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NEW디자이너
인간박정희의리더십!
미국의워싱턴,프랑스의드골,중국의등소평,싱가포르의리콴유와비교되는
박정희의리더십을살펴봄으로써
리더십의진정한의미를일깨워준다!
이책은기존의다른리더십책과는달리성품,의지,능력,비전,가치,전략,과제라는‘7가지리더십실행원리’를바탕으로박정희리더십을전체적으로훑어본다.박정희는만주군관학교,일본육사,미국유학,군생활이라는경험을통해대한민국을새롭게디자인할수있는사고와능력을얻게되었다.
저자는‘리더십’이라는어려운주제를이해하기쉽게풀어냄으로써‘리더십의대중화’라는데뜻을두었다.그런작업을통해누구나훌륭한리더가될수있다는희망의메시지를전하고있다.또한박정희리더십의내면뿐만아니라밖으로나타나는모습까지정밀스케치함으로써,많은젊은이들에게진정한리더십을배울수있는기회를제공하고있다.
그리고마지막으로통합(Integration)을강조함으로써오늘날한국사회뿐만아니라국제사회에서세대,인종,지역,이념,문화등의갈등을치유할수있는리더십이무엇인지를가르쳐주고있다.
젊은이들에게꿈과희망과용기를줄수있는리더십
불과60년전만해도우리나라는가난과굶주림으로보릿고개를넘겨야했으나,지금은경제?정치?사회?문화의모든면에서선진국의면모를뽐내고있다.저자는오늘날대한민국의눈부신성공과번영의배경이무엇인지를궁금하게여겼다.그배경을연구하면서저자는박정희라는인물에주목하게되었다.
그리하여저자가지금까지연구해온“리더십이란?사람의마음(Mind)을움직이는힘(Power)이며그궁극적인목적은구성원의행복(Happiness)이다.”라는측면에서박정희의리더십을살펴보았다.
박정희는엄격하고결단력있고청렴한성품과‘죽기를각오하면산다.’는불굴의의지,그리고미래를내다보는선견력과상황을구조화하는조직력,나아가강력한실천력을갖추었다.이를바탕으로당시우리대한민국에‘먹고사는일이가장시급하다’는상황판단아래‘잘살아보세’라는비전을제시하고,‘근면,자조,협동’이라는가치를장려하였으며,‘경제개발5개년계획’이라는전략을채택했다.고속도로건설,포항제철건립등국가적과제를선정하여하나하나실천에옮겼다.
그결과박정희는이땅에서가난을몰아내었고,대한민국을새롭게디자인했다.지금껏가난을숙명처럼알고살아온국민들에게‘우리도할수있다’라는자신감을심어주었으며,먹고살걱정을하지않도록해주었다.또한전자산업,자동차산업,석유화학산업,중화학공업화,사회간접자본의확립,자주국방태세정립등을추구함으로써세계가부러워하는나라로새롭게변모시켰다.
박정희리더십의핵심키워드
‘잘살아보세!’라는선명한비전(Vision)
‘부지런하고스스로하고서로서로돕자!’라는확고한가치(Value)
‘경제개발5개년계획’이라는일관된전략(Strategy)
조선,철강,기계,자동차,전자,석유화학,고속도로,원자력등과제(Tasks)
박정희는경제발전,민주주의,조국통일이라는대한민국의국가적과제중에서무엇보다경제발전이가장시급하다고판단했다.즉‘먹고사는일이우선이다’고생각했다.그는민주주의와조국통일을하려면경제문제부터해결해야한다는생각을하고있었다.
박정희는그만의개성있는리더십을통해국민의마음을사로잡았고,국민을결집시켰으며,경제성장을가져와국민에게‘행복’의기회를제공했다.청렴한성품과강인한의지그리고실천력을바탕으로상황파악과진단을통해국가의비전을제시하고,가치를장려했으며,전략을채택하였고,과제를식별하여추진했다.
박정희는무엇보다청렴한성품의소유자였다.그는축재와거리가멀었다.한나라의경제를급성장시켰으나그는싸구려시계를찾고“자식을위해서좋은밭을사지않는다.”는자신의말처럼박정희는자식들에게어떠한유산도남겨주지않았다.
박정희는‘죽기를각오하면산다.’는확고한삶의의지와신념,열정,그리고헌신의직업적의지를보여주었다.그는‘하면된다.’는확고한신념을보여주었고,‘할수있다’는불타는열정을가지고모든일에임하였다.
또한국가지도자로서무엇보다그의선견있는통찰력과치밀한조직력,그리고시공간을넘어통합하고반드시목표를달성하고자하는실천력을보여주었다.
박정희는‘조국근대화’라는국가의비전을제시하고,‘우리도한번잘살아보자’‘우리도할수있다’며국민들을격려하고고무시켰다.그는국민적공감대형성을위해식자층에게는‘민족중흥’으로,일반국민들에게는‘잘살아보세’로설득하고이해시키고자노력했다.
이와아울러박정희는국민들이간직해야할올바른마음가짐으로근면,자조,협동이라는‘가치’를장려하고신장시켰다.즉박정희는영혼이있는국가를만들고자노력했다.
박정희는비전달성을위해경제개발5개년계획,수출제일주의,중공업화등중장기전략을수립하고우선순위를두어가용역량과자원을집중하여추진했다.
박정희는이를구체화하기위하여한일협정,월남파병,고속도로건설,포항제철건립등국가적과제를식별하여추진하였다.그는한꺼번에여러가지국가사업을추진하기보다는한가지사업을완결하고또다시새로운사업을추진하는등단계별로국가적과제를해결해나아갔다.그는국가발전을위해필요하다는결론에도달했을때에는그것에설사반대의견이있다하더라도신념을가지고강력히추진해나아갔다.
압축성장으로이룩한‘한강의기적’
박정희는인재의중요성을깊이인식하였다.그는설사자신과다른의견이있는인사라할지라도국가발전에도움이된다면과감히발탁해서썼다.그리고그는유능한인재를신중히발탁하여믿고일을맡겼다.
무엇보다박정희는현장을중시했다.포항제철건립시에는13번이나현장을방문했고,경부고속도로건설시에도현장을방문하여인부들을막걸리로격려했다.그리고월남전이한창일때는전쟁터를마다하지않고방문하여애로사항을직접눈으로확인하고격려하였다.매년해마다열리는정부부처와시도의연두순시는거르는일이없을정도로그는현장을중시하는지도자였다.
또한박정희는객관적인평가를매우중요하게여겼다.수출진흥확대회의시에는각국에나가있는대사들을불러들여수출유치실적을평가했다.이에따라수출실적이좋은대사들은영전했고,그렇지못한대사들은좌천됐다.그만큼그는평가를중요시했고방향을설정하는기준으로삼았다.
박정희의의사소통능력은매우탁월했다.그의말은간결하고명쾌했다.사족이없이정확한말과글을사용했으며,중요한사안에대해서는반복하여공감대를형성했다.
이러한리더십을갖춘박정희는선진국에서수십년또는100년이상이걸린산업구조의변화를아주짧은기간에만들어냈다.말하자면압축성장이었다.박정희집권18년6개월동안연평균9.3%의경제성장률을가져왔고,1인당국민소득은87달러에서1,242달러로14배증가시켰다.연간수출액은5,430만달러에서1970년도에는10억달러,1977년도에는100억달러,그리고유고전해인1978년에는127억1천만달러를달성했다.
이렇게박정희는재임18년6개월동안수치상으로도경이적인기록을이루어냈고,독일의“라인강의기적”에비견되는“한강의기적”을성취했다.박정희는국민을결집시키고경제성장을가져와국민에게‘행복’의기회를제공하는탁월한리더십을발휘한리더요,국가지도자였으며,대한민국의뉴디자이너(NewDesigner)였다.
책속에서
박정희는엄격하고결단력있고청렴한성품과‘죽기를각오하면산다.’는불굴의의지,그리고미래를내다보는선견력과상황을구조화하는조직력,나아가강력한실천력을갖추었습니다.이를바탕으로그는당시우리대한민국에있어‘먹고사는일이가장시급하다’는상황판단아래‘잘살아보세’라는비전을제시했습니다.‘근면,자조,협동’이라는가치를장려하였으며,‘경제개발5개년계획’이라는전략을채택했습니다.그리고고속도로건설,포항제철건립등국가적과제를선정하여하나하나실천에옮겼습니다.
그결과박정희는이땅에서가난을몰아내었고,대한민국을새롭게디자인했습니다.가난을숙명처럼알고살아온국민들에게‘우리도할수있다’는자신감을심어주었으며,먹고살걱정을하지않도록해주었습니다.어디그뿐입니까?원조를받던나라에서이제원조를하는나라로조선,철강,기계,자동차,전자,석유화학등중화학공업의눈부신발달,인터넷,고속도로,공항,항만등사회간접자본의축적,그리고원자력발전소를수출하는등세계가부러워하는나라로새롭게디자인하여변모시켰습니다.
그과정에서저는박정희의리더십을소수의몇몇전문가나관심이있는사람들의품안에서벗어나이땅의젊은이들이거부감없이이해하기쉽게받아들일수있도록쓰고싶었습니다.
―「프롤로그」중에서
박정희는평소“우리의후손들이우리세대에게조국을위해어떠한일을했느냐고물었을때우리는서슴지않고조국근대화의신앙을가지고일하고또일했다고떳떳하게대답할수있게합시다.”라고다짐했다.이러한다짐은국민들에게희망을주었고감동을주었으며국민을움직이게했다.
그의‘조국근대화’는피폐한국가현실을직시한적극적인문제의식과책임의식에서비롯된하나의정책목표였고,국가미래에대한여러가지희망들의종합이었다.
또한박정희의‘조국근대화’는민중적차원에서도국민들의가장절실한요구를반영하였다.그는가난을현실로체험한당대의보통서민이었다.꽁보리밥과생된장의점심이하도쑥스러워차마도시락을밖으로꺼내지못하고책상밑에숨기고먹었던궁핍한어린시절을보낸그였다.
이처럼박정희는자신의어려웠던어린시절속에서역사적이고체험적인통찰력으로당대의민족적,민중적집합의지를꿰뚫어보았고,따라서‘가난의근절’을최우선의국정과제로삼았다.
―111~112쪽
박정희는1968년연두기자회견에서그의소신을다음과같이밝히면서,많은반대를무릅쓰고고속도로건설에착수했었다.
“우리가경부고속도로를건설한다고하니이구동성으로안된다,꿈이다하고반대한다.그러나그것은우리민족의꿈이다.부산에서신의주까지고속도로를건설하여남북을주파하고싶은것이분명민족의꿈이다.언젠가는그런역사가오고야말것이다.그래서우선경부고속도로부터건설하여우리의꿈을우리가실현해가자는것이다.안된다고생각하는사람이많지만,나는절대로된다고확신한다.”
정주영은다음과같이회고했다.
“나를비롯한현대그룹의임직원들은국가적대사앞에서잠을편안히잘수없었다.아니,잠이오지않았다.그야말로계절을느끼지못할만큼열심히일을했다.옥천공구와당재터널공사등어려운공정도많았다.건설부장관과도로국장이일주일에1~2회현장에나타났고,박대통령의성화가그치지않았다.총칼없는전쟁이었다.나는기업의흑자를포기하고명예를택했다.”
이렇게만들어진경부고속도로는교통·경제·사회·문화·군사등모든분야에걸쳐새로운도약의전기를마련했고,전국을하루생활권으로묶었으며,‘우리도하면할수있다’는신념과자각을국민에게일깨워주었다.
―187~18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