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카툰

24 카툰

$8.26
Description
24편의 카툰 : 출판사, 페미니즘, 문학의 에피소드

『달과 경찰』로 국내에 많은 독자층을 확보한 영국의 톰 골드 작가가 『가디언』에 연재한 카툰 중에 출판사, 페미니즘, 문학 에피소드 24편만 모아서 작은 책자로 만든 작품이다.

각 작품은 현시대를 대표하는 카투니스트 특유의 기발한 풍자와 해학이 넘쳐흐르고 있으며, 또한 작가의 탁월한 문학적 상식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실제로 톰 골드는 엄청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책을 떼지 않는 작가로 유명한데, 그는 언제나 문학과 현대 사회와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괴리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사실 2019년에 출판사 에디시옹 장물랭이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답례품을 출간한 것으로 작품 안에는 ‘과학자 타투’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스티커 뒷면에는 작가가 쓴 편지도 인쇄하였는데, 이를 통해 톰 골드 작가 특유의 소박하고 친절한 성품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영국의 독립출판물을 국내에 소개한 작품이다. 기존의 외서는 원작 출판사와 저작권 에이전시를 통해 출간되는데, 이 작품은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국내에서 재탄생 할 수 있었다. 이번 출간을 통해 독립출판 신에서 보다 왕성한 국가 간 문화적 교류가 가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저자

톰골드

1976년스코틀랜드애버딘셔에서태어났다.영국에든버러예술대학과왕립예술학교에입학하여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다.

대학시절,핸드메이드방식으로책만들기를좋아했던그는시몬레아와함께독립출판사'카바농프레스'를설립하고『FIRST』(2001)를출간한다.이후로도계속독립출판에서활동하여총여덟작품을발표한다.

졸업후에는『가디언』,『뉴욕타임스』,『뉴사이언티스트』에서표지일러스트와카툰연재를시작했다.짧은칸에집약적으로의미와상징을내포해야하는카툰장르는톰골드의작품세계와너무잘어울렸다.시니컬한메시지,무미건조한대화,그리고정형화된인식에대한재조명은크게주목받았고,얼마지나지않아세계적인카투니스트로자리매김한다.

2012년,톰골드는수준높은작품으로전세계독자들의신임을얻고있는캐나다의'D&Q'출판사와『골리앗』을발표하고,2016년에는우리가상상해온'달나라'에대한동심을철저히파괴지만다시금'어른의달나라'를꿈꾸게만드는작품인『달과경찰』을발표한다.

톰골드의대표적인작품으로는『거대한로봇』,『당신들은내제트팩을보고질투하는것뿐이야』,『카프카와빵굽기』등이있는데,2018년에『카프카와빵굽기』로만화계의아카데미상인‘아이스너상’을수상한다.

톰골드작가는카투니스트로큰성공을거두었음에도정기적으로대형출판사가아닌자신의출판사에서직접책을만들어독자들과소소한소통을계속하고있다.

이작품『24카툰』역시그가자비로출간하고유통하는영국의독립출판으로순수성에대한톰골드의열정과집착을엿볼수있다.

목차

목차확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