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전거

나의 자전거

$12.00
Description
마스다 미리와 히라사와 잇페이 콤비의 새로운 그림책!
한국와 일본에서 특유의 담백한 그림과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스다 미리는 소설, 에세이,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펼치는데, 그의 작품 영역에는 그림책도 있다. 어린 시절에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어른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린 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마스다 미리는 그림책을 선보일 때면 꼭 일러스트레이터 히라사와 잇페이와 함께한다.

『나의 자전거』는 마스다 미리와 히라사와 잇페이 콤비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국내에 소개된 두 사람의 작품 중에는 네 번째로 소개되는 책으로, 그간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에서 마스다 미리가 단 하나의 문장만으로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다면 이 그림책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주인공은 처음에 자신만의 자전거를 뽐냈다. “이것 좀 봐, 내 자전거야, 하늘색 자전거.” 그래서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혼자서 노을도 보고, 혼자서 요리도 해보고, 나 혼자서! 처음으로 무언가를 해보려는데….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우리 마음의 크기가 예쁜 모양으로 커져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히라사와 잇페이 특유의 도톰한 펜 선에도 변화가 생겼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채를 써서,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따뜻하고 행복해진다.
저자

마스다미리

마스다미리益田ミリ

1969년오사카출생의일러스트레이터,에세이스트.평범한일상속에서반짝임을발견해내는작가로,최근만화데뷔20주년기념작『미우라씨의친구』를펴냈다.초기작의수짱부터이번작의미우라씨까지,지금을살아가는평범한사람들의이야기를특유의담백한시선으로그리며,시간이흐르면서조금씩변하는삶의모습또한날카로운시선으로담아내고있다.만화,에세이,그림책...

출판사 서평

“봄이왔어.
우리함께모험을떠나자.
우리의가능성은무한대니까!”

마스다미리와히라사와잇페이콤비의새로운그림책!

베스트셀러작가마스다미리는한국와일본에서특유의담백한그림과이야기로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다.마스다미리는소설,에세이,만화등다양한분야에서작품활동을펼치는데,그의작품영역에는‘그림책’도있다.
어린시절에느꼈던감정과생각들을이렇게생생하게기억하고있는어른이또있을까싶을정도로,어린아이의마음을잘알고있는마스다미리는,그림책을선보일때면꼭일러스트레이터‘히라사와잇페이’와함께한다.
이번에새로선보인『나의자전거』는마스다미리와히라사와잇페이콤비의여섯번째작품이다(국내에는이들콤비의작품중네권이출간되었다).
그간국내에소개된그림책에서마스다미리가단하나의문장만으로아이들에게용기를불어넣어주었다면,이그림책에서는재미있는이야기를선보인다.이야기를차근차근따라가다보면어느새우리마음의크기가예쁜모양으로커져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인히라사와잇페이특유의도톰한펜선에도변화가생겼다.알록달록다양한색채를써서,그림을가만히보고있으면따뜻하고행복해진다.

봄이왔어,우리함께모험을떠나자!우리의가능성은무한대~

“짜잔,이것좀봐.내자전거야.
하늘색자전거.
나는내자전거를타고
모험을떠날거야.”
아이들에게자전거는‘내힘으로세상밖으로나간다’는상징물이다.아이들에게자전거의존재는‘혼자서세상을모험을떠날수있다.나는누군가의보살핌이필요한어린애가아니다’라는첫번째독립선언이기도하다.
자전거위에서아이들을꿈을꾼다.세계이곳저곳을여행하며다양한경험을쌓고싶어마음이설렌다.그런데자전거한대만있으면되는걸까?챙길게많다.
이책의상상력이발휘되는지점이다.모험을떠날자전거는있는데,잠은어디서잘까,밥은어디서먹지?책도읽고싶은데,그럴땐어떻게하지?내가좋아하는트램펄린은어디에실어야할까.
아이들은이런걱정하지않는다.“우리의가능성은무한대니까!”
이책주인공의자전거에자신을위한‘공간’들이차곡차곡달리기시작한다.하나둘달릴때마다자전거의전체크기는계속해서커진다.자신에게필요한것을찬찬히챙기는재미에주인공은신이난다.그런데,어라?갑자기모험을떠나지않겠다고선언한다!

모두가함께있어야더즐거울거야!

주인공은처음에자신만의자전거를뽐냈다.
“이것좀봐,내자전거야,하늘색자전거.”
그래서자신의자전거를타고혼자서노을도보고,혼자서요리도해보고,나혼자서!처음으로무언가를해보려는데...
자전거에재미있는공간들이불어날수록친구들이생각나는것이다.처음엔‘나혼자서’도좋았지만,이제는‘모두가함께’해야더즐겁다는것을알게된다.
이그림책속에서자전거는페이지를넘길수록점점커진다.그럴수록사람도,공간도,물건도점점작아진다.그래서그림책을더당겨자세히보게된다.이책은자세히보아야아름답다는말을실감하게하는책이다.아이들의다양한표정과몸짓,방마다다른물건들,색깔들은우리아이들의상상력을자극한다.
그래서우리아이들이한사람한사람,물건하나하나,방의생김생김을잘볼수있도록책이잘펴지는미싱제본으로하여만들었다.
여기에다양한크기로구성된인물일러스트스티커를책뒤에추가함으로써,우리아이들의놀이책으로도활용할수있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