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희망이다

사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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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충청도 시골뜨기가 낯선 서울 땅에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풀어나간 자전 에세이. 고향 마을에서의 어린 시절, 스무 살 즈음에 무작정 상경하여 좌충우돌 경험해 나가는 서울 생활, 지역 봉사활동과 구의원 활동 등이 담담하게 서술되고,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런저런 의견도 진솔하게 표현되어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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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일용

[학력]
ㆍ충남서산시출생,홍성갈산면쌍천리성장
ㆍ중앙대학교사회복지학과졸업(학사)
ㆍ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졸업(석사)

[대표경력]
ㆍ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현)
ㆍ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전)
ㆍ제7대마포구의회의장(후반기)(전)
ㆍ제7대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부회장(전)
ㆍ제7대마포구의회부의장(전반기)(전)
ㆍ제6대,7대,8대마포구의원(3선)
ㆍ(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울시청년회장(전)
ㆍ민주평통마포구협의회부회장(전)
ㆍ마포구미래성장자문단위원장(전)
ㆍ마포구통합방위협의회부회장(전)

[표창장]
ㆍ이명박대통령표창장
ㆍ이재용환경부장관표창장
ㆍ오영교행정자치부장관표창장
ㆍ김현주여성가족부장관표창장

목차

프롤로그:서해오두리바닷가의속삭임
함운경당협위원장의추천사


PART1:꿈조차꿀수없던쌍천리소년

마흔살에얻은늦둥이,외동아들
옆집이부러웠던아이
오늘할말은내일하고,내일할일은오늘하라
손주재빈이·재익이네가계도
게국지와진입국
어머니의보물1호,돌절구
운수봐주는아이
검은무릎씻던날
꼬맹이,농사꾼이되다
고향에서의추억


PART2:청년일용이,드디어꿈을꾸다

첫상경과빨간내복
서울상경3년만의결실
통금해제첫날,운명의그녀를만나다
사랑하는두여인사이에서
두번째직장에서만난은인
낮에는회사,밤에는장사
자의반,타의반!나만의가게를시작하다
둘만의레스토랑을열다
홍대교동집을짓기까지
대신갈빗집을운영해달라고요?
드디어내건물을짓다


PART3:함께할때비로소보이는것들

‘함께’의시작
햄버거를먹지않던아이
푸켓쓰나미의악몽
2005년파키스탄지진참사현장에서
홍수피해현장과인명구조
과유불급과무관심사이
우리는왜혼자가되었나
리더의요체는헌신
아프고나서야보이는것들
모두함께만들어낸연트럴파크
사업가에서지역봉사자로
구의원으로나아가는길


PART4:지역일꾼이되기로결심하다

첫도전과낙선
버려진명함은빗자루질로도잘쓸리지않는다
일잘하는‘일용2’
정치란갈라진마음을한데모으는것
갈등정치가아닌소신정치
두동강날뻔한아파트
어느여인의호소


PART5:세번의도전,세번의열매

의원수첩을보면알수있는것들
의원은먼저다가가는사람이되어야한다
네가현장을알아?
가슴에새기는공약
돋보기의초점을어디에맞출것인가
멀리서혹은더가까이에서
‘이겨놓고싸운다’는이순신의자세로준비하자
제너럴리스트가아니라스페셜리스트가되자
축구장은손흥민만뛰는것이아니다
개미처럼서로돕자
연구모임정례화는필수다
AI시대,지방의회도스마트해져야한다
관광이아닌토론이필요하다
해외연수를효과적으로하려면
일본오키나와현하에바루초지방19km를걸으며
지역구활동공개는적극적으로
기초의원정당공천,이대로괜찮은가
민원은청원제도로풀자
공청회를통해주민들의의견을수용하자



에필로그:사람이희망이다

지금의한일용을만들어준고마운사람들에게
원고를탈고하면서
한일용약력

출판사 서평

충청도시골뜨기한일용의뚜벅뚜벅한인생여정!

이책의저자한일용은홍성출신으로,스무살무렵에무작정상경하여마포구에서생활의뿌리를내려왔다.그래서이자전에세이의앞부분은고향마을에대한향수가군데군데스며들어있다.이를테면“손맛좋은어머니가음식을하는데꼭필요한보물1호”돌절구같은것말이다.

“지금도힘든일이생기면그돌절구를떠올린다.어머니생전에무척이나소중히여기셨던돌절구속에나를힘들게하는모든근심을넣고천천히빻아본다.묘하게도세상의그어떤무게도어머니의돌절구를거치면조금은가벼워진다.절굿공이가오르내리는동안모든고통과근심들은조금씩작게부숴진다.거친곡식이부드럽게변하고,단단한콩은껍질을벗으며,억세디억센깨는곱디고와진다.”

이렇듯수채화같은필치로시작되는이자전에세이는총5부로구성되어있다.

〈PART1:꿈조차꿀수없던쌍천리소년〉:고향마을에서어머니와함께보낸어린시절이야기,힘들지만보람있었던농사꾼일이잔잔하게펼쳐진다.

〈PART2:청년일용이,드디어꿈을꾸다〉:스무살무렵에무작정상경하여두번의직장생활을하는이야기,연애와신혼초시절의추억,식당을운영하는애로사항등이묘사된다.

〈PART3:함께할때비로소보이는것들〉:주로지역봉사활동을하면서겪은사건과그에대한생각을담담한필치로적어나간다.

〈PART4:지역일꾼이되기로결심하다〉:구의원활동을하면서겪은이모저모를간단히소개해나간다.

〈PART5:세번의도전,세번의열매〉:구의원활동과구의회,지방자치제도에대한저자의이런저런의견을차분하게개진하고있다.

전체적으로살펴보면저자의뚜벅뚜벅한인생역정과지역정치인활동상이담담하게펼쳐지고,고향마을과젊은시절에대한향수가그윽하게우러나는한편,그과정에서만난고마운사람들에대한감사의마음이담겨있다.그래서마포구에대한저자의관심과애정이곳곳에서묻어나는것이두드러진다.

이렇게구성된원고를탈고하면서저자는다음과같은감상을털어놓는다.

“이책은내가스스로를돌아보는시간들을모은일종의인생자료집이다.유명한문인이나위대한인물처럼드라마틱한원고는아니지만,내가살고머물고사랑한사람들과함께겪은이야기에서부터마포구의회부의장과의장으로활동하면서경험한지자체제안들을소재로소박하게엮었다.”

자전에세이인만큼일상생활의애환과추억,그리운사람들에대한애정등이곳곳에서묻어나는것은당연하다고하겠다.게다가구의회활동과지방자치제도에대한저자의경험과의견을담은5부는뒷세대가귀담아들을만한제안들이많다는인상도받게된다.

때로는감칠맛나는표현으로우러나고,때로는소박한회상으로서술되어있어읽기에편하다는점도이책의장점이라하겠다.그래서“한일용의인생여정”을적은데다사람들에대한그리움을담은이책이나름의울림을울리게된다.이때문에저자가프롤로그에서밝혔듯이,이책전체가“서해오두리바닷가의속삭임”처럼들려오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