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

$15.00
Description
추억의 서랍에 담긴 기록을 통해 전하는
소효 작가만의 따뜻한 감성과 울림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는 전작 『아빠는 몰라두 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효 작가의 두 번째 그림 에세이다. ‘가족’에 대한 연작 시리즈로, 전작 『아빠는 몰라두 돼』가 7살 여자아이 ‘구나’의 시점으로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면, 신작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는 ‘구나’의 엄마인 ‘유아’의 시점으로, 추억을 담고 있는 네 개의 서랍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서랍장은 남편과 ‘구나’와 함께하는 가족으로서의 일상과 순간의 행복을 담고 있으며, 두 번째 서랍장은 엄마로서 딸 ‘구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들이 담겨 있다. 세 번째 서랍장은 딸 ‘구나’가 배 속에 있던 순간부터 태어나 한 아이의 엄마로 자라기까지의 과정을 일기를 통해 기록하고 있으며, 마지막 네 번째 서랍장은 ‘구나’의 엄마인 ‘유아’의 어린 시절의 기록부터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될 수 있었던, 그래서 비로소 엄마를 이해할 수 있게 된 과정을 깊이 있는 감성으로 전하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추억을 담은 서랍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이처럼 ‘추억의 서랍’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의도치 않게 오해와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소중한 존재인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잔잔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글은 따뜻한 그림체와 함께 더욱 깊이 스며들어 마음을 울린다.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동시에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소효

두근거리는내일이기다려질땐미리입을옷을생각하며잠자리에드는사람.
하루가저물어갈땐내일아침일어날이유를찾는사람.
달이둥글게뜰땐지나간일들의서랍장을여는사람.
별이보일땐꼭하늘을바라보는사람.
투박하고어색하지만,자신의이야기를담아세상에보여주고싶은사람.

저서『아빠는몰라두돼』
인스타그램@sohyo_

목차

프롤로그

PART1_첫번째서랍
PART2_두번째서랍
PART3_세번째서랍
PART4_네번째서랍

엔딩크레딧

출판사 서평

엄마가되어서야이해할수있게된'엄마'의마음
멈추고싶은소중한순간의기록들

『아빠는몰라두돼』를통해많은사랑을받은소효작가가좀더깊이있는감성과울림으로돌아왔다.『엄마가되어서야딸이되었다』는‘엄마’라는강인한이름이전에그녀역시‘딸’로서버텨온시간의과정들을따뜻한글과그림체로전하고있다.딸이었을때는느끼지못했던엄마의마음을비로소엄마가되어서야느낄수있었다고말하는이책은소중하지만잊고있었던가족의소중함을깨닫게한다.

“딸,엄마랑약속하나할까?절대로약해져서는안돼.울고싶을땐울어도되고지칠땐쉬어도좋아.엄마는네가성공한사람이되길바라지않아.네가자신을놓아버리지않길바라.”

한결같은마음으로묵묵히우리를지켜주는'엄마'라는이름,
가까이있어깨닫지못했던'엄마'의단단한사랑과'가족'의소중함

『엄마가되어서야딸이되었다』는딸이었던‘유아’가한아이의엄마로성장하면서느낀순간의기록을일기장으로담아내고있다.슬픈날은눈물에잉크가번지기도했고,행복한날은글씨의입꼬리가올라가기도하는것처럼,일기장에는순간의다양한감정을고스란히담아내고있다.우리는가까운사이일수록더소중하게대해야함에도불구하고소홀하게되고의도치않게상처를주게된다.특히나‘엄마’라는존재는늘든든하게내옆을지켜주는당연한존재로생각하곤한다.‘엄마’가되어서야‘엄마’를이해할수있게되었다고말하는‘유아’의일기를통해,자신을돌아보며가까이있어깨닫지못했던가족의소중함을깨닫고,나아가힘든순간을이겨낼수있는위로와응원의메시지가되길희망한다.

“엄마는말이야.서랍속에애틋한기억들을숨겨놨단다.천천히손을더듬어야찾을수있을정도로
잊고있던행복들과고난과경험이많아서,그런기억들이지금의나를만들어주어서.잊지않기위해서랍속에숨겨놨단다.
딸아,엄마는일기를쓰는사람이아니었단다.하지만네가배속에있을때부터일기를쓰기시작했어.
슬픈날은내눈물에잉크가번졌고행복한날은글씨의입꼬리가올라갔지.시간이지날수록일기는내보물이되어갔단다.내가늙어서기억하지못해도일기속문장들은지워지지않으니까.엄마는언젠가너에게이일기장을건네줄거야.그러니부디꼭건강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