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 오랜만에 여행을 가다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 오랜만에 여행을 가다

$11.41
Description
언제나 코 끝이 찡해지는 사와무라 씨 댁의 세 번째 이야기!
만화가이자 에세이스트인 마스다 미리가 각별한 애정으로 활발하게 집필하고 있는 시리즈로, 평균 연령 60세 고령화 가족의 가슴 찡한 일상을 그린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의 3탄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 오랜만에 여행을 가다』. 직장을 다니다 정년퇴직을 한 뒤 취미와 체력 만들기에 열중하는 70세 아버지 시로 씨, 요리가 특기이고 동물을 좋아하는 주부인 69세 엄마 노리에 씨, 유일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40세 독신 회사원인 딸 히토미 씨는 여전히 한집에 살고 있다.

마스다 미리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사와무라 씨 댁의 일상을 통해, 날마다 찾아오는 하루하루의 소중함, 그리고 가끔씩 벌어지는 작은 이벤트의 각별함을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전하고 있다. 엄마와 둘이 쇼핑을 하던 히토미 씨는 난생처음 태국 음식에 도전한 엄마가 “딸하고 이런 가게에 다녀왔어” 하고 주위에 자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부러 태국 요릿집에 엄마를 데려가기도 하고, 사와무라 씨 부부는 둘이서 훗카이도의 하코다테에 다녀오기도 한다. 조심조심 그러나 활발하게 살아가며 작은 이벤트들로 조금씩 일상에 변화를 만들어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

마스다미리

1969년오사카출생.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에세이스트.진솔함과담백한위트로진한감동을준만화‘수짱시리즈’가베스트셀러가되면서화제의작가로떠올랐다.
‘수짱시리즈’와더불어수많은공감만화와에세이로많은사랑을받으며3~40대여성의정신적지주역할을하고있다.최근국내출간작으로는『오늘의인생』과『마음이급해졌어,아름다운것을모두보고싶어』가있다.

목차

사와무라씨댁의오랜만의여행
히토미씨의첫나홀로여행

출판사 서평

“70세아버지,69세어머니,40세딸이함께살고있습니다.
가끔은멀리가보고싶은날도있지요.”

코끝찡해지는평균연령60세사와무라씨댁이야기,그3탄

평균연령60세고령화가족의가슴찡한일상을그린‘사와무라씨댁’시리즈의3탄이출간되었다.일본에서2014년1탄을시작으로,2015년,2017년,그리고올해2018년11월에막출간된4탄까지,만화가이자에세이스트인마스다미리가각별한애정으로활발하게집필하고있는시리즈다.
직장을다니다정년퇴직을한뒤취미와체력만들기에열중하는70세아버지시로씨,요리가특기이고동물을좋아하는주부인69세엄마노리에씨,유일하게경제활동을하는40세독신회사원인딸히토미씨는여전히한집에살고있다.가족들의나이는1,2탄과동일하다.세사람은다가오는나날들을여전히조심조심그러나활발하게살아가는데,조금씩일상에변화를만들어가기도한다.
시로씨는도서관을다니며자서전을쓰기시작했는데,잊어버린게많아아직은진도가잘나가지않는다.노리에씨는이웃아주머니의시(詩)가신문에실린뒤로시쓰기에도전하고있다.다만‘시란무엇일까’고민하느라역시아직은별다른진전이없다.히토미씨는지금도독신친구둘과삼인방을이루어지루할틈없는일상을보낸다.이번에는야간경마도보고,같이기모노입고참배까지다녀왔다.그리고40년인생처음으로나홀로여행에도전하여오키나와여행도떠났다.

잠깐일상에서벗어나는‘작은이벤트’의소중함

나이가들면들수록빠르게흘러가는시간.무심코같이흘러가다보면일상의작고당연한일들에소홀해지곤한다.이럴때필요한건일상의작은사건들.크든작든,느닷없이튀어나왔든일부러상황을조성했든,일상의이벤트는당연한것들의소중함을일깨워주는자극제다.평균연령이60세에달하는사와무라씨댁에게는그소중함이남다를수밖에없다.그래서이책안의평범하고느긋한일상사이사이에는세사람이만들어내는작은이벤트들이반가운모습으로등장하곤한다.
엄마와둘이쇼핑을하던히토미씨는일부러태국요릿집에엄마를데려간다.난생처음태국음식에도전한엄마가“딸하고이런가게에다녀왔어”하고주위에자랑해주길바라는마음에서다.또야기니쿠집으로외식하러가자는엄마의말을귀찮게여기다가도‘부모님과야키니쿠라니,어쩌면앞으로갈일이없을지도몰라’하는마음에선뜻따라나서기도.문득어머니생각이나서모처럼어머니한테배운단팥죽을만드는노리에씨나,회사원시절여행다녀온동료들이건넨만주맛을그리워하는시로씨나,일상의작은이벤트를기대하는것은고령의부모도마찬가지이다.

다시또올지몰라더욱각별한노부부의여행

특히낯선곳으로의여행은아예일상에서멀찍이벗어나는빅이벤트다.퇴직자와주부에게는매일매일이황금연휴라지만,그렇기에매일을특별할것없이보내던시로씨와노리에씨.이번책에서사와무라씨부부는둘이서훗카이도의하코다테에다녀왔다.시장구경중에오징어낚시도해보고풍광좋은곳에서열심히사진도찍고야경을구경하던이들부부는문득쓸쓸한기분에사로잡힌다.이때노리에씨의말.“이제하코다테에올일,없을지도모르겠네요.”맘놓고지내다가도자연스레‘남은인생’이떠오르는노부부의뒷모습이아련하다.
마스다미리는전작들과마찬가지로사와무라씨댁의일상을통해,날마다찾아오는하루하루의소중함,그리고가끔씩벌어지는작은이벤트의각별함을특유의따뜻한시선으로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