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머리 앤의 정원 (빨강 머리 앤이 사랑한 꽃, 나무, 열매 그리고 풀들 | 양장본 Hardcover)

빨강 머리 앤의 정원 (빨강 머리 앤이 사랑한 꽃, 나무, 열매 그리고 풀들 | 양장본 Hardcover)

$25.00
Description
“외로운 앤에게는 꽃도 나무도 이름 모를 들풀까지도 모두 식물 이상의 존재였다.”
국내 최초 ‘빨강 머리 앤’ 시리즈에 담긴 주요 식물 일러스트 모음집
《빨강 머리 앤의 정원》은 10만 팔로워를 가진 수채화 작가 박미나가 다정한 친구만큼이나 식물을 사랑했던 주인공 ‘빨강 머리 앤’ 작품 속 식물을 찾아 그리고 한 권의 책으로 섬세하게 엮은 일러스트북이다.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 시리즈에는 거의 모든 쳅터에 꽃, 나무, 풀, 열매가 등장한다. 이 식물들은 감수성이 풍부한 소설 속 인물들과 함께 자라고 생의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는 매개체이자 또 다른 주인공이다. 박미나 작가는 외로웠던 만큼 성숙했던 앤을 닮아 색감이 살아있고 문학적 상징이 가득한 식물 일러스트를 하나씩 그리며 앤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책은 문학 역사상 누구보다 따뜻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앤의 빛나는 정원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책 마지막에는 책 속에 실린 식물들의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한 ‘식물 사전’이 선물처럼 수록되어 있다.
저자

박미나

(미나뜨)
꽃과식물을주제로물빛가득한수채화를그리는작가이다.편집디자인과웹디자인,기업의CI,BI등시각디자인분야에서디자이너로활동하다가,오랜꿈이었던보태니컬아트를배우게되면서식물을세밀하게표현하는손그림의매력에푹빠지게되었다.10년넘게다양한꽃과식물을자신만의그림체로그려오고있으며,부드러운터치와계절감을담은맑은색채의수채화로인스타그램에서큰사랑을받고있다.현재아트스페이스ReBorn의대표로수채화클래스를운영하며,따뜻한감성을담은그림들로해마다전시회를열고있다.저서로는독립출판물아트북《꽃피우다Blossom》(2018)가있다.

인스타그램@minartillust
웹사이트www.minartillust.com

목차

프롤로그

1.꽃들
2.나무들
3.풀들
4.열매들
에필로그
식물사전

출판사 서평

보랏빛제비꽃과싱그러운고사리
하얗고우아한자작나무와탐스러운블루베리가살아숨쉬고,
타고난상상력과꿈으로가득한빨강머리앤의정원에놀러오시겠어요?

주근깨빼빼마른빨강머리앤이나오는루시모드몽고메리의앤시리즈에는사랑스럽고정겨운인물이외에또다른주인공이있다.바로파릇파릇한식물들이다.작가는작품속에서유난히꽃과나무,풀과열매를자주등장시킨다.주인공의감정선과작품의스토리라인변화에필요한주요소재나상징으로식물을적극활용했던것이다.몽고메리와앤의식물에대한애정이이시리즈를더욱향기롭게만든다.지금까지앤이초록색지붕집에서지내며마릴라와매슈의사랑을듬뿍받고다이애나와우정을쌓아가는첫번째이야기만주목받아왔는데《빨강머리앤의정원》에선그녀가멋지게성장하여에이번리학교의교사가되고,훗날길버트와결혼하기까지앤의일생전반에흐르는식물들의자취를모조리따라가보았다.

이책은빨강머리앤이사랑한식물들중인스타그램10만팔로워를가진보태니컬아티스트박미나(미나뜨)가특별히아끼는72개의식물을골라그린일러스트모음집이다.빨강머리앤컬러링북,캘리그라피책은이미출간되었지만,앤이사랑한식물에대한문장을모으고그문장에등장하는식물을하나씩그려한권의책에담는시도는이번이최초이다.그녀는《빨강머리앤의정원》속그림을그리기위해새롭게앤시리즈를한권씩읽으며상상력이지나치게풍부한말괄량이소녀가아닌외로웠던만큼성숙했던앤의새로운면모를발견했다고한다.그리고오랫동안그려온식물의아름다움뿐만아니라식물이가진문학적인상징과다양성도깊이생각하게되었다고한다.
백년넘게사랑받고있는‘빨강머리앤’시리즈에등장하는식물들이
섬세하고다정한미나뜨일러스트로재탄생하다!

책에담긴식물일러스트는마치원작소설속에서금방이라도튀어나온것처럼모두색감이살아있고섬세하고애정어린묘사가돋보여서한장씩따로보아도좋고,한곳에모아놓고보아도조화로운컬렉션이된다.집양쪽으로넓은과수원이펼쳐져있고한쪽에는사과나무가,다른한쪽에는벚나무가늘어서흐드러지게꽃을피운모습을보며자란앤셜리는문학역사상누구보다따뜻하고배려심이넘치는인물이다.사람으로태어나지않았더라면꿀벌이되어서꽃속에서살고싶다고말하는앤의달콤하고부드러운정원속으로들어가보자!천천히책장을넘기다보면,사랑스럽게가늘고하얀자작나무줄기에뺨을갖다대고“아름다운세상아,내가네안에있다는게정말기뻐.”라고외치게될지도모를일이다.항상바스락대면서무엇인가를속삭이는듯다정한단풍나무를아꼈던앤의따뜻한마음도더욱가깝게느껴진다.언제봐도좋은싱그러운식물들이말을걸어온다면,이미당신은앤의친구가될자격을갖춘셈이다.


“매일사랑스러운새싹이솟아오르는모습을보는것은
마치창조자의일을돕는것같아요.
지금제게정원은기대하고바라던믿음그자체예요.”


만약빨강머리앤을처음접하는독자라면,문학작품에이토록많은식물이등장하는것에놀랄것이고이미빨강머리앤의팬이라면분명히앤의목소리를들으며식물을감상하는기쁨에흠뻑취하게될것이다.코로나바이러스가일상을지배하고있는요즘,더욱반려동물과식물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있는데《빨강머리앤의정원》은식물일러스트가주는차분한기운까지전달받을수있어서개인소장용으로도좋고선물용으로도안성맞춤이다.일러스트옆에‘빨강머리앤’시리즈에서뽑아낸한글과영어문장을함께실어비교하면서읽기에도좋다.책마지막에는책속에실린식물들의정보를간략하게정리한‘식물사전’이선물처럼수록되어있다.