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룩스 6: 카르페디엠(2부)(완결)

피아트룩스 6: 카르페디엠(2부)(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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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신 너는 네가 갖춘 능력들을 전부 알려주는 거야. 내 제안, 어때?”
“……내 능력을, 전부?”

여신의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한다! 퀘스트를 위해서는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데, 그 상황에서도 아스더는 협상을 해온다.
능력을 다 말해달라는 것도 모자라, 또 다른 조건까지?

“그래서 말이야, 거래를 해볼까 해. 일단 들어보고 결정하든가.”
정말이지, 이 세계엔 멀쩡한 사람이라곤 한 명도 없는 게 분명하다!
받아들일 수도, 그렇다고 거절할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 리리.

언제부턴가 리리를 몰래 쫓아다니던 아스더가 내건 조건은 무엇일까?
리리는 아스더를 잘 구슬려서 세계를 구했을까?
리리의 목표인 눈에 안 띄고 조용히 잘 살자는 인생의 목표는 무사히 이뤘을까?

『카르페디엠』, 『피아트룩스』를 거친 대망의 완결작, 그 마지막 이야기!
저자

메르비스

저자메르비스
현실에서벗어나고싶어글을쓰기시작.
그런글이또하나의현실이되었다.
앞으로도무엇이든상상할수있는,
즐겁고행복한글이되기를.

목차

20.왕의여자
21.위기의센테르
22.빛이있으라

에필로그1
에필로그2
에필로그3
에필로그4

후기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추가]

축복이니,정화니그것들이가진충격적인부가효과에대해서까지알려줄필요성은느끼지못했다.
아스더도리리가대주술사라는사실에놀라거기까진생각을하지못했는지더묻지않았다.
“그거……허공에서물건이나타나는것도성력인가?”
“아,아이템창?”
리리는아이템창에서탁자와의자등을꺼냈다.그렇게커다란물건을꺼낸건처음이었기에아스더가놀란눈으로바라보았다.
“이건여신께서서비스로주신거라고해야하나.정확히따지자면내능력은아니야.나는이게어떤원리인건지감도안잡히니까.”
“어떤물건이든보관했다가필요할때꺼내쓸수있는투명한창고같은건가…….”
“비슷해.대신물건이어야만해.사람이나동물은안되고,설명하여팔수있는상품같은거.”
“그안엔뭐가들어있지?”
“너무많아서다말해주는건불가능해.그냥웬만한건다있다고생각하면될듯.”
그리말하며탁자위에테이블보와젤리표간식,여러종류의차,장식품과촛대까지올려놓자아스더는기가막힌다는듯숨을내뱉었다.순식간에우아한티테이블이완성되었다.리리는촛대에불을붙였다.주변이은은하게밝아지며퍽분위기있어보였다.
“사기적인능력이네.”
“나도그렇게생각해.또궁금한거?”
리리는그뒤로도아스더가궁금했던능력들을모조리선보였다.그녀의검술실력을알고싶다는말에검을꺼내검무를췄다가무용스킬이발동되어잠시그를넋놓게만들기도하고,다룰수있는악기가궁금하다기에하나씩꺼내연주를해주다가버프가걸리기도했다.그밖에온갖스킬과능력치를뽐내느라시간가는줄을몰랐다.
막상능력을보여주다보니아스더가놀라는걸보는재미도쏠쏠하고,언제이렇게자랑해보겠느냐는생각에막더뽐내게되었다.가진바는많은데그걸늘감추기만하다보니자랑하고싶은욕구가억눌려있었던모양이었다.
“쨘.이것도내가만든거라고.들어는봤니,디자이너리?센테르내의웬만한의상은다내손을거쳐갔지.그리고……이건내가세공한보석들.세공실력도수준급이지?이래봬도요리도잘한다고.맛볼래?”
“……됐어.”
아예그녀가만든요리까지꺼내손수입에넣어주려니아스더가질겁하며뒤로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