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인간 김경희 (남들처럼 사는 것과 나답게 사는 것 그 사이 어디쯤)

찌질한 인간 김경희 (남들처럼 사는 것과 나답게 사는 것 그 사이 어디쯤)

$13.80
Description
어쩌면 구질구질하고 우울할 수 있는 순도 100퍼센트의 찌질한 이야기!
‘너구리’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싫어서》를 펴냈던 김경희 작가가 확실함과 불확실함의 경계에서 오늘을 사는 평범한 우리 이야기를 담은 『찌질한 인간 김경희』로 돌아왔다. 《회사가 싫어서》를 집필한 이후, 긴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둔 저자는 회사에서 나온 후 살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찌질함을 뼛속까지 느꼈고 조금은 초조하고 불안한 삶의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놓기로 했다.

저자는 글을 쓰고, 책을 준비하면서 회사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사용한 너구리라는 이름을 버리고, 찌질하지만 나름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김경희라는 이름을 되찾기로 했다. 책에는 자유인 김경희, 백수로서의 김경희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의 일상이 모두 담겨 있다. 너무나 불안해서 퇴사 이후의 시간을 즐기지 못했지만 불안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힘껏 안고 망설이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해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저자

김경희

저자김경희는말과글로웃기길꿈꾼다.
세상돌아가는일에관심이많다.

‘너구리’라는이름으로
책《회사가싫어서》를출간했고,

내이야기를책으로만들어내는
자기애가강한사람이다.

배우박정민을좋아하고
과일파인애플을좋아한다.

목차

프롤로그확실함과불확실함의경계에서오늘을살아가는우리이야기

1。찌질함레벨1모든것이일시적이다
뭐해먹고살지?ㆍ그깟숫자가뭔데?ㆍ직업이뭐예요?ㆍ돈은빠른결정을내려준다ㆍ최선을다하지않았잖아요?ㆍ기댈곳ㆍ외롭지않으세요?ㆍ난지금잘살고있는건가?ㆍ여행에관하여ㆍ첫차ㆍ공항에서ㆍ지겨움을누르는방법ㆍ친구ㆍ전공이뭐예요?ㆍ어디사세요?ㆍ숨겨진시간ㆍ세금이아까워ㆍ모든것은일시적이다ㆍ왜말을못해?왜말을못하냐고?ㆍ이별ㆍ요즘기분어때?ㆍ포기에관하여ㆍ시행착오ㆍ자존심이있지ㆍ사주를또보고왔다ㆍ백수네요?ㆍ순댓국과외로움의관계ㆍ평생즐기기못할거야ㆍ별수있나?

2。찌질함레벨2원래남의인생은쉬워보이는거야
삶의불확실성ㆍ네마음을따라ㆍ버거움ㆍ어쩔수없다ㆍ허락ㆍ삶이지겨워질수있다는것ㆍ5천만원의삶ㆍ대낮에커피숍에서흘린눈물ㆍ원래남의인생은쉬워보이는거야ㆍ꾸준히하세요ㆍ먹고자기만하는삶ㆍ혼자살아야지ㆍ얼마모았니?ㆍ그러니잘살아요,우리ㆍ그러다지쳐요ㆍ동생의위로ㆍ아빠의진심ㆍ저마다의무게ㆍ여자할머니ㆍ틈ㆍ돈앞에서하는고민ㆍ모시고산다ㆍ어쩌면나는연애가필요없는인간일지도ㆍ저마다사정이있지ㆍ구차하다ㆍ걸음ㆍ고민이에요

3。찌질함레벨3남들만큼사는삶
거리ㆍ쫓기지않고좋아하는일을하는것ㆍ엄마도어쩔수없는인간인가봐ㆍ나행복해ㆍ청약을깨고부모님과함께산다는것ㆍ참을수없는층간소음ㆍ원더우먼ㆍ참을수없는권태로움ㆍ무조건쉬세요ㆍ문득할머니가생각난밤ㆍ설연휴결혼을결심하다ㆍ반듯한마음으로ㆍ피곤해보여요ㆍ눈길을피했다ㆍ타인의깊이ㆍ나는다를줄알았지ㆍ난언제까지지금의삶을살수있을까?219결혼하기힘들겠다ㆍ저도똑같아요ㆍ4백원ㆍ견디면좋은날이올까?ㆍ나는누구인가?ㆍ우정보단사랑ㆍ말하지못했다ㆍ소독이여,소독이여,소독이여ㆍ한숨

4。찌질함레벨4어쩌면별것아닌일
힘빼세요ㆍ생활비준적있어?ㆍ상처를주고받고ㆍ매너에관하여ㆍ돈많으면좋지뭐ㆍ조만간보자ㆍ꼰대와누나사이ㆍ영원한건절대없어ㆍ너이제그럴나이아니야ㆍ어쩌면별것아닌일ㆍ취향에관하여ㆍ새벽다짐ㆍ여기내집인데?ㆍ베풀며사세요ㆍ별일없지?ㆍ결혼생각은없어요ㆍ돈모아라ㆍ동생의선물ㆍ명품가방ㆍ다잘될거야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회사가싫어서》작가의찌질한,그래서더소중한기록

<회사가싫어서>작가의찌질한,그래서더소중한날들의이야기.“모두가저마다의삶을산다.각자가살아갈수있는삶을산다.”확실함과불확실함의경계에서오늘을사는평범한우리이야기다.《찌질한인간김경희》의작가김경희는,‘너구리’라는이름으로2017년1월책《회사가싫어서》를냈다.회사원으로서의애환을담은이책은많은독자들에게큰공감을얻었다.작가는책을집필한이후,긴고민끝에회사를그만뒀다.회사가싫어서회사에서나온작가는살면서한번도느껴보지못한찌질함을뼛속까지느꼈다.어쩌면구질구질하고우울할수있는순도100퍼센트의찌질한이야기를작가특유의해학과유머로재미있고슬픈,그야말로공감할수밖에없는웃픈이야기로만들어냈다.저자는글을쓰고,책을준비하면서회사에서의자신의모습을들키지않으려사용한너구리라는이름을버리고,찌질하지만나름만족하는삶을살아가고있는김경희라는이름을되찾기로했다.자유인김경희는조금은초조하고불안한삶의한가운데에서자신의이야기를솔직하게쏟아놓기로했다.

스물여덟살에회사를그만둔김경희는작은사업도해보고,회사를다니면서쓴글을모아독립출판물로책을출간했다.김경희는프리랜서를그만두고평소좋아하는서점의직원이됐다.서점일이적성에비교적잘맞는편이어서그런지사장보다더사장의마인드로내회사라고생각하며일하고있다.많은사람들은찌질한인간김경희에게“회사를그만둘용기를어떻게냈냐고’묻는다.“남들보다용기가있어서도,대단해서도아니다.그냥삶의불확실성을껴안기로한것이다.한치앞도모를앞날을그냥받아들이기로했다”라고대답한다.이책《찌질한인간김경희》는확실함과불확실함의경계에서하루를사는김경희의모습을통해별반다르지않은우리의하루를만날수있다.

‘웃프다’,이책을설명하는가장적합한단어다!

이책에는백수로서의김경희와좋아하는일을찾은김경희의일상이모두담겼다.자신을힘들게한조직생활을스스로멈춘백수김경희는행복하고불안하다.너무나불안해서퇴사이후의시간을즐기지했다.불안한마음과설레는마음을힘껏안고망설이면서새로운일에도전했다.일은생각처럼술술풀리지않았다.백수시절《회사가싫어서》를출간하여,아무도몰랐던잠재되어있던자신의재능을발견한다.서점에서새로운일을시작한김경희는그누구보다불타오르는마음으로즐겁게의욕적으로일한다.그러나늘행복할수는없다.사장님이서점을접으시면어쩌지하는걱정과불안감을갖고있다.또한스물아홉김경희에게는주변사람들의지나친관심을부르는주제를갖고있다.바로결혼이다.그녀를처음본사람은“남자친구는있어요?”,사랑하는가족은“결혼은언제할거니?”,오랜만에만난친척은“모아둔돈은있니?”라고묻는다.
찌질한김경희의하루는고단하다.어느날은통장잔고에울고,어느날은돈을벌기위해하기싫은일도한다.그녀의고민을쉽게바라보고조언하는사람들의한마디에상처를받기도한다.그렇지만김경희는갑갑한이모든상황을다큐멘터리도코미디로만들수있는자신만의탁월한유머와당당함,허세(5퍼센트정도가지고있음)로다받아친다.이책《찌질한인간김경희》를쓰고,고치고,출간하는과정을거치는동안,김경희는조금씩찌질함을벗어냈다.찌질함을벗어버린김경희는마지막으로우리에게외친다.“잘될거니까잘될거다.당신도,나도.”

*찌질하지만당당한김경희가보내는편지
누구에게나찌질한순간은있습니다.
찌질함의기준이야저마다다르겠지만,
100%완벽한사람은이세상에존재하지않으니,
부디당신의찌질함에작아지지않았으면합니다.
그러니우리어깨를쫙펴고,당당하게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