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성장을 위한 지혜와 성찰의 시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한 위로와 사랑의 시
그리고 어른들의 동심 회복을 위한 서정성 짙은 시 82편!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한 위로와 사랑의 시
그리고 어른들의 동심 회복을 위한 서정성 짙은 시 82편!
이창건 시인이 2017년 『사과나무의 우화』 이후 6년 만에 기존 동시의 규범성을 전복하는 열두 번째 시집을 냈다. 이번 시집 『오늘이 말한다』는 좁은 의미의 동심을 넘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어린이’들과 ‘다시 어린이가 되고 싶은 어른’, 모든 세대가 읽을 수 있는 시들을 엮었다.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한 지혜와 성찰의 시,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한 위로와 사랑의 시 그리고 어른들의 동심 회복을 위한 서정성 짙은 시 82편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창건 시인의 동시를 읽으면 세상 깊은 속과 낮은 곳으로 지향하는 시 의식과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그의 동시는 천진한 동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물과 순수하게 교감하며 그 사물의 경이로운 참모습을 새롭게 드러내는 ‘동심의 시’라는 선입감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이창건 시인에게 동시는 세상의 아픔을 보듬어 안고 함께 울어주는 사랑의 인식이자 스스로 위선의 가면을 벗는 진정성의 고백이며 참고 참았다가 가슴 속 깊이에서 솟구쳐 오르는 눈물로 빚은 자화상이다.
그래서 그의 동시는 유독 작은 것, 약한 것, 안쓰러운 것, 그늘진 곳, 상처받은 영혼들을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애달게 자신을 반추하는 거울이 된다. 그 속에는 어린이다운 어리고 슬픈 연약함이 스며 있으면서도 담대한 사랑의 삶을 도모하려는 종교적 신념도 강하게 배어 있다.
『오늘이 말한다』는 기존 동시의 규범성을 전복하는 시적 의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동시의 미래를 든든하게 한다. _김용희(시인ㆍ아동문학평론가)
이창건 시인의 동시를 읽으면 세상 깊은 속과 낮은 곳으로 지향하는 시 의식과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그의 동시는 천진한 동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물과 순수하게 교감하며 그 사물의 경이로운 참모습을 새롭게 드러내는 ‘동심의 시’라는 선입감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이창건 시인에게 동시는 세상의 아픔을 보듬어 안고 함께 울어주는 사랑의 인식이자 스스로 위선의 가면을 벗는 진정성의 고백이며 참고 참았다가 가슴 속 깊이에서 솟구쳐 오르는 눈물로 빚은 자화상이다.
그래서 그의 동시는 유독 작은 것, 약한 것, 안쓰러운 것, 그늘진 곳, 상처받은 영혼들을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애달게 자신을 반추하는 거울이 된다. 그 속에는 어린이다운 어리고 슬픈 연약함이 스며 있으면서도 담대한 사랑의 삶을 도모하려는 종교적 신념도 강하게 배어 있다.
『오늘이 말한다』는 기존 동시의 규범성을 전복하는 시적 의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동시의 미래를 든든하게 한다. _김용희(시인ㆍ아동문학평론가)
오늘이 말한다 (이창건 시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