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의 손 (손을 맞잡고 “더불어 함께 잘 살자”)

김준현의 손 (손을 맞잡고 “더불어 함께 잘 살자”)

$20.00
Description
따뜻하고 정감어린 행복한 경제로 가는 길라잡이 경제정책 에세이
《김준현의 손》은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걸고, 오늘의 김준현과 가까운 미래의 김준현이 이루고 싶은 30가지 정치·경제·문화·역사·여성·청년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정치경제 에세이이다.
저자

김준현

동반성장경제전문가인김준현은현재더불어민주당김포(을)지역위원장을맡아김포발전을위해헌신적으로일하는한편,노무현재단기획위원으로‘사람사는세상’을만드는데도열정적으로활동하고있다.
1967년경북영덕에서태어나어릴적가족모두서울로이사와서울보광초등학교,서울오산중고등학교를졸업했다.저자는오산고등학교문예반에서문학과역사에대한남다른의식을쌓은후한신대학교철학과에입학한다.대학첫해인1987년에민주화의열기를거리에서몸소실천하며젊은날의열정을불사른다.이후수원에서3년간노동운동에투신한후90년대소프트웨어회사‘아리수미디어’에서영업과기획업무를맡아평범한직장인으로지낸다.그러다2009년노무현전대통령의서거소식을듣고‘시민의역할’에대해고민하며본격적인시민정치운동에나선다.이후2013년정운찬전국무총리를만난계기로‘대-중소기업동반성장’에눈을뜨고사람중심경제에대한이론과실무를배워동반성장경제전문가로성장한다.그후2014년지방선거에새정치민주연합경기도의원후보로나서당선된다.그는경기도의원으로서중소기업과서민경제를위한활발한의정활동을펼친바있다.

목차

서문:정치란손을맞잡고함께외치는함성

추천사:따뜻하고훈훈한동반성장정책아젠다
(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장관·국회의원)

제1장맞잡은손
경기도의가치,대-중소기업동반성장에있다
대기업과중소기업이함께잘사는경제
중소기업이살아야경제가산다
자영업의위기를소상공인협동조합으로극복하자
정치인은책임을지는사람
경기도도의원이되다

제2장나누고보듬는손
김포를뒤집으면김포가보인다
김포가남북통일경제특구의중심이다
노동하기좋은도시,기업하기좋은도시
지하철5호선김포연장에대하여
시민이주인되는지방자치가답이다
김포의자영업자에게지금필요한것은
여성친화도시로자리매김하기위한조건
복지는생명을보듬는경제민주화의꽃이다
읽고쓰고나누는인문학도시김포
지금김포가해결해야할과제는

제3장정의로운손
어머니의손
국민이외치는리셋코리아
경제가곧정치다
정치를한다는것은잘사는국가를만드는것이다
대한민국경제성장모델은수정되어야한다
벗이여,새날이온다
내인생의책
나를든든하게하는손

제4장가리키는손
3.1만세혁명으로가는길
한반도평화정착을위하여
여성과남성이상생하는아름다운길
힘들어하는청년들을위하여
문화,지원하되간섭하지않는다
진정한지방분권시대를맞이하려면

출판사 서평

책에서특별히저자는‘손’을주제로다양한경제정책아젠다를설득력있게토로하고있다.저자서문에는김준현이라는정치인이보는정치와경제의의미가우리네‘손’의의미와맞닿아있음을밝히고있어눈길을끈다.
“할머니의거친손은풍파속에자식들을키워온생명이며노동자의굵은손마디에는강철마저녹여낼열기가담겨있다.때문에올바른정치란손을맞잡고“더불어함께잘살자”는외침이다.그외침으로‘평범한꽃’이더아름다운세상을만드는것.내가정치를하는이유다.”
저자는2017년문재인후보선거캠프동반성장팀에서‘사람중심경제’의핵심키워드인‘대-중소기업동반성장’관련경제정책을지원한동반성장경제전문가이다.따라서책행간마다중소기업이잘살아야국민이행복하고,청년일자리도늘어날수있음을주장하며이에대한핵심대안으로‘중소기업적합업종’과‘초과이익공유제’의필요성을역설한다.
책은크게4개의손을핵심주제어로잡아저자의정치경제철학과정책비전을제시한다.
먼저‘맞잡은손’에서는저자가‘정치인의책무’를깨닫고성찰과수련의시간을거쳐중소기업경제전문가로변신해경기도의회의원이되기까지의과정을담고있다.경기도의회가열리던날,저자는자신을뽑아준유권자들의희망의상징이되기로결심한다.이결심은곧의정활동을통해다양한방식으로표출되는바,‘대-중소기업동반성장에관한지원조례’를만드는것을시작으로중소기업활성화를위한경기도의지원사업,소상공인을위한체인형협동조합제안,대기업-중소기업동반성장에관한다양한지원사업등을펼쳐나간다.이처럼경제전문가로서거듭나게된계기는고노무현대통령의갑작스런비극으로촉발된‘시민으로서의각성’과뼈아픈실수,그리고성찰과반성의시간을통해깨닫게된‘정치가곧경제’라는믿음에서비롯된바크다.저자는이의실천을위해어느날구로디지털단지에서만난동반성장전도사인정운찬전총리와의인터뷰로비롯된인연에서부터그후로중소기업동반성장전문가로거듭나기까지의경제수업과정을흥미롭게서술하기도한다.
이어‘나누고보듬는손’에서저자는‘김포’의가치에특별히주목해다양한정책아젠다를제시한다.저자는김포의가치를재발견하는순간,김포는통일평화경제특구이자기업하기좋은지역으로재도약할수있다고선언한다.저자가제시하는김포의재발견은기업하기좋은도시로,여성친화도시로,인문학도시로발전하기위한10가지정책아젠다로귀결된다.결국김포의발전은시민이주체적으로정책을제안하고토의하는시민민주주의에기반해세대간지역간갈등을해소하고함께잘사는행복한경제문화교육도시로나아갈때새로운김포로미래를열어갈수있다고주장한다.
다음으로‘정의로운손’에서는오늘의저자를있게한고마운사람들과의인연과사회에눈뜨는주체시민으로각성돼가는과정을자신만의진솔한육성으로담담하게들려주고있다.고교문예반시절과한신대민주화투쟁,노동운동으로성장한저자가결국문재인대선캠프의‘동반성장팀’에서활약하고,문재인정부의‘동반성장’을주도하게되는과정을서술한다.이를통해깨어있는시민의역할에대해고민하게하는,민주주의와따듯한시민경제의아름다운성과를다루고있다.
끝으로‘가리키는손’에서는앞서의뜻을같이하는사람들과의연대와나눔,성장을통해궁극적으로우리나라가가야할시민민주주의의방향을제시한다.이는곧3.1만세혁명100년을맞아촛불시민이어떻게발전해야하며,한반도평화정착을위해우리가주도적으로나가야할신경제정책은무엇인지,여성과남성이서로존중하는아름다운길은어떤것인지,힘들어하는청년들의문제를해결하는자조방안은무엇인지를저자특유의섬세하고도따뜻한시선으로실현가능한대안들로설득력있게제안하고있다.
무엇보다《김준현의손》에는따뜻한정치와행복한경제를향한저자의바람이책행간곳곳에따스하게스며있다.다소무거울수도있는정치비전과경제정책의제시에도불구하고빠지지않고사람의온기가책속에스며들수있도록한데는저자의소중한80여장의사진과따듯한일러스트가큰역할을한다.이러한유려한책편집에힘입어저자의‘손을잡자고더불어함께잘살자’는메시지가구호가되지않고인간의목소리가될수있도록공감과감동의순간순간으로살아숨쉬게하는건이책의또다른미덕이아닐수없다.

[저자서문]

2019년,지난세월을돌이켜보며문득‘손’을떠올린다.제손으로무엇하나제대로할줄아는게별로없는나로서어떻게살았는지신기하다.누구나그렇듯이나역시무엇하나제대로이뤄내지못한아쉬움이짙다.그러면서간혹내손을바라보면“그래,그때그랬지!”라며여러기억이떠오른다.
내가초등학교3학년이던어느날어머니가고된일을마치고집에오신후내게샤프와흰색원고지를건네줬다.몽당연필로너덜너덜한갱지에꾸욱꾸욱글을눌러쓰며숙제하던내모습이안쓰러웠던게다.당시샤프와흰색원고지는고급학용품으로부잣집아이들의상징이었다.나는그날부터흰색원고지를아껴가며조심조심글을썼다.하지만,샤프와흰색원고지는오래가지못했다.
결국,몽당연필과갱지로돌아온나는오히려편안해진느낌에서투른글씨한자한자힘주고눌러쓰며숙제를했다.그때문이었을까?나는가운데손가락첫번째마디에굳은살이박히는영광(?)을안게됐다.지금도글을쓸때에는손가락에힘을세게쥐는버릇이있다.어머니가사주신샤프와원고지,글공부에전념하라는메시지이리라.글공부에신통치못했던나로서는어머니께죄송할따름이다.
대학교2학년봄,당시전방입소거부투쟁이한창이었다.우리는날마다모여집회와시위를하며결의를다졌다.나는철학과를대표해투쟁대책위에참여했다.하루는대책위가집회에서입소거부혈서를쓸것을결의했다.집회열기속에각과별대표들이단상에나와혈서를쓰는시간이왔다.나역시연필칼로네번째손가락을긋고흰광목천에혈서를썼다.그런데,피가멈추지않았다.사전에선배들이가르쳐준요령대로하지않고나도모르게깊게그은것이다.나는대수롭지않다는듯이휴지로싸매며투쟁의선봉에섰다.하지만그후제대로치료를안해네번째손가락에는투쟁의흔적이고스란히남았다.훗날공장노동자로일하며거칠어져가는손가락을보며투쟁의흔적이없어지지않을까걱정하기도했다.
나를돌이켜보면신기하다.투철한운동가의삶을산것도아니요,특정분야의전문가도아니다.번듯한대기업이나잘나가는직장을다닌적도없다.이십대후반몇몇선배와IT관련사업한다며열심히일했으나회사는결국망했다.삼십대후반벤처회사창업한답시고그나마없는돈털어먹고지금까지가족을고생시키고있다.
그렇다면,나는어떤혁명을꿈꿨나?감히말하건대나는초등학교3학년때운명은‘손’으로만든다는사실을어렴풋이깨달았다.때문에복잡한‘혁명’은필요없었다.오직,‘손’으로이루는세상을꿈꿨다고말하고싶다.
올바른정치란뜨거운‘가슴’으로민초의삶에다가가야이룰수있다고한다.‘머리’로만정치하지말라는뜻이다.맞는말이다.나는‘가슴’에더해‘손’을추가하고싶다.인류는손이자유로워지면서비로소자연의굴레에서해방됐다.또한,정의를이뤄냈다.이처럼‘손’은자유의상징이요정의를일군힘이다.
우리네‘손’에는세월이녹아있고생명이움터있다.혁명이살아있고미래가숨쉬고있다.할머니의거친손은풍파속에자식들을키워온생명이며노동자의굵은손마디에는강철마저녹여낼열기가담겨있다.때문에올바른정치란손을맞잡고“더불어함께잘살자”는외침이다.그외침으로‘평범한꽃’이더아름다운세상을만드는것.내가정치를하는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