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너에게)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너에게)

$13.80
Description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나에게
어릴 적 친구들이 건넨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는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에서 시작된 에세이다. 책을 사랑하고, 책 읽는 행위를 좋아하는 작가 김단. 그녀는 책을 통해 삶을, 나아갈 방향을 깨달았다. 수많은 책을 읽으며 지식과 지혜를 얻었지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들이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실수를 반복하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어떤 질책도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속이 상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다고 속삭여준다. 어린 시절 내 곁을 지켜준 동화 속 친구들은,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우리에게 어둠 속에서 떠오른 별처럼 밝은 길을 비춰준다. 또한 동화를 새롭게 해석한 퀄리티 높은 50컷의 일러스트는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저자

김단

저자김단
빨강머리앤처럼공상하길좋아하고
키다리아저씨에나오는주디처럼소설가를꿈꾼다.
가장가고싶은나라는하이디가살았던알프스.
어른이되었다는이유로삐삐처럼롱스타킹을신기어렵지만,
마음만은삐삐처럼살고싶은어른이.

마왕신해철의영향으로글을쓰게되었고,
대학에서영화연출을공부했다.
졸업후영화홍보,마케터,자유기고가를거쳐
몇권의책을내기도했다.
지금은대학로에서수년째카페를운영하며글을쓰며
마음을울리는그림책을쓰기위해5년째그림을배우고있다.

목차

프롤로그몸은다컸지만마음은여전히성장중인어른이에게
어릴적친구들이보내는위안의메시지

1.나와친해지고싶은어느날
내가좋아하는것들·누구나자신만의정원이필요하다·부정보다는긍정,긍정보다는애정·삶은달걀,아니셀프·삶에선,모두가아마추어·너의바오밥나무는뭐야··개미와매미·반려식물·자신과친해진다는것·나는단지조금다를뿐이야·꿈이생겼다는것,그것만으로도충분해·남다른,특별함·현재를즐겨라·작은친절·어두운밤,마음의조약돌·늘같은자리에서,무한한사랑을

2.누군가와의소통이그리운날
가끔은웅크리고있어도좋아·주문을외워,비비디바비디부·빈약한진실보다화려한거짓의세계·별들은반짝임으로말하죠·닮고싶은삶,큰바위얼굴·짝사랑사용법·진정한친구만들기앤과다이아나의우정·세상에서가장소중한것은공짜·미리써둔묘비명메멘토모리,죽음을기억하라·떠나요,여행삶의각성·느리지만차근차근한걸음으로·슬기로운어른생활·말보다행동·사랑하라한번도상처받지않은것처럼·청춘을통과하는자의슬픔·설탕의기운을줄게·안으로멀리뛰기

3.다시시작해보고싶은날
home·너만을위한잔소리·보이지않는이력·사랑의삼각형이론·세가지소원·기억을못하시는군요,집에있는파랑새를·백설공주의현실감각·일점호화주의·마음도번역이되나요·선물받지않을것들을선물하다·미운오리새끼의엄마·자유의지에인한구속·어디서부터사랑일까··입장을바꾸니내로남불·“나도한때는그랬어”공감한다는것·가장소중한것은가장평범한모습으로가까이있다

출판사 서평

말괄량이삐삐롱스타킹,이상한나라의앨리스,오즈의마법사도로시
빨강머리앤과주디,어린왕자,피터팬과웬디…
어릴적친구로부터배운것들

“모퉁이를도는것만으로도
이렇게멋진풍경이펼쳐지는걸”

목표했던일을이루지못했을때,누군가의말한마디에상처를받았을때,무기력함에어쩌지못할때…우리는마음을달래고추스르기위해친구를만나수다를떨기도하고,혼술을하기도한다.여러가지방법을써봤음에도마음이잡히지않으면혼자만의시간을가진다.오롯이혼자가되었을때,내옆을채우는것은아마도책과음악작은노트일것이다.위로가되는혹은자극이되는책을읽거나음악을들으며작은노트에마음을적으며복잡한마음을다잡기위해애쓴다.
이책『가끔은웅크리고있어도괜찮아』의작가김단은힘든결정을해야할때,왠지나만뒤처지는것같은초조함에불안할때,본의아니게누군가에게상처를주어마음이불편할때면어린시절읽었던동화책을꺼내읽었다.작가에게동화책은마치고민해결마법책과같았다.어느페이지를펼쳐도나오는삶에대한간단하고따뜻한해석들.방황하는나에게동화속친구들은괜찮다고,다시시작하면된다고,천천히나아가면된다고속삭여준다.

어린왕자,말괄량이삐삐,빨강머리앤과주디,하이디와오즈의마법사의도로시와친구들.걱정많고소심하지만스스로역경을헤쳐나가고,어려움속에서도일상의행복을찾아가는지금의나와다를바없는동화속친구들.모두가잠든밤동화속친구들을상상하며속상했던마음을잠재웠던어린시절의그날처럼,머릿속이복잡하거나,마음이힘든날은동화속친구들을소환해보면어떨까.이책『가끔은웅크리고있어도괜찮아』는어려운상황에놓여어쩔줄모르는이에게,해결책이보이지않아혼자서만끙끙앓는이에게,지치고외로운이에게작은용기와위로를선물할것이다.

#본문48페이지:반려식물
식물을찬찬히살피다보면바람과비와햇빛을읽게된다.바람에섞인비의냄새를맡고창가에화분을내어놓고한낮을피해따사로운햇빛을쪼여주는일을반복하다보면계절이오고가는걸,허투루흐르는시간이없다는걸알게된다.

매일똑같은것같지만하루하루가다르다고,
말없이보여주는짝이있으니
소소한기쁨을넘어위로가된다.

#본문52페이지:자신과친해진다는것
삶속에서도수없이누군가와관계를맺고살아왔지.하지만지금은그때처럼혼자가될까봐,외로울까봐억지로관계를이어나가지는않아.지금의난,나와친해졌거든.혼자서도씩씩하게내짐을내가짊어지고내가가진문제들을스스로와대화하며해결할줄알게됐어.

웃고떠들며우르르몰려다녔던
한무리의친구들속에서
정작나는없었던그때의나보다
혼자서도뭐든척척,
가장친한건나자신이라고말할수있는
지금이더좋은것같아.

#본문126페이지:진정한친구만들기앤과다이아나의우정
앤과다이아나가서로좋아하는낱말을쓴다면,자작나무숲,달콤한디저트,공상하기,꽃놀이,라즈베리코디얼,벚꽃동산,아침햇살,저녁노을등수도없이쏟아져나오지않을까.좋아하는낱말이절반이상같아서나와같음을공유하고소통하는게친구가되는첫번째조건이라면,

같은절반만큼이나
나와는다른절반의생각들과가치관도존중해주는게
오래사귈수있는친구를만드는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