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의 철학 (숲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15년의 여정에서 찾은)

흔들림의 철학 (숲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15년의 여정에서 찾은)

$19.17
Description
“흔들림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뿌리를 깊게 하는 생명의 신호입니다”
숲속학교 15년, ‘자람 도우미’ 이현미가 건네는 가장 다정한 인생 하프타임
『흔들림의 철학』은 차가운 머리로 쓴 관념적인 기록이 아닙니다. 숲속학교에서 15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진흙탕을 구르고 나무를 나르며,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자람 도우미’로 살아온 저자 이현미의 온기 어린 삶의 고백입니다. 저자는 삶이 흔들리는 순간을 실패가 아닌 “더 건강한 대지로 나를 옮겨 심으라는 영혼의 다정한 신호”로 정의합니다. 추천사들이 입을 모아 말하듯, 이 책은 성찰할 여유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중년들에게 삶의 중심을 ‘역할’에서 ‘존재’로, ‘성취’에서 ‘의미’로, ‘고립’에서 ‘연결’로 옮겨 심는 진실하고 건강한 통증을 기꺼이 껴안으라고 조언합니다.
저자

이현미(자림)

교육학을 공부하며 ‘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주된 질문으로 품어온 교육자이다. 성인을 위한 자아계발 프로그램과 교육학적 관점에서 본 태교·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 사람의 성장에는 개인뿐 아니라 가족·관계·환경 전체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몸으로 배웠다.
이후 15년 동안 청소년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대안학교에서 교사(자람 도우미)로 지내며,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부딪치고 실패하면서도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그 시간 속에서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아니라, 각 존재가 자기다운 방식으로 서고, 삶의 에너지를 스스로 일으키게 돕는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중년이 된 지금, 저자는 그동안 쌓인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중년 이후의 삶을 다시 설계하고자 하는 성인들과 만나는 길을 가고자 한다. 사람 안에 이미 자체적인 힘이 있다고 믿으며, 완벽하지 않아도 시도하고, 시행착오와 피드백을 통해 삶을 변화·성장시켜 가는 ‘시도와 용기의 미덕’을 나누는데 동행하고자 한다.
저자의 관심사는 한 사람의 정체성과 삶의 나침반을 함께 세우는 일이다. 앞으로 글과 작은 모임,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이후 성인들이 자신을 회복하고 삶을 새로 구성하도록 동행하고자 한다.

[약력 및 활동]
· 교육학 전공
· 성인 대상 자아계발·성찰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 교육학적 관점에서 본 태교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15년간 청소년 프로젝트형 중심 대안학교 교사로 재직
· 현재 중년 세대를 위한 셀프리더십·생애 재설계 프로그램 및 모임 준비 중

목차

추천사 1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에 대한 해답 찾기
추천사 2 삶을 차분히 돌아보도록 안내하는 다정한 가이드
추천사 3 존재 본연의 의미와 방식에 대해 사유
프롤로그 나의 중심 잡기부터 시작해 보자

Chapter 1 겨울, 생애 기획: 삶의 중심세우기
01 동기의 전환: 무엇을 위하여
02 관점의 전환: 무엇을 돕고자
03 삶의 나침반 만들기
04 희망을 만드는 자아실현 교육
05 나라는 나무 키우기 & 미래 설계
06 마음 에너지와 인격 수련
자문하는 철학적 물음/일상의 작은 실천

Chapter 2 봄, 정원 프로젝트 수업: 관계의 정원
07 가꿈과 내면 탐구
08 교류와 교감으로 성장하기
09 성장을 돕는 사람되기

Chapter 3 여름, 아웃도어 스포츠: 경험과 피드백, 성장의 원천
10 자연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삶의 교훈
11 성장하는 사람의 조건
자문하는 철학적 물음/일상의 작은 실천

Chapter 4 집짓는 이야기: 함께  만드는  삶
12 직접 지은 집, 희망을 짓다
13 리더십, 관계 속에서 피어나다
14 마음 다스리기
자문하는 철학적 물음/일상의 작은 실천

Chapter 5 가을, 스토리텔링 수업: 내 삶을 이야기하다
15 나는 내 삶의 주인공
16  청소로 그린 자아의 초상: 퍼포먼스에 깃든 이야기
17  중년, 제2의 사춘기
18  성장의 순환 과정
자문하는 철학적 물음/일상의 작은 실천

Chapter 6 내면으로 향하는 길: 다양하게 표현하고 드러내기
19 내면을 향한 첫걸음: 자신을 드러내기
20 길 위의 명상: 걷고, 담고, 쓰는 삶으로
21 쉼과 멈춤: 고요 속에서 나를 회복하다
22 익숙함을 벗어나기: 낯선 경험에서 확장되는 자아
23 글쓰기와 루틴 활동: 내면을 다지는 일상의 실천
자문하는 철학적 물음/일상의 작은 실천

Chapter 7 관계의 지혜
24 스스로를 사랑하고 수용하는 힘: 관계의 출발
25 스스로 사랑하기: 내면 에너지 회복의 시작
26 거울에 비친 나를 바라보기
27 관계란 ‘잘 안 될 수도 있다’를 받아들이는 것: 에너지의 현 좌표 진단
28 관계를 새롭게 하기: 내 안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문하는 철학적 물음/일상의 작은 실천

Chapter 8 가족과 가정, 성숙한 삶
29 어른으로 살아가기
30 함께 만드는 ‘가족 질서’
31 존중과 배려가 바탕을 이루는 문화
32 각자의 결핍을 해소하고 정서적 유대감 만들기
33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의 지속을 위하여
자문하는 철학적 물음/일상의 작은 실천

Chapter 9 한 차원  다른  삶의 시선
34 생존에서 성장으로, 상생의 길
35 거래와 기여
36 지평을 열며 마음그릇도 넓히며
37 중년, 꿈을 재설계하는 시간
자문하는 철학적 물음/일상의 작은 실천

Chapter 10 성장 마인드셋으로  여는  미래
38 시각의 전환: 시련과 역경, 성장의 디딤돌로
39 제한 없는 선택으로 발전적인 미래로
40 평생 배움과 성장으로 희망찬 내일로
41 성장 마인드셋으로 성장하는 내일을
42 시도와 도전 속에 임계치를 넘는 도전과 노력으로
43 작은  시작들이  모여  큰  도약점이  되게
44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관계를 만들며
자문하는 철학적 물음/일상의 작은 실천

에필로그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출판사 서평

■ “무엇을 돕고자 하는가”: 갈등을 공생으로 바꾸는 질문
갈등이 생겼을 때 "상대가 왜 저럴까?"라고 비난하는 대신, "저분은 지금 무엇을 돕고자 저러는 걸까?"라고 물어보세요. 표면적인 행동 아래 숨겨진 상대의 서툰 진심과 ‘긍정적 의도’를 찾아내려는 이 따뜻한 시선은, 날 선 관계를 순식간에 공생의 관계로 되돌립니다. 상대를 이해하려는 이 작은 노력이 바로 상생의 시작입니다.
■ 중년은 제2의 사춘기 : ‘역할’의 옷을 벗고 ‘존재’를 마주하는 시간
사회적 페르소나에 갇혀 ‘진짜 나’를 잃어버렸던 저자는 자연의 섭리인 ‘겨울(휴지기)’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걷기, 사진 찍기,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시스템을 복원해낸 기록들은, 중년의 허무를 ‘인생의 오후’를 준비하기 위한 정화의 과정으로 안내하는 세심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 나다움의 완성 : 셀프리더십 나아가 상생과 기여가 만드는 인간의 존엄
진정한 나다움은 나와의 따듯한 관계에서 시작하며, 자신의 뿌리를 굳건히 하여, 스스로를 이끄는 리더십에서 건강하게 피어난다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삶의 기준이 될 방향과 나침반을 다시 세워인생 후반기를 나답게 가꾸어가기를 권합니다. 나아가 저자는 나만의 만족에서 나다움을 찾을 게아니라, “나다움을 찾는 행동은 누군가를 돕는 이타심에서 완성된다”고 역설합니다. 숲의 모든 생명이 서로를 지탱하듯, 인간 역시 타인에게 기여하고 연대할 때 가장 나다운 존재 가치를 발휘합니다. 삶의 방향을 ‘거래’에서 ‘기여’로 옮길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워집니다.■ 집짓기와 스포츠 : 셀프리더십에 뿌리내린 리더십, 서로를 살리는 팀워크
숲속학교의 시그니처 활동인 ‘집짓기’는 이 책에서 리더십의 본질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줍니다. 무거운 목재를 나르고 구조물을 세우는 고된 과정에서 아이들은 한계와 갈등을 만납니다. 저자는 이 ‘임계치’의 순간이야말로 인간과 공동체가 단단해지는 시간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핵심은 ‘리더’의 태도입니다. 진정한 리더는 평소 자신의 원함을 향하고 실천하는 셀프리더십에 바탕할 때, 함께 비전을 그리며 오늘을 희망으로 엮어갈 수 있는 ‘함께’의 리더십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스포츠에서는 또 다른 힘이 드러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이 전체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서로의 움직임을 살려주며 함께 흘러갈 때 팀 전체가 살아난다고 말합니다.■ 인생 후반기, 축소가 아닌 확장의 시간이 책의 시선은 존재 회복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저자는 인생 후반기를 정리와 축소의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도전, 배움과 성장으로 삶의 지평을 넓혀가는 시간으로 제안합니다.
낯선 시도, 작은 용기, 일상의 실천은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의 통로가 됩니다. 성장은 젊음의 특권이 아니라, 존재가 살아 있는 한 계속될 수 있는 인간의 가능성임을 이 책은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 완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용기와 실천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존재로 서는 것. 이 책은 그 길 위에서 함께 생각하고 천천히 걸어가 보자는 저자의 따뜻한 초대장입니다. 책장을 덮을 때쯤, 당신의 마음속에는 흔들림조차 껴안을 수 있는 단단하고 온화한 힘이 스며들 것입니다.

1부: 숲과 교실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자람’의 본질과 성장의 조건을 들여다본다.
2부: 걷기·글쓰기·쉼·작은 실천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내면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길을 제안한다.
3부: 가족과 집, 일상이라는 가장 가까운 관계 속에서 나답게 사랑하고 살아가는 법을 다시 묻는다.
4부: 한 차원 다른 시선으로 내일의 삶을 설계하는 셀프리더십과 삶의 나침반을 함께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