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 (박애진 소설)

귀여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 (박애진 소설)

$17.45
Description
“마침내 지구에 도달한 것이다.
아름답고 푸른, 고양이가 사는 행성에…….”

엉뚱발랄 기상천외한 박애진식 SF 소설
가족, 연인, 아이돌, 길고양이 등 소중한 존재를 위해서
온 우주를 가로지르는 이야기
SF, 판타지 소설을 쓰는 박애진 소설가의 소설집 『귀여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를 현대문학에서 출간한다. 「심청전」, 「피노키오」와 같은 고전작품을 오마주 하여 쓴 단편과 판소리「옹고집타령」을 재해석한 단편에 더불어 박애진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낸 기상천외한 SF 단편을 총 8편 담았다. 엉뚱발랄하고도 따듯한 이 소설들의 주요 키워드는 ‘가족’이다. 다양한 가족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소망을 연인으로, 아이돌로, 고양이로 그려 냈다.
표제작 「귀여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는 지구인의 존폐를 결정하는 중대한 회의를 여섯 행성이 벌이는 와중, 머나먼 행성에서 고양이를 만나러 지구로 온 ‘샤-히아’가 펼치는 이야기다. 고양이와 지구, 여섯 행성의 상관관계는 가히 변화무쌍하다.

8편의 작품은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선천적 교집합’에는 이 우주에 태어나면서부터 얽힌 관계들에 대한 이야기로, 주로 가족과 인연들이 등장한다. 2부 ‘후천적 교집합’에는 각자가 선택하여 만들어 낸 소중한 관계들에 대한 이야기로, 주로 타인과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이 교집합 안에서 인물들은 각자의 구원을 무심코 ‘발견’하고, 또 어떤 이들은 그 구원을 절실하게 ‘찾아낸다’.

이 책은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하는 질문들의 향연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구원은 ‘소중한 존재’에 있다고 박애진의 소설은 말하고 있다. 소중한 존재와 함께하기 위해서라면 소설 속 인물들은 어떤 고생과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온 우주를 가로지르기 때문이다.
멸망해 가는 지구, 이미 멸망한 행성, 자본주의와 탐욕이 지배하는 우주를 배경으로 벌이는 고군분투. 투쟁 속으로 뛰어드는 이들의 모험을 독자는 지구 한 켠에서 응원하게 될 것이다. 박애진식 SF 소설, 스팀펑크, 디스토피아, 타임루프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구원이 주어질 것이 분명하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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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애진

작업중커피는필수,디저트는선택.동남아시아믹스커피를종류별로구비해서돌아가며마신다.주7일,1년360일근무에만족하며,죽기전에하드속착상폴더에서무한(∞)이쓰인번호표를쥐고대기중인글들을다쓸수있기를간절히바란다.SF,판타지,스릴러,청소년소설등다양한장르의글을쓰며,다수의앤솔러지에단편을발표했다.연작소설집『우리가모르는이웃』,작품집『원초적본능feat.미소년』,『각인』을출간했다.장편소설로는『지우전:모두나를칼이라했다』,『부엉이소녀욜란드』,『바람결에흩날리고강을따라떠도는』이있다.2022년에장편소설『명월비선가』로SF어워드장편부문우수상을수상했다.첫번째꿈은만화가였고지금도그림그리기를즐긴다.여행도좋아해서드로잉을곁들인여행기나영원한영감의원천인고양이일러스트집을내고싶다는소망이있다.

목차

I선천적교집합
낙원
토요일
우주를건너온사랑
깊고푸른

II후천적교집합
호수의여신
착한아이피노
귀여움이세상을구원하리라
4퍼센트

추천의말
작가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