’의10가지키워드는《담론》의첫번째이야기인‘가장먼여행’에서부터신영복사상의핵심인‘관계’로선생의사상을따라생각의흐름이이어지도록구성되어있다.
이책은특히각각의키워드를소개하면서선생의말씀을인용하고설명하는데그치지않는다.공자,맹자,노자,장자에서부터헤르만헤세,하퍼리,장폴사르트르,안토니오그람시,니코스카잔차키스,지그문트바우만을거쳐김남주,김춘수,정현종,손택수,하종오,안도현,박노해,김진광,윤동주,김수영까지동서고금의문학,역사,철학을끌어와보다심층적인분석과풍성한해석을덧붙임으로써‘신영복사상’을처음접하는이들도입문서로서부담없이읽을수있으면서,폭넓은신영복의담론의세계를경험할수있다.

지금,신영복을읽어야하는이유
신영복선생의대표작으로주로거론되는것은《감옥으로부터의사색》과《강의》,《담론》등이다.《감옥으로부터의사색》에서청년신영복의인간과관계에대한성찰은한세대를지난지금까지도독자들에게통찰과울림을전하면서우리시대의고전으로자리매김하였다.《강의》는그가성공회대교수시절강의내용을정리해한것으로동양철학입문서다.고전에대한새로운관점을제시하며관계론적사고를재조명한다.특히《담론》은선생이돌아가시기전에마지막으로남긴책으로머리에서가슴,가슴에서발로내려오는길이가장먼길이라고했던선생의실천사상이잘담겨있다.이외에도이시대를헤쳐갈수있는희망의언어들을담은《처음처럼》,《더불어숲》,《사람아아,사람아!》,《청구회기억》,《나무야나무야》,《변방을찾아서》등등역작들이있다.
저자이재은은각자도생이라는시대의엄혹한사슬을끊기위해서는선생의지혜가필요하다며지금신영복읽기를주장한다.책과강연에서선생의말과글들을관통하고있는핵심메시지를저자는‘관계’라고보았으며,‘나와다른사람,어떻게함께살아갈것인가?’라는그의궁극의고민은지금우리사회의문제와맞닿아있기때문이라고말한다.저자는신영복을읽기위한키워드로‘실천,자유,차이,공존,화화,공부,존재,연대,변방,관계’를제시한다.

이시대의의인,진짜어른,참스승……신영복정신으로오늘을살다!
신영복선생이세상을달리한지3주기가지났어도여전히그가떠난자리를아쉬워하며그의생애와사상을되돌아보는사람들이많다.성공회대성미가엘성당에서열린3주기추도식‘꽃처럼피어나리’에서도성당을가득메워계단까지시민들로북적였으며,신영복선생의뜻을기리는더불어숲은내년부터추모행사를1월이아닌,스승의날이있는5월중에전과다른방식으로갖겠다고밝혔다.또한성공회대학교등여러단체와기관에서는신영복기념도서관건립,저서의외국어번역과출판,청소년인문학교재와교육프로그램개발등을진행하고있다.
많은사람들이신영복선생을‘이시대의의인’,‘진짜어른’이라고말한다.한국근현대사의격변기와함께한그는선생의나이스물여덟에통일혁명당사건으로구속되어20년20일의억울한수형생활에도시대의아픔을자신의아픔으로품고살아간절제와성찰의삶을보여주었다.감옥이대학이었다며큰고통속에서도가슴가장깊은곳에서길어올린깨달음을진솔한언어로이사회에전했다.양심적으로시대를살아간정직한어른의모습을보여주며시대의사표(師表)가된선생을그리워하며아직마음에서보내지못한많은분들뿐만아니라그를새롭게다시읽고싶은독자들에게이책은신영복사상의정수를모은해설서가된다.또한신영복선생을처음만나는독자들에게이책은입문서로써그를이해하는출발점이된다.

먹고사는일에치여삶의중심을잃고사는것은아닌지문득두려움을느낄때다시만난신영복선생님은‘정의로움’을넘어‘인생의나침반’이되었다.
_김지수(30세,직장인)

신영복선생님의책들을모두읽지못한나로서는그의생각을온전히이해하는데이책이매우유용했다.신영복을더깊이알고싶어졌다.
_임세환(19세,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